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며 비용을 요구해 돈을 빼앗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최근 원격제어 앱을 사용하는 등 교묘한 수법의 신종 보이스피싱도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해남경찰서(서장 이원일)에 따르면 최근 2년간 해남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 피싱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14건이 발생했고 피해금액은 4200만원이다.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발생한 건수는 12건에 피해금액은 7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이 사건들과 관련해 2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