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가 법제처 주관 2023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민홍일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해남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군의회는 지난 8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군의회는 지난 2월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주최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의회 단체 최우수상을, 지난 11월에는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올해만 3차례 단체상을 받으며 자치입법 활동 최우수기관임을 공인 받았다.이번 시상은 법제처가 지난 11월
해남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군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그동안 군정발전에 공이 많은 기관과 주민 등 3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여학영(해남군 명예국제협력관), 박수한(황산들녘참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우종(남도광역추모공원 운영반장), 용수영(국토정보공사 해남진도지사 대리), 정동원(개인택시기사), 이은미(해남군디지털강사협회 강사), 차승현(화산면 어촌계장), 김춘영(해남읍 전통시장 환경관리원), 홍권유(아라마크(주) 호남총괄지사장), 김민성(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 대리),
삼산면사무소에서 사랑의 온풍기 전달식이 열렸다.삼산면이 지역 초등학교로 전학 온 농촌유학 가정에 사랑의 온풍기를 선물했다.삼산면은 수도권에서 삼산초등학교로 유학을 온 가족들이 무선동 한옥마을에서 농산어촌 유학 생활을 하는 가운데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온풍기를 선물했다. 온풍기는 기탁품으로 마련됐다.
문내농협(조합장 김철규)이 지난 12일 문내농협 육묘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문내면 부녀회, 생활개선회, 적십자회, 이장, 농협 임원 등이 참석해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450박스로 나눠 고령 조합원과 취약계층에 전달됐다.김철규 조합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 조합원 등이 많아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병욱·곽해용)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난 7일 수제 유자청 나눔 행사를 가졌다.재료는 곽해용 위원장이 유자 360㎏을, 해남농협 마산지점 김용만 지점장이 설탕 360㎏을 기탁했으며 협의체 위원들뿐만 아니라 마산면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봉사회까지 행사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이날 담근 수제 유자청은 마을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곽 위원장은 "수제 유자청 담그기는 마산면의 주요 나눔 행사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마산면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
광주비아농협(조합장 박흥식)이 산이농협(조합장 박정문)에 도농상생 한마음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지난 13일 산이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비아농협 박흥식 조합장과 산이농협 박정문 조합장을 비롯해 두 농협의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산이농협은 이 자금을 조합원 영농활동 지원에 사용할 게획이다.박정문 조합장은 "생산비 폭등에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비아농협의 통 큰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광주비아농협과 더욱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해 도시와 농촌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한복 입은 '백설공주와 어린왕자', 활짝 웃고 있는 어린이 마스코트 '나눔이와 행복이'흙으로 빚어 구운 테라코타 또는 토우 작가로 잘 알려진 권수미 작가가 네 번째 '나눔 행토(행복을 부르는 토우) 기부전'을 지난달 27일부터 해남아트마루에서 열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토우 작품 23점이 전시되고 있다. 피노키오, 백설공주, 어린왕자, 미녀와 야수 등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의 꾸밈없고 밝은 조형미에 한복을 입은 모습을 가미해 한국적 미를 한층 높였다.어린이 마스코트인 '나눔이와 행복이'의 장난스런 웃음은 지켜보면 절로 웃음이 난다
계곡농협 황성수(30·사진) 조합원이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계곡농협은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함께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시상식에서 황영감 농장의 황성수 대표가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발굴을 위해 전국에서 추천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 각각 20여 명에게 청년농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황성수 씨는 22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단감나무 농사를 시작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롭고 차별화된 농업경영을 시도해 선도농가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 특히 우수농산물
해남고구마식품(주)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의 우수 인증경영체들 중 서면 및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업체의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해남고구마식품(주)은 지난 2011년 창업해 고구마를 고부가가치 가공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HACCP(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 국회의원이 3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윤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이번 국정감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촉구는 물로 쌀값 안정화 정책 마련 요구, 고수온 양식피해 대책 마련 지적 등 농어업 현안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또한 최근 한국농어촌공사가 해남 산이면 간척지가 직불금 수혜대상에 포함된다는 것을 이유로 임대료를 40% 가량 인상을 추진하자 이를 지적해 임대료 인상 백지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윤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농
