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인지지원등급 신설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을 신설해 경증치매가 있는 어르신이 신체적 기능과 관계없이 장기요양보험의 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선정기준을 개선한다. 지난해까지는 신체기능을 중심으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장기요양등급을 판정했기 때문에 치매가 있더라도 신체 기능이 양호한 경증치매 어르신은 등급판정에서 탈락했다. 앞으로는 치매가 확인된 어르신에게 신체기능과 무관한 '인지지원등급'을 부여하고, 치매증상 악화지연을 위해 주·야간보호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등 인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재난적의
중앙집권체제의 문제점고도경제성장과 함께 인구가 급증하던 확장시대는 저물고 저출산·고령화 사회, 저성장 기조와 함께 인구감소의 축소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과거 고도성장기에는 경제부흥과 고도성장을 위해 중앙집권형 체제가 유효했지만 급속한 사회변화 속에서 중앙집권형 정치체제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첫째, 국가가 외교·안보 등의 중요한 문제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삶의 세세한 분야까지도 관여하면서 불합리성이 증가하고 있다. 둘째, 국가와 지역간의 역할분담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책임 소재도 불명확하다. 셋째, 지역주민의 요구와 지역현실이 정책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자들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남도지사, 전남도교육감, 해남군수, 전남도의원, 전남도의원 비례대표, 해남군의원, 해남군의원 비례대표 등에 대한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그동안 지역사회는 민주당 독식체제가 오랫동안 유지됐다. 하지만 지난 총선과 도의원 보궐선거 등에서 국민의당이 잇따라 승리하며 적지 않은 지지기반을 다져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돌풍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당의 돌풍은 지난 대선에서 해남 유권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군민들의 기부·나눔 확산 문화에 동참하는 희망우체통 '에마리오 누구 없소?' 지역공동체캠페인이 읍면 깊숙이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에마리오 누구 없소?' 지역공동체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희망우체통을 각 읍면에 설치하고, 이들의 사연에 따라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민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해남신문사가 주최하고 해남신문과 해남군푸드뱅크(대표 이호군)가 주관한다.법적으로는 지원받을 수 없지
청소년들 사이에 화장(메이크업) 문화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로드샵이라 불리는 길거리 화장품 매장에서는 10대 소비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유튜브와 블로그에는 다양한 청소년 화장법 강의가 줄을 잇는다.청소년들의 화장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본사는 지난 9월 해남군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화장품 실태조사' 설문을 실시했다. 조사에는 총 152명(여학생 111명, 남학생 41명)이 응답했다.청소년이 화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 74명(49%), 반대 25명(16%), 잘 모르겠다 53명(35%)으
해남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로 활동하며 희망을 꿈꾸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있다.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 발 한 발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녀들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새해를 맞아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희망을 노래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들여다본다.지역자활센터에서 꿈을 좇는 이주여성들해남지역자활센터는 사회적 약자들의 자활과 일자리 창출, 복지사업을 하는 대표적 사회복지기관으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영농과 반찬배송, 간병과 장기요양, 청소와 자원 재활용 같은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최저임금 시급 7530원으로 인상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실현 공약에 맞춰 새해 들어 최저임금이 시간당 7350원으로 지난해보다 16.4%오른 금액이 적용된다. 하루 8시간 근무 기준 6만240원이며, 주 40시간 기준(주당 유급주휴 8시간 포함)으로는 월 157만3770원이다.임시직이나 일용직, 외국인 근로자 등 고용형태나 국적에 관계없이 근로기준법상 모든 근로자에 적용된다.3개월 이내 수습 근로자의 경우엔 10%를 감액할 수 있지만 숙련이 필요없는 배달·주유소·청소·택배 등 단순노무직에 대해서는 감액 없이 1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청년농업인의 영농초기 생활안정 지원금과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지원한다. 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 중 1200명을 선발해 매월 최대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영농 전체 과정을 경영해볼 수 있는 임대형 경영농장 시설을 조성한다.△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어린이 과일간식 제공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어린이 들에게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식습관 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철과일을 간식으로 주 1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