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안전하게 다니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횡단보도, 교통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이다. 교통안전시설은 사망위험이 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경찰청은 훈령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는 횡단보도의 신설 또는 이설, 교통신호기의 신설 또는 이설, 일방통행로 및 가변차로의 지정, 중앙선 절선 좌회전 및 유턴의 허용 등을 심의한다.경찰서의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15인 이상 20인 이내의 위
"꿍딱, 꿍딱, 꿍딱"최근 해남읍 구교리에 건설 중인 A 아파트 공사와 관련해 소음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본격적으로 콘크리트 골조공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현재 기초 지반 다지기 공사가 진행중인데 건설부지에 암반이 많다보니 지난달 20일이후부터 장비를 동원해 암반을 깨 부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그렇지만 최근 폭염이 기승을 부린데다 연일 소음이 계속되면서 주민들은 창문을 열지 못할 정도라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특히 현재 공사가 진행되는 곳은 기존 1차 아파트를 비롯해 모두 5개 아파트 1500여명이 거주
해남신문은 올해들어 연중기획 '바꿔야 해남, 변해야 해남'을 주제로 지역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생활 속 불편 등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연속보도를 해 왔다. 지난 6개월동안 터미널 부근 횡단보도 앞에서의 무단좌회전 문제와 관공서 등에서 관행처럼 달고 있는 새마을기 문제, 토요일과 일요일에 빚어지고 있는 쓰레기 수거 문제, 청소년 조례 부실과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 그리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축구부 버스 문제를 보도했다. 보도 이후 이 문제들이 어떻게 변화됐고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결산을 해본다.
해남에 있는 일선 학교의 축구부 버스가 사고위험을 안고 운행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위험하다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데도 규정이 없고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A학교의 축구부 버스는 주행거리가 현재 38만km다. 47인식 대형버스로 연식이 2002년이어서 출고된 지 15년이 된 셈이다. 명의는 현재 축구부 감독으로 돼 있고 보험도 감독 명의로 가입돼 있다.10년 전에 당시 축구부 감독이 중고로 샀다가 축구부 감독이 바뀔때마다 바뀐 감독들
1. 만15세 이상 청소년만 가능.2. 부모님 동의서와 증명서 등 제출 필요.3. 임금, 근로시간, 휴일, 업무 내용 명시한 근로계약서 반드시 작성.4. 성인과 동일한 최저임금 적용.5. 하루 7시간, 일주일에 40시간 근무 제한.6. 일주일 15시간 이상, 1주일 개근하면 하루 유급 휴일 받을 수 있어.7. 휴일 및 초과근무 시 50% 가산 임금 적용.
해남은 전국적으로도 출산율 1위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가정위탁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먹튀 논란에 원정 출산 논란은 뒤로 하더라도 출산율 1위 도시 해남이 역설적으로 가정해체 위기상황에 가장 많이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전라남도가정위탁센터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해남에서 친부모와 생활하지 못하고 위탁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은 140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전남 전체 1204명 가운데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22개 시·군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이다.140명 가운데 부모의 이혼이 54%인 76
# 지난 18일 토요일 오후 해남읍 매일시장.인도와 차도로 쓰여야 할 곳이 거대한 쓰레기 하치장이 되버렸다. 쓰레기를 종량제 규격봉투에 넣어 버려야 함에도 정체 불명의 비닐봉지들이 보이고 아예 까만 봉지
해남읍에 있는 해남군여성회관. 건물에 있는 국기게양대 중앙에 태극기가 걸려있고 왼쪽에는 해남군기가, 오른쪽에는 새마을기가 걸려있다. 새마을기에 대해 회관에 있는 담당 부서에 확인했더니 언제부터 걸린 것인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고 있었다. 그냥 걸려있어서 원래부터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치고 있는 것이다.확인 결과 이 건물에 해남군새마을회가 입주해 있어 그 곳에서 오래전부터 새마을기를 걸고 관리해 왔다고 한다. 취재가 시작되자 며칠 새마을기를 철거했다가 새마을회에서 항의 아닌 항의를 하자 최근 다시 새마을기를 내걸고 있다.우
해남신문은 2017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로 올 한해동안 '바꿔야 해남, 변해야 해남'을 주제로 연중기획 보도를 시작한다. 생활속 불편이나 잘못된 관행, 그리고 행정 비리와 사회 부조리를 지적하고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체되고 퇴보하고 있는 해남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롭게 바뀌고 변화하는 해남의 모습을 기대한다. 변화라는 것은 누구 한 사람 또,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가 해남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다.해남 터미널 회전교차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