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매가격 동결, 평균단가 낮아져

담배인삼공사에서는 지난 27일부터 문내면 우수영 수매장에서 2002년산 잎담배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잎담배수매는 다음달 1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수매가격은 1Kg당 6천610원에서 4천120원까지 8단계로 나뉘어 가격이 결정되고 있으며 공사기준 평균단가는 5천871원이다.
수매장에 나온 생산자들은 담배농사가 힘은 들지만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해왔는데 올해는 평균단가도 낮고 또 내년부터는 담배인삼공사의 경작면적 축소방침으로 인해 어려움이 한층더 가중될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잎담배 감정을 맡고 있는 담배인삼공사 수매반(장장 박덕양)에서는 현재 국내 잎담배 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싸 경쟁력에서 뒤질 수밖에 없어 잎담배의 수입 증가로 인해 경작면적이 축소될 수밖에 없을것이라고 한다.
향후 수매일정은 12,2일 사교 3일 절골,월하,상리, 신월 4일 장평,외주,사동 5일 삼정 6일 서상,구림,당포 7일 원문,고당,양정,신흥 9일 예락,송정,온수 10일 무고,성만,신평 11일 인지,후포,고전,저상,갈우 12일 충평,마천,난대 등이다.
<지난 27일 문내면 잎담배 수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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