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혐의자 7명 입건

해남 경찰은 지난 16일 해남읍 평동리 모 상점내에서 카드도박을 벌인 백모(46)씨 등 3명
을 상습도박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카드를 이용하여 기본 1000원씩 걸고 속칭 ‘훌라'라는 카드도박을 8회에 걸쳐 한 혐의.
또 지난 19일에는 해리 모 상점에서도 민모(34)씨등 4명이 도박혐의로 검거됐는데 이들은 기본 5000원의 훌라도박을 30여 차례 걸쳐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 3명 사상

지난 19일 새벽 2시 경 송지면 금강리 도로상에서 만취상태로 운전하던 배모씨(43 경기 안산)가 커브길에서 농수로로 추락, 같은 차에 타고 있던 김모씨(32 송지)가 숨지고 정모씨(46 송지)와 오모씨(50 송지)가 중상을 입었다.
배씨는 혈중알콜농도 0.175%로 면허취소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무면허운전 보행자 사망

삼산면 시등 삼거리에서 지난18일 저녁 11시 경 김모씨(19 읍 고도리)가 길을 가던 이모씨(42 화산)를 치어 이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날 사고는 무면허인 김씨와 안모씨(19)가 교대로 운전을 하며 송지방면으로 가던 중 김씨가 사고를 낸 것.
안씨도 무면허운전으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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