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농수특산물전 성황

서울 강남버스터미널 근처 서초구 뉴코아백화점에서 28까지 진행된 해남 향토농수특산물전이 향우들과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수협과 민간단체 등 16곳에서 쌀, 고구마, 김, 젓갈류 등 97종의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이 판매된 이번 행사에서 26일 현재 1억3백만원의 매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땅끝햇살이 7천만원 이상 판매돼 가장 인기를 끌었다.
한편 22일에는 종로5가 제일웨딩부페에서 민화식군수와 이정일의원, 고기채 향우회장 등 3백여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를 갖고 고향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자고 다짐했다.

박문재 영랑문학상 수상

순수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월간 ‘순수문학사'가 제정 올해 7회를 맞는 ‘영랑문학상'에 문내면 출신 박문재 시인이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행해진 시상식은 국제펜 한국본부와 한국문인협회가 후원했다. 박시인은 지난 93년 고산문학상을, 2002년에는 서울문예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자신의 7번째 시집 ‘양수리로 오시게'를 펴냈다.

강창수 '은평뉴스' 사장 취임

뉴월드종합건설 대표이사 강창수 향우(45)가 서울서부지역 대표적 지역언론사인 ‘21은평뉴스' 사장에 지난 11월1일자로 취임했다.
강 대표이사는 해남읍 남천리 출신으로 은평구에서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은평구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서울지방검찰청장 감사장' ‘자랑스런 서울시민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고향어른 돕는 일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서울=윤욱하 객원기자〉

21해남사랑포럼 창립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고향을 사랑하는 재광향우들의 모임인 ‘21해남사랑포럼' 창립식이 회원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지구 정동진 복집에서 있었다.
이 모임은 해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학술활동, 우수인재를 발굴해 장학사업을 추진하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포럼회장에는 김향옥(광주시립병원 행정원장), 총무이사에 윤찬식(동원증권 광주서지점장), 기획이사에 박병훈(청소년종합상담실장), 재무이사에 최연석(현대중앙의원 원장)씨가 내정됐다.
〈광주=이양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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