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군민광장이 온통 알록달록 색깔로 물들었다. 해남군 어린이집 연합회가 마련한 신나는 미술체험에 해남지역 유치원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색깔의 마술에 젖었다.
산이면 황토밭에서 여름무 수확이 한창이다. 황토와 하얀 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지만 무값이 너무 하락해 농민들의 마음은 아프기만 하다.(산이면 덕호 들녘)
땅끝에 때이른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땅끝마을 주변 공터와 도로변에 활짝 핀 코스모스는 올해 봄 해남군과 땅끝마을 주민들이 함께 씨를 뿌리고 가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