전라남도의회 김성일(더불어민주당, 해남1, 사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실시한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분야 최우수 조례로 선정돼 1급 포상을 받는다.지난해 제정한 '전라남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로 최우수상인 1급 포상을 받게 된 것. 2023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심사에서 광역의원 수상자로 20명이 1급 포상을 받는다.김 의원은 전남 농어촌은 극심한 고령화로 돌봄이나 의료·보육과 같은 사회서비스 여건이 열악하고 도시에 비해 식당이나 가게 같은 생활서비스도 부족한 상황으로 이 같은
해남군이 지난 6일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과 영양플러스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교육·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 가정에 영양 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군은 지역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으로 주민건강 증진에 나서는 등 호남권 만성질환 예방·관리 유공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
해남을 비롯한 목포 등 전남 서남부를 주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낭만스타일 통기타동호회가 연말을 맞아 공연 수익금으로 적지만 뜻깊은 '릴레이 기부'에 나섰다.낭만스타일 배미기(해남종합병원) 대표와 성정훈(북일면 민원팀장) 음악감독은 지난 5일 해남읍 쥬빌리와 옥천면 에벤에셀 등 지역아동센터 두 곳을 찾아 각각 50만원씩 100만원을 전달했다. 낭만스타일은 올해 초에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북일면에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으며, 창단 이후 세 번째 기부라서 더 의미가 깊다.낭만스타일은 연말을 맞아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가장 필요
산이제일교회(목사 강성태)가 지난 5일 산이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금은 산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정기탁돼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거나 지역복지정책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강성태 목사는 "동절기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방법을 고민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김장배 산이면장은 "재작년부터 3년째 후원을 해주시는 산이제일교회에 감사드린
북일면에 위치한 '용궁짜장'이 면내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무료 나눔 잔치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북일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에게 1년에 한 번쯤 짜장면을 대접하고 싶다는 취지로 북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궁짜장(대표 이정희)이 손을 잡고 나선 것이다.이날 행사에 들어간 재료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부담하고 업체 대표가 재능을 기부해 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떡을 대접했다.또한 행사 취지에 공감한 마을이장들은 물론 방앗간, 정미소 등 지역 상가에서 후원이 이어져 민·관협력의 우수사례로 평가되고 있다.이정희 대표는 "어르신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어울림자원봉사회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복지관에 소속되어 있는 활동지원사들로 구성된 어울림자원봉사회는 매년 저소득 장애인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이날 행사를 통해 어울림자원봉사회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전달했다.어울림자원봉사회 서막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맞은 추운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해 준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은 지난 5일 해남농협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이날 행사를 통해 해남농협은 해남읍사무소에 김장김치 200통을, 그리고 마산면사무소에 150통을 전달했다.장승영 조합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클럽(회장 윤응식)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지난 2일 해남로타리클럽 회원과 부인회원 70여명은 500포기 김장 김치를 담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김치는 10㎏ 들이 104박스로 한부모,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겨울철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해남로타리클럽은 매년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퇴비와 우렁이로 벼를 재배한 친환경농법의 수확량이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한 관행농법과 차이가 없어 스스로 놀랐습니다. 인건비와 생산비가 치솟은 상황에서 벼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이승관(63) 한국쌀전업농 해남군연합회장이 2023년산 벼의 품질을 평가한 '제26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해남 농가 대표로 새청무 품종을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지난달 17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시상식을 가진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회가 주관해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도내 취약계층 노인 돌봄에 기여한 공로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주관해 지난달 24일 화순군에서 열린 전남 노인돌봄종사자 건강증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이번 행사는 도내 취약계층 노인 돌봄에 기여한 기관과 종사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해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89년 개관 이후 독거노인에게 무료급식을 하고 주간보호 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이번 표창은 도내 46개 노인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