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YMCA 프랑스 인형극 초청 공연

해남 YMCA 청소년문화환경센터 건립 기금마련 그림자인형극과 그림자인형극 제작 워크숍이 지난 18일 해남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군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인근 시·군에서도 참가해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공연된 그림자 인형극 ‘어느날 그는 까치 한 마리를 보았네’는 그림자와 서예를 이용해 장자의 철학을 그림과 놀이로 풀어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김은영씨는 붓으로 천에 그림을 그리며 촛불의 빛을 이용, 그림자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관람객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즐겁다는 반응이다.

공연이 끝난 후 관람객들은 그림자를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공연 관람 후 관람객들은 해남YMCA청소년 문화환경센터에서 마련한 워크숍에 참가해 새로운 예술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프랑스 민속춤 교육가 베르나르 빼엘씨와 함께한 '프랑스 민속춤 배우기'가 YMCA 2층 강당에서 열려 세계민속 문화체험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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