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사이드 3차 아파트와 주공 4차 아파트 건립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파크사이드 1·2차 뒤편에 건립되는 파크 3차 아파트는 전남도 건축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이르면 이달 안에 해남군에서 사업계획이 최종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일레븐건설은 사업계획승인이 나는 대로 착공신고를 하고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일레븐건설 측은 분양 시기와 관련해 제반 여건이나 아파트 시장 상황을 지켜본 뒤 착공과 함께 진행하거나 시일을 두고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분양가도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파크
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려 군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더 빛나는 으뜸 해남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의지를 모았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대대적인 옥외행사로 열린 이번 해남군민의 날은 군민과 향우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주년의 의미를 더해 해남발전의 비전을 선포하고 군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치러졌다.'도약의 행진' 입장식에서 북평면은 면내 초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용줄다리기 시연을, 마산면은 농약살포용 드론을 활용한 모내기 퍼포먼스를, 문내면은 강강술래 시연을 비롯해 울
5월 5일 어린이날 해남공룡화석지 일원에서 열리는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의 기념식과 어린이 뮤지컬 OST 공연 등이 행사 당일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남읍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로 무대를 옮겨 진행한다.단 이날 공룡박물관 내에서 열리는 뻔앤펀쇼, 마술에 BAJ진 남자, 풍선달인쇼 등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된다.또한 공룡 버블퍼레이드, 사생 대회 시상식도 공룡박물관 내에서 진행된다.올해부터 봄 축제로 확대해 열리는 '2023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5~7일 황산면 우항리 공
해남군이 청년의 지역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51명이 창업에 성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초기 사업자 중 절반이 휴폐업하는 등 보완책 마련은 숙제로 남고 있다.해남군은 해남YMCA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지난 2019년부터 만 49세 이하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최대 3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컨설팅과 멘토링을 하는 사업을 펴고 있다.5년 동안 국비와 군비를 투입해 올해까지 51명의 청년이 창업에 성공했는데
고물가 여파로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달부터 가격을 올렸던 닭요리촌 업소들이 인상을 없던 것으로 하고 다음 달부터 기존 가격으로 되돌아가기로 했다.닭요리촌 업주들로 구성된 닭요리촌협의회는 지난 24일 모임을 갖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인상 이전으로 가격을 환원하기로 결정했다.장수통닭 안덕준 대표는 "닭요리촌 도 모든 물가가 올라 적자에 직면에 있지만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다시 가격을 내리기로 하고 올해 안에는 가격 인상을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며 "해남의 대표 음식으로서 앞으로도 사랑받는 닭요리촌이 되도록 하
제50회 해남군민의 날이 오는 5월 1일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4년 만에 실외행사로 치러지는 올해 군민의 날은 기념식, 체육경기, 민속경기,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입장식은 14개 읍면별 지역의 특색을 홍보하는 읍면 도약의 행진대회로 치러지며 참가자들이 미리 경기장 내 위치해 있다가 상호 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계각층 군민들의 소망 인터뷰와 해남군민의 염원을 담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해남의 미래를 군민, 향우들과 함께 그려나갈 계획이다.군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오케스트라 연주
의료법인 용호의료재단이 운영해오던 해남우석병원이 지난해 1월 폐원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병원 종사자 상당수가 여전히 실직 등으로 고통받고 있고 소아과 야간진료 공백 사태가 이어지는 등 지역의료체계도 흔들리고 있다.우석병원에서 의료기술직(임상병리사, 방사선사)으로 일했던 50대 A 씨는 폐원과 함께 실직하며 다른 병원에 취직을 하고자 했으나 경력직 자리가 나지 않고 마땅히 일할 곳도 없어 아예 취직을 포기하고 현재 집에서 쉬고 있다.A 씨는 "수입이 없어 힘든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20년 넘게 일했던 곳에서 사실상 쫓겨나고 함께
해남군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에 실패했다.문화재청은 20일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후보지로 영암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에는 해남을 비롯해 나주, 영암 등 전남에서 3곳, 전국에서 10개 자치단체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화재청은 서류평가와 현지 실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영암군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영암군은 지난 2004년 마한역사공원을 건립하고 2015년부터 마한문화축제를 여는 등 마한문화 알리기에 주력해 온 점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고 한다.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일각에서는 마한은 전라도
곳곳에 방치된 빈집을 귀농귀촌자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빈집재생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해남군은 올해 농식품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빈집재생 프로젝트 지역으로 해남군이 선정되면서 빈집을 리모델링해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정부는 물론 이마트와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등 민관합동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금을 통해 올 한해 해남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 공모사업으로 전환해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군은 기금 등에서 8억원을 지원받아 빈집 20동을 대상으로
