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 최연호씨 후배에게 장학금 전달

현산중학교 14회 동창회 회원인 최연호(38·일평리)씨가 고향 후배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최 씨는 지난달 열린 현산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차 고향을 방문했다. 최 씨는 현재 목포와 해남 현산에 위치한 혁신건설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일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지역 행사에 참여코자 해남을 자주 찾지만 이번 방문은 남달랐다. 평소 지역을 위해 뭔가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던 최씨. 고향 후배이며 축구 꿈나무인 박심명(해남중 2학년)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최 씨는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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