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노인의 날, 기념식도 짧게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면내 어르신들을 위한 화산면 노인의 날 행사가 지난 5일 화산초등학교 선은관에서 열렸다.

화산면사무소(면장 정영철)는 500여명의 어르신을 초대,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품바공연,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 등을 마련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화산어린이집 원아들은 재롱잔치를, 화산중학교 학생들은 통일가락 사물놀이를 선보였다.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마을 부녀회와 직원들의 가족들은 '어른 공경이 우선이다'며 불편 없이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음식 대접에 나섰다.

또한 화산면내 각 교회에서는 차량을 지원, 어르신들이 초등학교까지 오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왔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의 날인만큼 지루하지 않게 최대한 짧게 축사와 기념사를 진행해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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