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남도아이쿱생협(이사장 여은영)이 해남평화비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우리밀 국수 나눔한마당을 지난 12일 자연드림카페에서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우리밀 국수 나눔한마당은 해남평화비 건립을 돕기 위해 티켓을 구매한 많은 지역민이 모였다.매년 우리밀의 맛과 영향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우리밀 국수 나눔행사를 열고 있는 생협은 올해 모인 수익금은 인권이 존중되고 평화를 바라는 해남평화비 건립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동광수산이 해남군에 59억원을 투자해 조미김 가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해남군과 ㈜동광그룹은 사업운영과 공장설립 등에 관한 투자협약을 지난 8일 군수실에서 가졌다.동광그룹은 조미김 가공공장 설립을 위해 지난 6월 ㈜동광수산을 설립했다. 이에 동광수산은 해남군이 조성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내 4065평(1만3435㎡) 부지에 59억원(도비 5억원, 군비 15억원, 자부담 39억원)을 투자해 조미김 가공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공장이 설립되면 1일 6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이날 협약식에서 박철환 군수는 "해남군으로서 뜻깊은
설아다원(대표 오근선, 마승미)은 올해 친환경으로 재배한 녹차, 잎차 등으로 구성한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설아다원은 두륜산 아래 산밭을 일궈 차 씨앗을 심어 두륜산의 정기와 해풍을 맞고 유기농으로 자란 찻잎을 수확해 수작업으로 차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판매한 차 세트는 어린 작설을 따서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녹차를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녹차 츄잉티 세트와 유기농 녹차, 쑥차, 발효차 하루후, 목련차, 감잎차 등이 담긴 잎차 5종 세트, 차와 다기가 함께 들어 있는 설아다원 차 선물세트 등이 있다.구입 가격은 녹차 츄잉티 세트가 3
강산이야기(대표 강민구)가 친환경으로 기른 돼지로 만든 수제 햄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강산이야기는 HACCP 시설에서 위생적인 환경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을 통해 고품격·고품질의 햄을 생산하고 있다.수제 햄 선물 세트는 친환경 무항생제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를 이용해 만든 한돈 훈제 슬라이스, 비어슁켄, 약드햄, 청양초맛 소세지, 카레맛 소세지, 레겐스부르거, 마늘맛 소세지, 돼지엄마 떡갈비 등 8종의 상품이 약 3kg용량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4만5000원에 판매된다.단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주문고객에게는 5000원이
해남진양주(대표 임종모, 최옥림)는 찹쌀과 소량의 발효제인 누룩, 물만으로 만들어 탁월한 향과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인 '진양주'를 판매한다.진양주는 지난 1994년 전남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주로 본래 궁중에서 빚어지던 술이었으며 그 비법이 장흥 임씨 집안으로 전해져 6대째 이어지고 있다.시어머니에게 진양주의 비법을 전수받은 최옥림 씨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진양주는 2009년 한국전통주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 OECD 각료 이사회에서 만찬 건배주, 2012년 여수엑스포 공식 만찬주 등으로 선정됐다.진양주는 500ml
한듬어린이집(원장 고현주)이 한울남도아이쿱생협(이사장 여은영)에서 인증하는 친환경간식단체로 선정됐다.한울남도아이쿱생협은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지키고 우리농산물로 친환경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6개월 이상 생협 물품을 사용하고 전체 식품비중 50~70%를 사용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을 선정하고 있다.한듬어린이집은 간식비 중 70%이상을 생협 물품을 사용해 원아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지난 4일 한울남도아이쿱생협에서 친환경간식단체로 인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현판식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란 것을 알리고 원아
동심어린이집(원장 김영인)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전라남도가 지정하는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난 1일 선정됐다.공공형어린이집은 정부 인건비가 지원되지 않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우수 어린이집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정원에 따라 정부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매달 보육진흥원에서 열리는 교육 등에 참여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공공형어린이집이 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평가 인증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하고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하는 등 까다로운 선정기준을 통과해야한다.동심어린이집은 지
땅끝농협(조합장 박동석)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난달 25일 농협 회의실에서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조합원 자녀 30명에게 각각 1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이 해남군과 함께 벼 병충해 예산을 배정 항공방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항공방제에 따른 항공기 사용료를 농협이 55%, 군이 45%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9500만원이다. 항공방제사업은 매년 실시되며 올해는 2255㏊에 대해 현재까지 3차례 항공방제가 실시됐다.
황산농협(조합장 김경채)이 지난 4일 전 조합원들에게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했다.조합원들의 영농생산비 절감에 기여코자 환원사업으로 실시된 영농자재교환권은 황산농협에서 영농자재 교환에 한해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황산농협은 올해 조합원 1인당 7만원씩 2317명의 조합원에게 총 1억6219만원을 지원했다.
