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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22. 일본말 <끝>
저녁 늦게 사무실에서 격무(激務, げきむ[개끼무])가 아닌 '고된 일'에 시달리실 때, 간식(間食, かんしょく[간쇽]) 드시지 말고 '새참'이나 '군음식' 으로 '주전부리'하시고, 그래도 심심함
해남신문   2020-10-24
[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21. 커피 나오셨습니다
우리말은 경어법이 발달한 언어이다. 공손하게 존대어를 쓰다보면 행동거지가 조신해지고 마음도 따라 점잖게 예의를 차리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깍듯해서 좋은 존댓말일지라도 지나친 공대어는 듣기 거북하다. 더구나 존댓말을 사람에게 쓰지 않고 물건에 쓰는 것
해남신문   2020-10-19
[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20. 봇물
해남에서는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군민 모두가 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서 코로나19가 감히 접근을 못하고 있다.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
해남신문   2020-08-31
[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19. 저축
코로나19가 워낙 무서워서 밖에 나갈 수 없다보니 경제가 얼어붙었다. 경제가 돌지 않으니 국민 소득이 줄고, 그에 따라 지출도 줄이니, 소상공인은 죽을 맛이다.그래서 정부에서 소비시장을 살리고자 긴급재난지원기금을 온 국민에게 지급했다. 이 돈은 저축하
해남신문   2020-08-24
[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18. 암퇘지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경기를 살리고자 정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온 국민에게 지급했고, 이 돈으로 돼지고기를 사먹는 국민들이 늘어 돼지고기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한다. 돼지를 키우는 축산농가에는 좋은 일이지만, 오랜만에 돼지고기를 사먹는 시민들에게
해남신문   2020-08-18
[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17. 소라색 아니라 하늘색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고 있지만, 좋은 점은 딱 하나 있는 것 같다. 바로 자연이 맑아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밤하늘에 별도 더 보이고, 낮에 보는 하늘도 더 푸른 것 같다.요즘같이 맑고 푸른 하늘의 색을 보고 '소라색'이라고
해남신문   2020-08-10
[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16. 밀월여행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는 4년 안에 멸망한다."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1955)의 말이다. 지구상에 있는 식물 70%를 곤충이 수정해주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꿀벌에 의존한다. 따라서 꿀벌이 사라지면 과일은 물론 식량 자원도 줄게 돼
해남신문   2020-05-23
[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15. 기라성과 삐까번쩍
며칠 전에 새로운 국회의원 300명이 결정되었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금배지를 가슴에 달았기에, 앞으로 4년 동안 그분들은 높은 신분과 큰 권력을 누릴 수 있다.우리는 그런 분들이 모여 있는 것을 두고 "기라성 같다"고 한다. '기라성'
해남신문   2020-04-27
[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14. 발자국 소리와 공향
해남에는 해남공룡박물관이 있다. 이 박물관이 세워진 곳은 익룡·공룡·물갈퀴 달린 새 발자국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하나 뿐인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20~35cm)이 있고, 지금으로부터 약 8300만 년 전에 생성된 물갈퀴
해남신문   2020-04-13
[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13. 총각김치
며칠 전 인터넷으로 해남김치를 좀 샀다. 해남배추는 추운 겨울을 밭에서 지내며 얼다 녹다를 반복했기에,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그 해남배추에 신선한 국내산 농산물만 쓴 천연양념으로 담근 해남김치는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절로 난다. 그 가운데서
해남신문   2020-04-04
[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12. 에라, 잘코사니다
지난 연말 중국에서 생겨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 기세가 만만치 않다. 오죽하면 1939년에 터진 2차 세계대전 이후로 가장 힘든 시기라는말이 나올까. 손 씻기 등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유지를 철저하게 지키며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
해남신문   2020-03-30
[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11. 꽃샘추위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도 지났고, 오늘은 춘분이다. 이제 봄이다. 하지만 아직 이른 봄이어서 '꽃샘바람', 살 속을 기어드는 맵고 찬 '소소리바람'이나 '살바람'이 분다. 그래도 머지않아 그 바
해남신문   2020-03-23
[2020 해남방문의 해 시작] 6. 아름다운 도보길 걸으며 답답함도 툭툭…
코로나19로 집안에만 있기 답답하다면 해남을 벗어나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바람을 쐬는 것은 어떨까. 마스크를 쓰고, 외출 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집에 돌아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면 가벼운 운동이 활기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노영수 기자   2020-03-17
[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10. 나는 촌스럽다
봄이다. 여기저기 새싹이 돋아 꽃들이 '마실' 나오고, 꽃 '내음'도 진동한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마실'은 표준어가 아니었다. '마실'이 아니라 '마을'이 맞고, '내
해남신문   2020-03-16
[2020 해남방문의 해 시작] 5. 집 밖은 위험해! 집안에서 즐기는 우리 가족 요리교실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객 400만명 시대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창간 30주년과 해남군의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군의 2020 해남방문의 해 정책을 점검하고 해남의 관광지와 먹거리, 해남사람을 소개하는 코너를 연재
노영수 기자   2020-03-09
[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9. 마호병과 보온병
며칠 전에 해남 하나로마트에 들렀더니 상품 포장하는 곳에 종이 상자가 별로 안 보인다. 환경을 보호하고자 재활용이 안 되는 폐기물 사용을 줄이자는 뜻에서 연초부터 대형마트에서 자율 포장대를 없앴는데, 하나로마트는 차마 없애지는 못하고 점점 줄여가는 것
해남신문   2020-03-09
['2020 해남 교육 다시 일어서야 한다'] 5. 해남교육, 학교와 마을 그리고 청소년이 희망이다
지난해 해남교육은 해남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그러나 해남교육과 관련해 여전히 풀어야 할 문제가 산적해있다. 학생 수 감소와 고등학교 신입생 미달 사태, 해남읍과 해남동초 집중화 문제, 지지부진한
이창섭 기자   2020-03-03
[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8. 피로해소와 원기회복
작년 말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확산 속도가 무섭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국제 보건비상사태를 선포한 만큼, 각자 개인위생을 잘 지켜서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최대한 막아야 한다.코로나19는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해남신문   2020-03-03
[2020 해남방문의 해 시작] 4. 영화·드라마 속 그곳-! 해남 아름다운 풍광 자연 그대로 세트장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객 400만명 시대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창간 30주년과 해남군의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군의 2020 해남방문의 해 정책을 점검하고 해남의 관광지와 먹거리, 해남사람을 소개하는 코너를 연재
노영수 기자   2020-03-02
[성제훈의 우리말 바로쓰기] 7. 불임과 난임
지난 1월 해남군 인구는 70,212명이었다. 작년에 매월 100명 정도 인구가 줄었던 것을 보면, 두 달 뒤인 3월쯤에 7만 명 선이 무너질 것 같다. 인구가 주는 것이 해남군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농촌의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여러모로 문제가 있다
해남신문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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