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라이온스클럽(회장 김병덕)이 지난 21일 군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해남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연탄 2000장(200만원 상당)을 구입해 기부했으며 이날 회원들이 어려운 가정 3곳에 직접 배달도 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실천한 따뜻한 나눔과 이웃사랑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해에도 북일면으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9일 북일중앙교회 박대웅 담임목사와 삼성마을 김태희 이장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각각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박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의 실천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잘 갈아준다께 한 자루 더 가져왔어.”지난 17일 마산면 오호마을 경로당으로 주민들이 속속 모여든다. 손에는 칼과 가위 등이 한가득 들려있다. ‘번쩍번쩍 칼갈이봉사단’이 마을을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잘 들지 않거나 녹슬어 부엌 한 귀퉁이에 놓아뒀던 칼과 가위 등을 꺼내든 것이다. 경로당 안에서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앉아 칼을 갈고 있는 봉사단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번쩍번쩍 칼갈이봉사단은 농민회, 민주노총, 진보당 등 10여명 속해 있으며 마을 곳곳을 다니며 칼갈이 봉사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마산면이장단과 협의해 지난 8일부터 오
현산면 신방리 70~80대 마을주민 7명의 구술 자서전이 발간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눈물로 핀 할미꽃’이란 제목의 자서전은 2023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생애사 기록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책은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고 있는 서관순 이사장이 맡았다.책에는 신방리 주민인 최경례(82)·김강철(81)·김재임(80)·양동임(77)·명명자(75)·서명자(75)·이권열(74) 씨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겼다. 자식 키우며 느꼈던 행복한 순간, 다시 태어난다면 살고 싶은 삶에 대한 이
화원면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박장수)가 지난 15일 화원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탁했다. 박장수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산면 맹진마을 이승관 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산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승관 씨는 “추워지는 날씨 속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북평면 김윤석 체육회장이 지난 15일 면사무소에 쌀 300㎏를 기탁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김윤석 회장은 “북평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지역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해남읍 남부 자율방범대 회원들이 해남읍사무소를 방문해 취약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부자율방범대는 지난해에도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선행을 베풀어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화산면 방축리 김종익(85) 어르신이 올해도 농약병 등의 폐품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을 이웃에게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김 어르신은 지난 16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를 찾아 100만원을 기탁하는등 지난 2014년부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1998년 신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했지만 의료 불모지이던 시흥시에 148병상의 시화병원을 설립한 최병철(64) 이사장. 옥천면 남촌마을 출신으로 해남서초등학교와 해남중학교를 졸업한 꿈 많던 시골 학생은 의대 진학, 흉부외과 의사를 넘어 현재는 25개 진료과, 17개 특성화센터, 500병상 규모로 경기도 서남부 보건의료를 견인하는 시화병원의 이사장이 됐다.30여년 전 흉부외과 의사로 한 생명을 살리고자 응급실 등을 오가며 고군분투했던 최 이사장은 지역을 살피는 따뜻한 인술과 과감한 투자, 전문 의료인 양성 등 환자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문내면 출신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지난 15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신시컴퍼니가 제작한 뮤지컬 ‘시스터즈’가 이날 최고상인 대상을 받은 것이다. 시스터즈는 1930년대 이난영의 저고리 시스터즈부터 시작된 K팝 걸그룹들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박 예술감독은 “보통 망한 작품에 상을 주는 것 같더라”며 “제작자 역할은 창작자에게 멍석을 깔아주는 것인데 박칼린 감독이 양탄자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줘 큰 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예술감독은 지난 1982년 연극배우로 문화예술계에
해남경찰서(서장 배승관)가 정성·참여치안의 일환으로 경찰서 협력단체 간 치안정책 등의 논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단체 연합간담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배 서장은 “앞으로도 민·경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과 활발한 정성·협력치안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협력단체장들은 안전한 해남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북평면 동해김치마을(이장 양금종)이 지난 12일 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금종 이장을 비롯해 주민들이 정성껏 키운 배추, 고춧가루, 파 등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김치(200만원 상당)를 직접 담가 마을 어르신들과 21개 마을회관에 전달했다.양 이장은 “김치나눔행사는 매년 연례행사로 지역사회의 단합력을 높이고 이웃에 대한 나눔과 보살핌을 도모하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남 출신으로 트로트 경연방송인 미스트롯3에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이란 애칭으로 출연 중인 김채린(23) 씨가 화제다. 지역에서는 김채린 씨가 출연한 방송 영상에 ‘좋아요·댓글·공유’를 하고 네이버 Now앱을 통한 대국민 투표에 참여를 독려하는 등 한 마음으로 응원에 나서고 있다. 김채린 씨는 성숙한 보이스와 뛰어난 감성, 밝고 유쾌한 매력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황산면 시등마을 김영식·김미영 씨 부부의 막내 딸인 김채린 씨는 지난 4일 방송된 ‘미스트롯3’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마스터들의 극찬과 올하트를 받
이종식(57ˑ사진) 국민연금공단 해남지사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이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연금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연금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국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민원을 대할 때 가족같은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국민연금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여수가 고향인 이 지사장은 1992년 국민연금공단에 입사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해남지사에서 근무하며 가입지
해남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사업단별로 지난 8일부터 11개월간 본격 추진한다.올해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개소 및 14개 읍면에서 45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예산은 100억원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248명 증가한 263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단별 특성에 맞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각 읍·면 및 수행기관에서 발대식 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또한 마을로 출근하는 마을형 노인일자리 사업과 ESG 실천을 위한 우리동네 재활용 분리수거 사
해남경찰서(서장 배승관)는 지난 8일 해남읍에 있는 대한노인회 해남군지부를 방문해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해남경찰서와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을 위한 협력치안 활동을 강화화기 위해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무단횡단 보행자 사고, 이륜차·농기계 사고 등 최근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횡단보도 보행 3원칙, 이륜차 안전모 착용,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사고 예방에 필요한 안전수칙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고령자 맞춤형으로 교육을
새해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읍사무소에 따르면 연말연시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2700여 만원에 이른다.해남우리교회(목사 백명곤)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도들과 정성을 모아 성금 250만원을 해남읍에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200만원을 기탁했었다.해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209만원을 기탁했으며, 만재가든 박근완 대표, 백년지기 영농조합법인 최원준 대표, 남진토건 장명호 대표 등이 각각 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2년 연속으로 돼지 저금통을 기부해
해남중학교 출신의 안혁주(21) 선수가 프로축구팀 광주FC에 입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안 선수는 해남동초, 해남중, 금호고를 거쳐 지난해 고려대 축구부에 들어갔는데 1년 만에 프로축구팀의 부름을 받게 됐다. 안 선수는 박지성 선수처럼 되고 싶다며 축구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22년에는 제23회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와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이끌며 금호고가 전국 대회 2관왕에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176cm, 70kg의 안 선수는 빠른 발을 가지고 있으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방의 뒷
김향선 북평면장이 지난 3일 면장 취임을 기념해 10㎏ 쌀 29가마를 기탁했다.김 면장은 이 쌀을 면내 경로당 29개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한편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김 면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쌀 기부를 결정했다”며 “정성껏 마련한 쌀로 맛있는 식사를 하시길 바라며 살기좋은 북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