해남YMCA·해남지역자활센터 함께 손잡고

SK에너지와 한국YMCA전국연맹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지난 16일 해남YMCA 앞마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해남지역자활센터도 함께 참여해 이웃에게 전할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또한 와이즈멘 해남클럽, 해남땅끝클럽, 동백클럽과 The-술래문화, YMCA 이사회가 함께해 힘을 보탰다. 이날 담근 김치는 시각장애인협회와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각박해져가는 요즘 기업과 민간사회단체가 함께 손잡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마음을 전달한 이번 행사는 전국 49개 지역에서 11월과 12월에 걸쳐 함께 진행됐다.

한편 해남YMCA는 지난 2004~2006년에는 와이즈멘 3개 클럽과 지역봉사단체 20개 단체가 3일동안 400여명이 참석해 군민광장에서 3000포기의 김장을 담궈 400여 가정에 전달했으며 2007년과 2008년에는 해남지역자활센터와 함께 1000포기의 김장을 담궈 200여 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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