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터널 4개 이정표 관광지 안내 없어

해남읍 터미널 쪽 구 도로는 땅끝이나 공용화석지 등의 이정표가 잘되어 있다.
하지만 터널쪽에서 해남을 진입하면 어디로 가야 할지 조금 헤매게 된다.
이유는 터널을 지나 중앙 교차로까지 4개의 대형 이정표가 있는데 어느 곳 하나도 땅끝이나 공룡화석지를 표시해논 것은 없다.
다만 터널지나 첫번째 이정표에 고산유적지 이정표가 있을 뿐이다. 따라서 관광객들은 중앙교차로에 이르러 땅끝을 어디로 가야할지 당황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중앙교차로 전에 땅끝과 공용화석지 이정표가 있다면 여행객이 목적지에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으리라 본다. 관광해남에 걸맞은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
〈진형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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