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발의 조례 역대 최다 영상녹화·업무추진비 공개 첫 의원 연구단체 활동 과도한 발의·선심성 남발 우려스스로 상임위 무용론 만들어생중계·공약 이행 남은 숙제 제8대 해남군의회가 출범한 지 2년을 마치며 반환점을 맞고 있다. 지방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대의기관으로 집행부와 유착해 '묻지마식 거수기'로 전락하는 것도 문제지만 사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부터 과도하게 간섭해 집행부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만큼 적절한 수준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시되고 있다.제8대 군의회는 업무추진비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이란 기치를 내건 민선 7기 해남군정이 출범 2년을 보내고 후반기로 접어들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취임부터 활기찬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공평·공정·공개 등 3원칙의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이는 나비효과로 이어져 농민수당, 해남사랑상품권, 해남미남축제, 마을공동체 등 새로운 변화를 불어오고 있다. 본지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민선 7기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2년간의 과제를 짚어본다. 일하는 공직사회 전환이 최대 변화농민수당·상품권·미남축제 성과민선 7기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