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가 지난해 매출액 237억1700만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매출액 158억원과 비교해 50%가 증가한 규모이다.해남미소는 지난 2021년 매출 200억원을 처음 돌파한데 이어 2022년에는 158억원으로 줄었으나 지난해 다시 237억원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코로나19 완화로 온라인 쇼핑 이용율이 낮아지면서 전년도 매출이 감소했던 해남미소는 지난해 적극적인 판매 채널 확대와 마케팅 다변화로 경기 불황 악조건을 극복하고 최고 매출을 달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명절 기획전, 제철
명현관 군수가 해남 대표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미국 주요 도시를 방문해 해남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협의를 비롯해 유통업체와의 업무협약, 각종 홍보행사 등을 추진코자 추진되는 이번 일정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다.방문단은 명현관 군수, 김석순 군의장, 군 담당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해남군수협과 수출기업에서도 함께한다.명현관 군수는 오는 10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뉴프런티어푸드(New Frontier Foods)을 방문해 해남쌀과 해남김에 대한 수출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뉴프런티어푸드는 2011년 설립된
국민의힘이 내건 현수막에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농어민 지원예산 459억' 등의 현수막을 해남군 곳곳에 내걸었다. 이 현수막에는 2024년 국민도약예산 656.6조원 통과를 비롯해 유가연동보조금·농사용 전기료·무기질비료구입비 한시지원 농어민 지원예산 459억이란 내용이 기재돼 마치 예산 통과가 자신들의 성과인 것처럼 자랑하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농민회 관계자는 농어민 지원예산을 삭감했던 주체가 윤석열 정부임에도 마치 국민의힘이 예산을 통과시켜 준 듯한 현수막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해남군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최종 확정됐다.이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조만간 해남군을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대상지로 신규 지정하면 환경부·전라남도·해남군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탄소중립 클러스터는 태양광 사용 후 패널의 재처리 기술 연구개발과 실증화, 판로개척 등 전주기 지원시설로, 환경부에서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솔라시도기업도시 3만4000여㎡ 면적에 조성할 계획이다.클러스터내에는 R&D(연구개발) 시설과 실증 테스트베드, 시험·인증센터, 기업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올해 기본구상계획 용역을 실시
산이농협(조합장 박정문)이 지난 한 해 수익목표 달성을 기념해 전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나로마트 이용 상품권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산이농협은 조합원 1763명에게 각각 5만원 상당의 마트 상품 이용권을 지급했다. 금액으로는 8815만원에 달한다.박정문(사진)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있었기에 목표 달성이 가능했다"며 "지난 50년간 조합원의 애정과 헌신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만큼 앞으로도 농협과 조합원이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이 오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된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어촌이 갖는 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는 60만원 상당의 해남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지난해에는 1만5183농가에 91억900만원 상당이 지급됐다.올해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농업·어업·임업 경영체의 경영주로 전라남도에 주소를 둔 농어민과 임업인이다.신청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 이후 대상자 요건 충족 여부 확인, 이
해남군은 배달종사자와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의 안전한 일터환경 조성을 위해 바디캠과 헬멧 장착용 블루투스 헤드셋 각 44개를 지원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최근 산업체계 변화에 따라 플랫폼종사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 보호 조치 없이 취약한 여건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위해 최소한의 안전한 노무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군은 군내 플랫폼종사자 중 배달대행업체 종사자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난해 7월 안전교육을
해남 출신인 육군 제902항공대대 소속 김영은(41) 준위가 올해 육군 전투헬기 조종사 가운데 최우수 사수인 '탑 헬리건'(Top Heligun·Top+Helicopter+Gunner)에 올랐다.육군은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2023 육군항공 사격대회 시상식'을 갖고 '제25대 탑 헬리건'에 선정된 김 준위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했다.김 준위는 앞서 지난 8~9월 실시된 육군항공 사격대회에서 '아파치'와 KUH-1 '수리온', 500MD, CH-47 '치누크', UH-60 '블랙호크' 등 5개 기종 200여 명의
해남이 정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일환으로 남서권의 K-관광 휴양벨트 핵심지역으로 개발된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2일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광주시, 전남도,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등 남부권 5개 시·도와 내년부터 10년간 총 3조원을 투자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문체부는 5개 시도를 남동권, 남중권, 남서권 등 3대 권역으로 구분해 맞춤형 관광자원을 개발하기로 했다. 남중권은 순천, 여수, 진주를 거점으로 하는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대'로, 해남이 포함된 남서권은 광주·목포를 거점으로
내년부터 보훈가족 유족수당이 현 5만원에서 3만원 인상된 월 8만원이 지급된다.해남군은 유족수당도 본인수당과 동등한 금액을 지급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동등하게 예우코자 지원을 확대한다.또한 유족 최초 1회 승계 조항도 폐지해 유족수당의 범위도 확대했다.해남군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은 현재 본인은 8만원, 유족의 경우 65세 이상 중 최초 1회 승계에 한해 월 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이번 보훈수당 확대는 오는 1월 1일부터 시행한다.현재 지급 중인 대상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해남군이 올해 처음으로 해남 브랜드를 단 세계대회를 개최하는 등 올 한 해 동안 세계와 전국 단위 체육대회 25개를 유치해 77억여원의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올해는 가족들의 동행이 많은 전국 남녀 중고 농구연맹전, 전국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 근대5종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등 초·중·고교 학생부 대회 유치에 주력해 실제 경제 효과는 더 높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포츠계에 따르면 학생부 대회는 대부분 부모가 동행함에 따라 선수단 외 응원 차 방문하는 가족 규
