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예고제 통한 견인.범칙금 부과해야

본지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남녀성인 165명을 대상으로 불법주정차 문제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대상자 165명중 남자 110명 여자 55명이었으며 연령층은 20대에서 60대까지 고른 분포를 보였다. 해남읍 거주자를 중심으로 회사원, 자영업자, 공무원 주부 등이 설문에 응했다.

불법주정차로 불편 심각

해남읍의 불법주정차에 대해 총 응답자의 90%에 해당하는 149명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6명만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불법주정차 심각성에 대해서는 매우심각과 심각하다가 전체응답자의 91%인 150명이 응답했고 15명만이 보통이다고 답해 주민들이 불법주정차로 심각한 불편을 격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주차장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 만연

주차장소를 묻는 질문에 대해 도로변과 아무데나에 주차한다는 응답자가 82명(50%)를 차지할 정도로 불법주정차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났으며 공영주차장 55명(33%), 자기소유주차장은 24명으로 나타났다.
공영주차장 위치장소를 묻는 질문에 125명(76%)이 알고 있다에 답했으며 알고있지 못한다는 응답자는 39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응답자의 대부분이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을 제외하곤 공용주차장 위치를 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주차장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주차장시설에 대해서는 129명(78%)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보통이다 30명, 충분하다 6명만이 답해 주차장 확충이 시급함을 보여줬다.

견인 및 범칙금 부과해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불법주정차 단속 형태에 대해 응답자의 79%인 130여명이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함으로서 강력한 단속이 필요함을 보여줬다. 현재 수준으로 해야한다는 의견에는 35명이 답했다.
견인 및 법칙금 부과에 대해서는 응답자중 129명(78%)이 찬성해 압도적이었으며 25명(15%)만이 반대한다고 답했다.
견인 및 범칙금 부과만이 불법주정차를 개선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응답자들은 제시됐다.

불법주정차 단속 예고제 실시해야

불법주정차 단속예고 시간에 대해서는 84명(51%)이 20분을 제시했으며 61명(37%)는 10분을 18명은 5분의 시간을 주고 단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불법주정차량에 대해 단속예고시간을 주고 단속했을땐 이해할수 있다며 범칙금부과시 범칙금을 납부할것이라고 답했다.
불법주정차 해결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먼저 군민의식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의견과 견인 및 스티커발부만이 불법주정차를 해결할수 있을것이라고 한다.
또한 안전띠 미착용 단속을 보더라도 강력한 단속을 하니까 지금은 모든 운전자들이 안전띠를 착용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강력한 단속을 한다면 해결될수 있을것이라는 대안을 제시한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