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두메' 독거노인 돌보미 활동

화산면의 아름다운 꽃들의 모임인 꽃두메 봉사단(단장  손애순)의 따뜻한 지역 만들기가 이어지고 있다.

화산면 꽃두메 회원 10여명은 지난 15일 여름 불볕더위 속에서도 화산면 방축리 박병욱(79세)씨 댁을 찾아 청소 및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봉사회원들은 홀로 사는 박 할아버지의 집안 청소를 한 후 직접 담근 매실 음료수를 마시며 서로 간에 정을 나눴다.

'내 이웃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목표를 걸고 지난해 탄생한 화산면 꽃두메는 30여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봉사조직으로 집안 도배와 명절 떡 나눠주기, 소년소녀가장 돌보기 등 화산면의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