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보강, 체계적인 운영지침 마련

군민과 함께 하는 노래교실, 추억의 음악카페, 외국어·바둑·한자·꽃꽂이 강의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군민 생활속에 자리잡은 문화예술회관 내 문화의 집이 부족한 부분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무용 체조교실에서는 어린이 발레반 및 한국무용반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모회를 구성하고 각종 경연대회 참가를 유도키로 했다.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해서는 청소년 힙합교실과 댄스스포츠, 에어로빅교실의 재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국악연습실과 생활체육실은 운영여건 개선을 위해 15∼20명분의 사물놀이 장비를 구입하고 12월경에 사물놀이 동아리반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반은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고 일반부는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필수씨를 강사로 주 2회 운영하게 된다.
또 기존 연습 활동중인 ‘달빛소리' 대금동아리를 문화의 집 동아리로 재구성하는 한편 장구와 북 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
군민의 체력단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헬스장은 벤치프레스와 바벨 등의 헬스기구를 추가구입하고 3개월 장기등록회원은 이용료를 10% 감면할 계획이다. 헬스장에 탁구장도 새로 개설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청소년 댄스연습실은 문화의 집 소속 동아리를 1∼2개 구성하여 각종 경연대회 출전시 교통편의 및 경비를 지원키로 했고 주1회 청소년 힙합댄스 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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