해남군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적정면적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가을배추 줄여 심기 홍보에 나섰다. 특히 최근 일부 농가에서 배추를 포기당 7㎏ 정도까지 키우는 경우도 많아 포기가 큰 배추는 품질저하의 원인이 된다며 적기정식과 적량시비로 품질 좋은 배추(3~4㎏)을 생산하자고 강조하고 있다.해남군이 노지 및 월동채소류에 대한 재배의향면적을 조사한 결과 올해 가을배추를 심고자 하는 면적이 1821.7㏊로 조사돼 지난 2014년 식재면적 1648.5㏊보다 173.2㏊, 군의 적정면적 1400㏊보다 421.7㏊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밤호박을 이용한 앙금모닝빵, 만쥬, 쿠키, 미니피자, 스프, 죽, 송편, 양갱, 말랭이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개발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가공 상품별로 판매할 대상을 명확히 설정해 그 소비층에 적합한 맛을 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밤호박 가공상품개발 중간보고회 및 시식회가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되며 땅끝 미니 밤호박 명품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이번 용역은 광주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식품영양학과가 맡고 있다. 이날 광주대 식품
산이면 금송리에 대형 돈사가 건립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마산 일부 마을 주민들이 돈사 건립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군내 곳곳에 게시하며 반대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특히 대형 돈사 건립을 둘러싸고 산이면 인근 마을 주민들과 마산면 인근 마을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이후 군의 산지전용허가, 건축허가 등 각종 인허가 과정과 주민 동의 등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산이면 금송리 산 1-1 일원에 돈사를 건립코자 지난 8월초 군에 산지전용허가를 신청했다. 부지는 3만㎡에 달해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사전 재해영향성
해남군의 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이 2015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으로 열리며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해남군은 전남 서남부 5개 시군 박물관·미술관과 연계해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취약지역 청소년들을 찾아가 창의·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등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을 실시해 이번에 상을 받았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오는 2016년까지 목포 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진도 남도전통미술관, 무안 오승우미술관, 신
마산면 외호마을(이장 이기봉)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지난달 26일 산림청장 상장을 받고 현판식을 가졌다.산림청이 주관한 이 사업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나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으며,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을 이끌어내는 시범사업이다. 마산면 외호마을은 무단 소각을 뿌리뽑기 위해 주민들에게 소각산불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해남군이 2015년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농가 신청을 받고 있다.철새도래지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그 지역 경작자와 해남군이 관리방법 등을 계약토록 하는 2015년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계획은 올해 볏짚존치사업과 경작관리(보리, 식용 밀 재배) 계약사업이 실시된다.볏짚존치사업은 고천암호, 금호호, 영암호 주변 간척지 답과 뜬섬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면적은 268~285㏊다. 보상단가는 1㏊당 37만5000원~4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경작관리 계약사업은 고천암호, 금호호, 영
해남읍 연동에 있는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이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면서 전시관의 운영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전시관 역할만 하던 유물전시관이 각종 시설 보강을 통해 1종 전문박물관의 요건을 갖추고 지난달 20일 전남도로부터 등록증을 교부받았다.제1종 전문박물관이 되기 위해서는 박물관 자료 100점 이상, 학예연구사 1명 이상, 100㎡ 이상의 전시실 또는 2,000㎡ 이상의 야외전시장, 수장고, 사무실 또는 연구실, 자료실·도서실·강당 중 1개 시설, 화재·도난방지시설, 온습도 조절장치 등을 갖추어야 한다.지난 2010년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은정)에서 운영하는 인문학스터디 3기가 지난 1일 공공도서관 국제자료실에서 첫 강의를 열었다.이번 인문학스터디는 공공도서관 정규강좌로 진행되며 주제는 동양사이다.첫 강의는 진나라 통일 이전까지 내용을 다뤘으며 북멘토 최재희씨의 강의를 통해 양주, 맹자의 핵심문구, 시경, 한시 4수 등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인문학스터디 3기는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동아시아 3국인 중국·한국·일본의 역사를 다양한 서적과 함께 정리하게 된다.한시와 함께 하는 중국사, 하이쿠, 우키요에와 함께
지역농협들이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실시했던 주민세 대납 사업이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농협에 따라 주민세 대납 환원사업 실시 여부가 갈라져있어 조합원들이 혼란을 겪거나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주민들이 직접 내야하는 주민세를 농협이 대납하는 것은 과세정책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크다. 때문에 농협중앙회 등에서도 지역농협에 주민세 대납 사업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해남군내에서도 산이농협, 황산농협, 문내농협, 현산농협, 해남농협 등 대부분의 지역농협이 조합원 환원사업 일환으로 주민세 대납 사업을 실시해 왔다.하지만 이제
해남 농특산품 특판전이 국회에서 열렸다. 해남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국회 후생관 앞 특설매장에서 관내 생산농가와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 땅끝해남 특산품전'을 개최했다.특히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인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밤호박, 무화과 등 제철 농산품에 대한 현장 즉석 시식회 등이 실시돼 해남 특산품에 대한 높은 인기를 재확인하기도 했다.행사에서는 옥천농협, 무화과주식회사 등 관내 7개 업체에서 50여개 품목의 해남 특산품을 판매하고, 홍보 마케팅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