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선언식을 갖고 지지자 결집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이날 윤 의원은 “이번 총선은 의례적인 국회의원을 뽑는 단순한 선거가 아닌 지방소멸로 인해 해남·완도·진도가 ‘죽느냐, 사느냐’ 갈림길에서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다”며 “이미 성과로 검증된 윤재갑을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윤 의원은 재선되면 농어업·교통·일자리 등 3대 혁명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해남·완도·진도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발
해남지역 119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이들은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열악한 문화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국비 예산과 국채사업 확보의 적임자다”며 “나아가 우리 지역의 전반적인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적극 소통하고 대화하고 있어 문화 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 등 지역에 활력을 불러올 적임자다”고 강조했
명현관 군수가 지난 9~15일 해남 대표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나서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명 군수와 권일연 H마트 회장은 현지 시각 12일 미국 뉴욕 H마트 본사에서 해남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상생협력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확대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전라남도와 H마트 간의 업무협약도 진행돼 전남 농수산식품의 H마트에 대한 입점과 유통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됐다.H마트는 권 회장이 지난 1982년 설립했으며 연 매출 4조2000억원에 달하는 미국 내 최대 한인마
출산율 제고와 부모의 자녀 돌봄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 육아휴직급여 확대가 검토되는 가운데 해남군이 지난 2022년부터 실행 중인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려금은 육아 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동안 장려금 150만원을 지급한다.지원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대상자로,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자녀의 주민등록이 함께 돼있는 경우다.신청은
해남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지원하고 결혼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결혼장려금과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결혼장려금은 연령 제한 없이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에게 장려금을 지급한다. 부부 중 한명이라도 혼인신고일 전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지원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가 군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 49세 이하 부부에게 지급된다.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며 부부 중 신청자 1
수출물류비 폐지 경쟁력 우려신속한 직접 지원책 필요 요구생산량과 해외수입,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수급이 불안정한 농수산물. 이에 따른 가격 폭락과 폭등이 반복되는 농수산물의 시장안정을 위해 국내 유통량을 조절할 수 있는 수출시장 확대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K-푸드’ 열풍으로 라면·김치·떡볶이·김밥 등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고 쌀과 신선채소, 가공식품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군 해남에 맞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때문에 국가별 해외시장 맞춤 마케팅을 비롯해 농군 해남만
마산면 맹진마을 이승관 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산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승관 씨는 “추워지는 날씨 속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해남읍 남부 자율방범대 회원들이 해남읍사무소를 방문해 취약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부자율방범대는 지난해에도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선행을 베풀어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화산면 방축리 김종익(85) 어르신이 올해도 농약병 등의 폐품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을 이웃에게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김 어르신은 지난 16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를 찾아 100만원을 기탁하는등 지난 2014년부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1998년 신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했지만 의료 불모지이던 시흥시에 148병상의 시화병원을 설립한 최병철(64) 이사장. 옥천면 남촌마을 출신으로 해남서초등학교와 해남중학교를 졸업한 꿈 많던 시골 학생은 의대 진학, 흉부외과 의사를 넘어 현재는 25개 진료과, 17개 특성화센터, 500병상 규모로 경기도 서남부 보건의료를 견인하는 시화병원의 이사장이 됐다.30여년 전 흉부외과 의사로 한 생명을 살리고자 응급실 등을 오가며 고군분투했던 최 이사장은 지역을 살피는 따뜻한 인술과 과감한 투자, 전문 의료인 양성 등 환자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문내면 출신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지난 15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신시컴퍼니가 제작한 뮤지컬 ‘시스터즈’가 이날 최고상인 대상을 받은 것이다. 시스터즈는 1930년대 이난영의 저고리 시스터즈부터 시작된 K팝 걸그룹들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박 예술감독은 “보통 망한 작품에 상을 주는 것 같더라”며 “제작자 역할은 창작자에게 멍석을 깔아주는 것인데 박칼린 감독이 양탄자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줘 큰 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예술감독은 지난 1982년 연극배우로 문화예술계에
