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이삭 도열병이 많이 발생하는 요인
이삭 및 가지, 벼 알에 도열병 균 침입은 이삭 팬 후 10∼20일에 많음. 벼이삭 패는 시기에 연속적으로 비오는 날이 많을 때. 병 발생에 알맞은 온도(20∼25℃)가 지속될 때. 모래 논 등 지력이 낮은 논이나 병에 잘 걸리는 품종을 재배했을 때. 이삭 거름을 많이 주어 거름기가 너무 많을 때. 잎 도열병이 진행형으로 늦게까지 번져 있을 때.
 이삭도 열병의 효과적인 방제 요령
침투 이행되는 농약으로 방제할 때 : 1회 방제. 이삭이 패기 전에 뿌려 주면 병원균의 침입을 억제하여 효과적임. 약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시기에 농약을 뿌려 준다.
 침투 이행되는 입제 농약은 이삭패기 10∼20일전. 침투 이행되는 수화제 농약은 이삭패기 7일 전부터 직전까지 뿌림.
 일반 유제나 수화제로 방제할 때 : 2회 방제. 한 논에서 벼이삭이 2∼3개 보일 때에 1차 방제를 한다. 1차 방제를 하고 5∼7일 지난 후에 2차 방제를 한다.
 벼멸구
 벼멸구는 논을 잘 살펴 자세히 관찰하고 적용 농약을 선택하여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벼멸구 방제가 어려운 이유 : 방제 시기를 놓치면 알, 약충, 성충이 함께 발생하므로 농약을 한번 뿌려서는 방제 효과가 낮음. 벼멸구는 주로 벼 줄기 아랫부분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벼 포기 아래 부분을 자세히 헤쳐 보아야 발생을 알 수 있다. 이삭이 팬 후에는 약을 뿌려도 줄기 아래 부분까지 충분한 량이 묻지 않아 방제 효과가 떨어진다.
효과적인 벼멸구 방제 요령:방제 적기 : 1차(7월 하순∼8월 상순), 2차(8월 중순∼하순). 후기 밀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1차 방제가 중요하다.
 1차 방제 후에도 밀도가 높아지면 2차 방제를 실시한다. 벼멸구는 약제에 대단히 선택적으로 작용하므로 반드시 멸구 적용 약제로 방제한다. 매년 멸구 피해를 받는 지역은 약효가 길고 탈피를 억제하거나 부화율을 낮추는 농약을 선택하여 뿌려 주도록 한다.

밭농사

 고 추
 붉은 고추는 진홍색으로 되었을 때 가능한 일찍 수확해야 다음에 열리는 고추가 잘자라며 병해충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수확한 고추는 건조기에서 2일 정도 말린 후 하우스 안에서 햇볕에 말리도록 한다.
 이때 건조기의 온도는 55℃ 정도로 높지 않게 관리해야 품질 좋은 고추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정 온도를 지키도록 한다.
여름철에는 역병, 탄저병 등의 병해가 발생되기 쉽고, 8월에는 담배나방이 많이 발생되는 시기이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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