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 필요성과 환경 보존 인식이 높아지면서 빈 병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빈용기보증금액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소매점에서 빈용기를 수거하고 보증금액을 반환하는 일은 소매점과 군민 모두에게 불편함이 있다며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빈용기 보증금제도는 지난 1985년 도입됐다.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용기는 재활용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지키자는 의도다. 미리 제품가격에 보증금을 포함해 판매하고, 소비자가 빈용기를 반환하면 보증금을 되돌려주는 방식이다.현재 13개 생산업체에서 소주,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