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전통문화인 장례식을 하지 않을 수 없어 현재 운영 중인 군내 장례식장 7개소에 대해 장례식장 예방활동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군은 다수가 밀집해 이용하는 장례식장의 경우 감염에 우려가 높음에 따라 장례식장에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부하는 한편 방명록을 비치하도록 조치했다.또한 해남군방범연합회,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장례식장에 인력을 배치해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해 발열체크하고 방명록 작성을 확인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사회단체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해남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경기활성화 대책을 마련코자 지난 16일부터 지역내 기업 및 사업장 등 현장을 점검하고 분야별 지원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81억원 규모의 지방재정을 상반기내 신속 집행하는 한편 54억7600만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코로나 대응과 소상공인 지원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군은 지역내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신고 접수센터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해남군 자체예산
학교 개학이 추가로 연기되고 각종 시설이 휴관·휴원에 들어가면서 취약계층의 결식이 우려됨에 따라 해남군과 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들이 나서 이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업을 펼치고 있다.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연기로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253명을 대상으로 반찬과 부식이 들어있는 '행복도시락'을 배달해주고 있다. '"도시락 왔어요" 휴관·휴원에 결식아동 없어야' 특히 기존에 주 1회 급식을 지원하던 것을 주 2회
아동용 마스크 구입에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소량이지만 지난 17일부터 약국에 별도의 물량이 내려옴에 따라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아동 마스크 구입 하늘의 별따기' 해남지역 약국들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매일 공적 마스크 250매 외에 아동용 마스크 25매가 추가로 입고돼 판매되고 있다.마스크 5부제 판매가 시행되고 있지만 그동안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공적 마스크는 모두 성인용으로 10세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는 대리수령을 통해 마스크를 구매할 수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가운데 해남은 빈틈없는 방역체계로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해남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현재 가벼운 증상 등이 있어 진단검사를 실시한 사람은 모두 130명으로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특히 유럽 등 위험지역에서 입국한 군민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아직 특이한 사항이 없지만 3명에 대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또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유럽발 비행기 좌석 주변에 동승해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 가운데 해남 출
해남군이 코로나19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코자 긴급복지제도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위기상황에 처한 군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해남군 저소득주민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를 사회재난으로 보고 긴급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것.긴급복지제도는 주 소득자의 사망, 중한 질병, 실직, 휴·폐업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여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신속히 지원해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소득 또는 재산에
해남군청 뒤 인근에 상가를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도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입점상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이름을 밝히지 않길 바란다는 건물주 B 씨는 자신의 건물에 입점한 4곳 상가에 대해 3~4월 두달 간 20~30%의 임대료를 인하해주기로 했다. 입점상인인 A 씨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손님이 절반 이상 줄어들어 임대료를 어떻게 내야할지 막막했는데 임대료를 인하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마저 위축되면서 해남지역내 상가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자제하고 소비심리마저 위축됨에 따라 지역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해남군이 주민들의 지출을 확대함으로써 내수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해남사랑상품권의 10% 특별 할인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그동안 할인구매는 개인만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경기부양을 위해 한시적으로 법인과 단체도 400만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해남군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남사랑상품권 300억원을 추가 발행했으며 소진시까지 10% 할인 판매된다.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은 상품권 발행 이후 가장 높은 할인율이다
해남군이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업과 연내 추진이 가능한 신규 자체사업, 국도비가 확정된 사업 등을 반영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군의 1회 추경안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해남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1회 추경안 예산규모는 818억4700만원으로 본예산 대비 11.07%가 증가했다. 먼저 코로나19 대응 사업으로 해남사랑상품권 제작에 3억5000만원, 판매 및 환전 수수료 4억원, 할인판매 운영비 37억원 등 44억5000만원이 편성됐다. 또한 감염병 방역대책 지원으로 2억3700만원, 신종감염
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이 크게 감소했으며 각종 행사들도 취소·연기되거나 축소되는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에 소비 심리까지 위축되면서 도소매 판매업과 숙박·음식점, 유통 등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경기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영세 소상공인들의 소득이 절반 이상으로 크게 감소한 가운데 임대료에 대한 부담까지 얹어져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어 생계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때문에 영세 소상공인들이 최소한 경영을 유지하고 취약계층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해남군이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 받는 기초수급자 등을 지원하는 한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에 지원되던 복지급여 외에 해남사랑상품권을 추가로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정부는 취약계층의 안정을 위해 생계·의료·주거 등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4개월간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으로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추경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내부 행정절차를 신속히 집행해 최대한 빠르게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정부 추경에 따라 해남사랑상품권이 지급되는 대상은 기초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수당 대상자로 기존에
