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란 무엇일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서는 공동체를 '특정한 사회적 공간에서 공통의 가치와 유사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으로 규정한다. 상호작용과 연대를 통해 유대감을 느끼고 공동의 가치를 갖는 사회적 관계망인 것이다.혈연공동체와 지연공동체가 기반이었던 시대는 시간이 흐르면서 무너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시대가 변해 모습을 조금 바꾸더라도 '동행'의 가치는 변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사회적경제는 공동체가 바탕이다. 상생하고 나누며 공익적인 가치를
제8대 해남군의회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11명의 군의원은 1년 전 열린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제대로 일하겠다며 각종 공약을 제시했다.주민들을 대표해 행정기관을 감시·견제하는 군의원의 역할에 맞지 않은 공약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조례와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등 행정기관과 협력도 중요한 만큼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공약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제8대 해남군의회는 다당구조 속에 첫 여성의장 선출과 여성의원 확대 등으로 출발했다. 해남군의원들은 조례안 대표발의,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조사·감사, 업무보고 등
해남신문사는 다음해 창간 30주년을 앞두고 제2의 창간이라는 정신으로 '지역민에게 신뢰·사랑받는 신문'이라는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도약하고자 독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독자들의 기대와 요구를 받아들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해남신문 독자 중에서 표본을 추출하고 해남읍내 등에서 실시한 대면조사 결과와 우편설문지를 500명에게 발송해 회수된 답변지 209부를 바탕으로 분석됐다.설문조사에 응한 209명은 남성 1
■ 해남신문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hnewspage■ 해남신문 유튜브 : 유튜브 검색창에서 '해남신문' 검색■ 해남방송 IPTV : 올레TV 채널 789번해남신문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선도하고 군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생생한 해남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자회사 해남방송을 설립했다. 언론이 중앙 정부나 수도권에 종속되고 있는 흐름을 극복하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자기 혁신의 방안이다.해남방송은 지난 2017년 1월 정식 개국하고 올레TV 채널 789번에서 해남뉴스를
△지역경제 분야와 지역 상권 위주 내용을 많이 보도해주길.△지역을 아우르는 신문을 만들어 주세요.△밝은 내용 기사 많이 게재해야.△지금처럼 상업적이지 않고 한 쪽에 편향되지 않게 기사 써주세요.△1면에는 좋은 소식들을 담았으면 한다. 지역손님들이 오시면 부정적 의견을 보고 지역 이미지가 좋지 않다.△현실성 정보와 사건사고 다양성이 부족하다.△항상 공정한 보도 바랍니다.△주민 편의를 도모 하기 위해 민원 서비스에 적극 대응하길.△민원에 의한 기사가 많았으면 좋겠다.△지역소식을 더욱 세밀하게 전달해주세요.△중대한 사안에 관해 해남신문에
"종이는 끝났다. 이젠 동영상 세상이다. SNS가 미디어의 기능을 대체할 것이다"미디어를 논할 때 신문을 향해 쏟아지는 '거침없는 하이킥'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Dgital Only' 세상에 전통 미디어에 대한 긍정적인 울림들이 들려온다. 관련 키워드는 세가지로 요약된다. '활자 콘텐츠', '가짜뉴스' 그리고 '로컬뉴스'가 그것이다.일본은 이미 2004년에 활자매체진흥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콘텐츠 발전 없이는 디지털 디바이스 발전도 한계가 있으며 콘텐츠의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이란 기치를 내건 민선 7기 해남군정이 출범한 지 1년이 됐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출범 전 2년 2개월여 군수 공백사태로 활기를 잃고 침체됐던 만큼 변화 속 새로운 출발에 나선 민선 7기 해남호의 지난 1년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는 시기로 비교적 순항 중에 있다. 일부 공약들은 체계적인 준비 속에 효과도 내고 있다.해남군은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지급하는 농민수당이 이달 말 첫 지급될 예정이며, 오랜 경기 침체 속 지역 내에서 돈이 도는 사
해남신문이 22일이면 창간 29주년을 맞아 내년이면 창간 30년이 됩니다.해남신문은 90년대 초 오랜 군부독재시대를 마감하고 우리 사회가 민주화의 길에 들어설 때 해남군의 발전과 해남군민의 행복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열정으로 정론직필의 언론을 목표로 창간되었습니다. 해남신문은 주식회사로 출발하면서도 한사람의 소유주식한도를 전체주식의 10% 이하로 제한하였으며 자본이 아닌 사람중심의 언론으로 주주총회에서 1인 1표의 의결권 행사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현재 해남신문은 바른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안정적인 경영의 측면에서는 부족함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