해남경찰서(서장 배승관)가 정성·참여치안의 일환으로 경찰서 협력단체 간 치안정책 등의 논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단체 연합간담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배 서장은 “앞으로도 민·경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과 활발한 정성·협력치안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협력단체장들은 안전한 해남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북평면 동해김치마을(이장 양금종)이 지난 12일 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금종 이장을 비롯해 주민들이 정성껏 키운 배추, 고춧가루, 파 등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김치(200만원 상당)를 직접 담가 마을 어르신들과 21개 마을회관에 전달했다.양 이장은 “김치나눔행사는 매년 연례행사로 지역사회의 단합력을 높이고 이웃에 대한 나눔과 보살핌을 도모하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산 물김은 초기 고수온에 채묘 시기가 늦어지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현재는 적정 수온을 유지하고 있고, 만호해역 김 양식 중단과 무면허지에 대한 단속 등으로 양식면적이 줄면서 위판액이 크게 올랐다. 지난해에는 저수온, 고수온이 반복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는 물김 양식의 적정 수온인 8도 정도가 유지되면서 현재까지 갯병이 발생하지 않는 것. 해남군에 따르면 2024년산 물김 생산량은 지난 11일 기준 1만8627톤으로 위판액은 276억4099만9000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2023년산과 같은 기간을 비교했을 때
송지면 마봉리 달마산 밑에 위치한 달마산농원 딸기 하우스에선 매일 일출과 함께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온다. 음악을 이용해 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병해충의 발생을 억제하는 ‘그린 음악 농법’으로 딸기를 재배 중인 것이다.최근 딸기가 본격 수확철을 맞으면서 수확의 손길이 분주하다. 600여평 하우스에서 수확된 딸기는 지역내 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달마산농원은 강상구(63)·김미라(59) 씨 부부가 4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일군 터전이다.건설·설계·감리 등의 일을 했던 강상구 씨는 직업 특성상 전국을 다녀야 하
2024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농업·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서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도내에 살면서 농·어·임업에 종사한 주민이다.대상자에게는 60만원(연 1회)을 오는 4월 중순께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해남군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도입했으며 2020년부터는 어민까지대상을 확대해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 중이다.
올해 주민 발의로 조례 제·개정이나 폐지를 하고자 할 때는 군민 1158명의 서명을 받아야 요건이 충족된다. 해남군은 조례의 제정 및 개정·폐지 청구를 위한 연서대상 주민총수를 지난 10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이는 지난해 1175명보다 17명 줄었다. 해남군이 공표한 연서대상 주민총수는 지난해 말 기준 18세 이상 주민(5만7887명)에서 18세 이상 선거권이 없는 주민(68명)을 제하고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 수(47명)를 더한 5만7866명으로 이중 50분의 1에 해당하는 1158명이다.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5만7872명, 서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주재원(자체수입) 확보가 관건인 가운데 해남군이 지방세 신규세원 확보를 비롯해 공금회계 운용을 통한 이자수익 증대 등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2023년 일반회계 기준 자주재원은 지방세 483억원, 세외수입 369억원 등 851억원이다. 지방세는 주민세·재산세·담배소비세·지방소비세 등이, 세외수입은 재산임대수입, 도로·하수도·공유수면·입장료 등 사용료 수입, 폐기물처리·보건의료 등 수수료수입, 공공예금이자수입 등이 해당한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 국회의원이 지난 3일 해남·완도·진도군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의정보고회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지방의회 광역·기초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이날 윤 의원은 농어민의 소득안정 및 향상을 위해 국회를 통과시킨 법안 중 공익형직불금을 지불받지 못했던 56만여 명에게도 지불하도록 하는 ‘공익직불제법 개정안’과 폐기물로 처리되던 전복 등 패각을 수산부산물로 활용하도록 하는 ‘수산업법 개정안’ 등의 주요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확보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박지원(사진)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발표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더욱 겸손하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 예비후보는 광주MBC·전남일보·무등일보·뉴시스 호남총국 등 지역언론 4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45%, KBS광주 신년 여론조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42%로 2위 후보와 오차범위를 벗어난 1위를 기록했다. 박지원 예비후보 사무소 관계자는 “국회의원 선택 기준으로 해남·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