오는 23일로 예정됐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다음달 6일로 2주 더 미뤄졌다.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전문가들이 밀집도 높은 학교 안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놓음에 따라 개학을 추가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개학은 당초 지난 2일에서 9일로 처음 연기된 뒤 다시 23일로 두 번째 연기됐고 이번에 추가로 2주 더 연기됐다.개학 연기가 추가로 이뤄짐에 따라 보건복지부도 당초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어린이집 휴원을 다음달 5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한편 장석웅 전라남도교
마스크 관련 대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10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용 마스크는 품귀 현상으로 구할 수 없는 상태여서 이와 관련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실제로 현재 약국을 중심으로 마스크 5부제 판매가 시행되고 있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공적 마스크는 모두 성인용으로 10세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경우 대리수령을 통해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지만 아동용이 없다보니 그냥 성인용을 사오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해남군이 최근에 군민들을 상대로 마스크 1인 1매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어린이가 있는 세대에도 아동용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은 여전히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해남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현재 가벼운 증상 등이 있어 진단검사를 실시한 사람은 모두 118명으로 검사 결과 11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에 대해서는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다.이 가운데 신천지 교인과 교육생 4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40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1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특히 최근에는 해남에 있는 요양시설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와 직원 가운데 신천지 교인 2명에 대해 검
해남에 있는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들이 12일과 13일 추가 휴원에 들어갔다.이달 초 개학이 연기되며 학원 자율적으로 3~5일 정도 휴원에 들어간데 이어 두 번째 휴원 조치다.이번 휴원은 개학 연기로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반면 학원에 그대로 가는 것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전라남도교육청의 권고 조치를 해남군학원연합회 측에서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최근까지 해남에서는 학원과 교습소 77곳 가운데 6곳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이 모두 문을 열었는데 이번 두 번째 휴원 조치로 12일 현재 학원 63곳 대부분과 교습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민을 돕기 위한 해남지역 농가들이 힘을 보태고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에 입점한 10개 업체와 해남군은 지난 9일 대구지역 돕기 후원물품으로 해남농특산물을 전달했다.물품은 의료진 등의 식사준비에 쓰일 김치류와 세발나물을 비롯해 면역력을 높이는 석류·개복숭아 효소, 곰보배추즙, 자색양파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료진 등의 간식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고구마 가공업체 4곳에서 말랭이를 기증했으며 해남군에서도 지역특산물인 해남고구마로 만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해남지역 사회단체와 군민들이 후원금·품 모집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남군이장단협의회, 농민회, 수산경영인회, 여성단체협의회, 해남평통사 등을 비롯해 조광영 전남도의원과 이정확 해남군의원 등은 지난 9일 해남YMCA에서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경북을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이들은 먼저 단체 명칭을 '대구·경북과 함께 합니다. 해남군민 희망단'으로 정하고 1차와 2차로 나눠 모금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1차 모금 목표액
공적 마스크 판매 5부제가 시행되면서 줄서기 등 불편은 많이 줄었지만 약국마다 마스크 입고 시간이 다른데다 구입 방법을 숙지하지 못해 그냥 되돌아가는 주민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인 지난 9일. 해남읍내에 있는 약국 20여 곳에는 당일분(약국당 하루 250매, 125명분)공적 마스크가 오후에 입고돼 오전 일찍부터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을 방문했던 상당수 주민들은 빈 손으로 돌아가야 했다. 해남지역 약국의 경우 광주에 있는 도매상으로부터 공적 마스크를 배송받는데 이르면 오후 1시 이후, 늦게는 오후 3시~5시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마저 위축되면서 해남지역내 상가들이 어려움에 빠져 있는 가운데 건물에 세 들어 장사하는 입점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분담코자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임대인 운동'이 해남지역에서도 확산되고 있다.착한 임대인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영난 등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상생의 손길을 내미는 운동으로 해남읍 수성리에 위치한 비타민마트 등 5개의 상가건물을 소유한 이휘재(영광 거주) 씨가 3~5월 3달간 25~35% 임대료를 인하해 주기로 했다. 이 씨는 코로나19 이후 여행객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해남은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해남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현재 가벼운 증상 등이 있어 진단검사를 실시한 사람은 모두 101명(신천지 교인 36명 포함)으로 검사 결과 9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8명에 대해서는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다.특히 개인정보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주차장 한 편에 자동차에 탄 채 문진과 체온측정, 검체채취를 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장소를 마련해 29명이 검사를 받기도 했다.또 해남 신천지의 경우 교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