해양 크레인 전문 제작업체인 (주)뉴텍(대표이사 강성우)이 전라남도의 2023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뉴텍은 지난 14일에는 벤처기업의 경영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도 받았다.전남도는 올 한해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격려하는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를 지난 22일 도청 왕인실에서 개최했으며 도내 20개 기업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업에는 기업당 2000만원의 고용환경개선자금이 지원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혜택도
해남군이 올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90건을 수상했다.군은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대상, 지방세외수입 운영실태 분석진단평가 최우수,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대상,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부장관상, 자활사업 전국 우수지자체 평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 등 군정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또한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평가에서 전남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우수(S
해남군이 지난 5년 간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도로 개설과 확포장, 주차장, 밭기반정비사업, 주민편의시설, 농업연구단지 등 각종 사업추진을 위해 1107억원을 투입해 203만여㎡(61만5500여 평) 땅을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축구장(7140㎡)을 284개 지을 수 있는 면적이다.해남군은 해남의 미래발전을 비롯해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발굴에 나서며 이를 위한 사업부지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해남군의 2019~2023년 공유재산 취득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중 3568차례에 걸쳐 203만1176㎡ 부지를 매입
새마을운동 해남군지회(회장 박유안)가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해남군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가졌다.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편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송지면협의회 박재수 회장과 북일면부녀회 강경심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지사 표창에는 해남군문고지부 김경택 회장과 옥천면
해남군은 올해 우수 정책을 선보이는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를 지난 15일 열었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직원·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된 우수시책 4건과 ESG실천사례 3건 등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선보였다.우수시책으로는 KTX역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한 캠핑카 시티투어 '해남으로 가는 꿈카', 지난 2월 재개장하여 특색 있는 먹거리와 야시장을 열어 전통시장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해남매일시장, 환경정화릴레이 및 방치쓰레기 일제정비 등 주민주도적 실천을 확산하고 있는 쓰레기 없는 해남515마을 조성, 찾아가는 통합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
해남군은 청년의 일 경험을 통한 직무역량 향상으로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유도하고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코자 2024년도 청년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참여 대상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세대 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원 미만인 군민이다. 장애인, 장기실업자, 결혼이민자 등 취업취약계층 및 취업지원대상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선발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신분증을
해남군이 2023년 해남을 빛낸 10대 시책을 발표했다.군은 각 부서별로 1~2개의 우수시책을 접수받아 총 29개 시책을 대상으로 1차 직원 설문조사와 내부평가단 운영, 2차 소통넷을 이용한 군민 설문조사와 부서장 평가를 거쳐 10대 시책을 선정했다.선정된 10대 시책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등 신성장 동력 기틀 마련 △해남매일시장 재개장 및 야시장 운영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주민주도형 마을 환경정화캠페인 '쓰레기 제로! 해남515!' △해남군 교육재단 출범 및 가족어울림센터 개관 △전국 최초 캠핑카 시티투어 운영 △해남의
옥천면이 지난 19일 면내 43개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현장행정평가 최우수상에 따른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주민 화합 시간을 가졌다.옥천면은 지난 2022년 '新바람 ESG 살맛나는 우리 옥천!'을 주제로 한 주민들의 참여형 정책으로 전남도가 주최한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우수사례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아 주민들과 함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옥천면은 환경분야의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미래형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통한 'THE 옥천사랑나눔#',
해남군은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에 참여한 1819세대에 인센티브 3200만원을 지급했다.군은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를 통해 이산화탄소 492톤을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45㏊ 산림에서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다.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는 가정, 상업 시설, 학교 등에서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지난 2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