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목포 평화광장서

전복 먹는 날 지정 선포를 위한 전복요리 페스티벌이 오는 18일 오후 2시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전복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사)한국전복협회(회장 김유신)가 주최하고 해남군과 진도, 완도, 목포,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남도, 수산과학원이 주관한다.

식전행사로는 전복요리작품 전시회와 전복영상이 상영된다.

1부에는 난타와 초청가수 공연이 열리며 지역별 전복시식회와 전국 20개 팀이 초청 참가하는 전복요리 경연대회도 마련된다.

또 전복나눔 행사와 직판 행사도 준비돼 있다.

본 행사에서는 전복협회와 한국음식업중앙회 전복협회, 계육협회가 협약(MOU)를 체결하고 홍보용 CD와 전복 손질 칼도 경품으로 주어진다.

해남군 관계자는 전복이 고가의 식품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전복양식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며 최고의 전복을 생산지 가격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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