해남군이 5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이번 할인행사는 '5월 가정을 달'을 비롯해 해남사랑상품권이 지난 2019년 4월 출시된 후 5000억원 달성을 기념한 것으로 개인당 70만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다.70만원 할인판매는 올해 들어 처음이며, 출시 후 지난 17일 현재 4970억원, 올해 들어 466억원이 판매됐다.군은 또 오는 28일까지 건전한 상품권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군과 읍면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부정유통 일제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군은 상품권 부정유통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부정유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입후보 예정자들의 활동도 분주해지고 있다.또한 선거제 개선을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가 14일까지 열리고 있다 보니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역 내에서는 내년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재갑 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구 변호사, 박지원 전 국정원장,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 이영호 전 국회의원, 정의찬 이재명 특별보좌관 등이 거
2년 전 출범한 1기 주민자치회가 돛을 내리고 2기를 맞고 있으나 풀뿌리 자치를 위한 역량이 여전히 부족하고 관치의 틀에서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의욕적으로 출발한 주민자치회가 2년의 활동을 하면서 자치 기능이 되레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해남의 14개 읍면 가운데 현재 7곳은 주민자치회, 나머지 7곳은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1년 4월 북일면을 시작으로 삼산, 계곡, 북평, 황산면에서 잇따라 돛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에는 산
해남군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지난 12일 해남지역 현장 평가가 실시됐다. 최종 후보지는 오는 20일께 발표될 예정이다.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에는 해남을 비롯해 나주, 영암 등 전남에서 3곳, 전국에서 10개 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지난주 실시된 서류평가에서 통과된 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문화재청 현장 평가단은 이날 해남읍 연동리 땅끝순례문학관 일원에서 현장평가에 나섰다.군은 연동리 해남 후보지 일대 80% 이상이 국·군유지로 즉시 사업 착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해
해남군이 100건이 넘는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을 위해 수억 원을 들여 갖가지 시설을 설치해주고 민원을 모두 해결해주면서 오히려 주민 갈등만 초래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해남군은 계곡면에 사는 A 씨가 2018년부터 자신의 집이 산사태 위험이 있고 폐광산에서 불법으로 배수로 위치를 변경해 집 아래로 물이 흐른다며 원상복구해달라는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기하자 이를 모두 수용했다.이후 지난 2021년 기존의 구거(소규모 개울)로 배수관로를 옮겨 땅속에 묻고 A 씨의 집 뒤쪽 산에 석축을 쌓아준 것은 물론 이후 석축이 헐거워 밀릴
해남지역 고대사회의 실체를 규명하는데 중요유적으로 평가되는 옥녀봉 토성에서 마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주거지가 확인돼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해남군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전남 도내 마한유적 국가 및 도 문화재 지정을 위한 대상 유적에 옥녀봉 토성이 선정되면서 목포대학교박물관에서 지난달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옥녀봉 토성은 해남읍 연동리와 삼산면 창리·신흥리의 경계에 자리한 옥녀봉(212.2m) 정상과 주변 일대를 두른 테뫼식(머리띠식) 토축산성으로, 삼국시
해남군과 전남도가 산이면 솔라시도기업도시 구성지구 인근 부동지구에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자 지난 27일 오후 2시 주민의견 경청회를 갖기로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결국 파행됐다.이날 산이면 부동지구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설명 후 집적화단지 신청 절차를 밟아나가고자 했던 해남군과 전남도는 고심에 쌓였다.해남군과 전남도는 주민들이 반대할 경우 집적화단지 신청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기업도시 구성지구 내 추진 중인 RE100 산업단지에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부동지구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주당 주도로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농민단체가 법안 내용이 애초보다 후퇴했다며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27일 성명을 내고 당초 개정안보다 후퇴한 법으로 누더기가 되고 말았다며 민주당이 개정 양곡관리법으로 쌀값이 안정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오히려 무능만 보여준 꼴이 됐다고 비난했다.농민회는 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있을 때 변동직불제를 폐지하고 자동시장격리제를 무용지물로 만든 과거를 반성하지 않으면서 누더기 법을 만들어 놓았다고 주장했다.민주당 첫 발의안은 전년 대비
해남군의회가 지난 27일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해남군민의 날 행사 추진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올해로 50회째를 맞는 해남군민의 날은 오는 5월 1일 개최되며 이에 앞서 부대행사로 4월 29일 KBS 전국노래자랑, 전야공연으로 4월 30일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5월 1일 본행사는 기념식, 체육경기, 민속경기, 축하공연,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이 준비 중이다.소요 예산은 10억여원으로 해남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군민의 날 운영비 등으로 4억3500만원, 읍면 지원금으로 1억74
해남읍 해리에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와 관련해 허위과대광고 논란이 불거지며 지역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해남해리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해리 옛 동부철제 부근에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원 모집 등 업무 대행은 광주에 있는 업체에서 맡고 있다.그러나 최근 조합 측에서 조합원 모집을 위해 현수막과 전단지, 문자메시지는 물론 전화를 이용해 무차별 홍보에 나서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사업계획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인데도 예정이라는 단어를 넣긴 했지만 세대수와 평형이 마치 확정된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윤석열 정부의 농정 실정을 규탄하며 다시 거리로 나섰다.해남군농민회는 지난 21일 해남군청 앞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 해남군 농민대회'를 개최했다. 쌀, 양파, 배추, 마늘, 절임 생산자회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14개 읍면에서 차량을 이용해 군청 앞에 집결한 농민 수백 명이 참석했다.농민들은 이날 투쟁선언문을 통해 "코로나와 기후위기, 전쟁 등 여파로 생산량이 급감해 농산물 가격이 오른 것을 놓고 정부가 물가를 잡는다며 농산물을 무차별적으로 수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