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병원 14주년 한마음 체육대회

해남우석병원이 지난 3일 개원 14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하는 한마음체육대회를 마산초등학교에서 가졌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응급실 등을 제외한 모든 직원들이 참여해 촛불 들고 달리기, 인간 줄다리기, 5인1조 달리기, 피구 등을 즐기며 직원 간 친목을 다졌다.

또 제빵기, 냉풍기, 선풍기 등 많은 경품을 마련해 모든 직원들이 가져 갈 수 있게 준비했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환자들도 함께 해 바비큐도 구우며 한 가족 같은 시간을 보냈다. 또 기념셔츠를 마련해 직원들과 입원 환자, 당일 외래 환자들에게까지 선물했다.

지난해 말 환자들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열기도 한 우석병원은 집 같은 병원, 직원과 환자들이 가족이 되는 병원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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