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사업단별로 지난 8일부터 11개월간 본격 추진한다.올해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개소 및 14개 읍면에서 45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예산은 100억원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248명 증가한 263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단별 특성에 맞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각 읍·면 및 수행기관에서 발대식 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또한 마을로 출근하는 마을형 노인일자리 사업과 ESG 실천을 위한 우리동네 재활용 분리수거 사
해남경찰서(서장 배승관)는 지난 8일 해남읍에 있는 대한노인회 해남군지부를 방문해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해남경찰서와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을 위한 협력치안 활동을 강화화기 위해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무단횡단 보행자 사고, 이륜차·농기계 사고 등 최근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횡단보도 보행 3원칙, 이륜차 안전모 착용,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사고 예방에 필요한 안전수칙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고령자 맞춤형으로 교육을
새해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읍사무소에 따르면 연말연시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2700여 만원에 이른다.해남우리교회(목사 백명곤)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도들과 정성을 모아 성금 250만원을 해남읍에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200만원을 기탁했었다.해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209만원을 기탁했으며, 만재가든 박근완 대표, 백년지기 영농조합법인 최원준 대표, 남진토건 장명호 대표 등이 각각 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2년 연속으로 돼지 저금통을 기부해
해남중학교 출신의 안혁주(21) 선수가 프로축구팀 광주FC에 입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안 선수는 해남동초, 해남중, 금호고를 거쳐 지난해 고려대 축구부에 들어갔는데 1년 만에 프로축구팀의 부름을 받게 됐다. 안 선수는 박지성 선수처럼 되고 싶다며 축구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22년에는 제23회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와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이끌며 금호고가 전국 대회 2관왕에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176cm, 70kg의 안 선수는 빠른 발을 가지고 있으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방의 뒷
김향선 북평면장이 지난 3일 면장 취임을 기념해 10㎏ 쌀 29가마를 기탁했다.김 면장은 이 쌀을 면내 경로당 29개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한편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김 면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쌀 기부를 결정했다”며 “정성껏 마련한 쌀로 맛있는 식사를 하시길 바라며 살기좋은 북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산면 용덕마을 윤재금 이장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해달라며 지난 9일 화산면사무소에 떡국떡 120포를 기부했다. 윤재금 이장은 해마다 직접 지은 쌀을 저소득층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를 해왔으며, 지난 12월에도 쌀 500㎏을 기부했다. 특히 마을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방문하며 마을 이장으로서 9년간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윤 이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당연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이날 맡긴 떡국떡은 화산면 49개 경로당에 배부됐다. 김건희 면장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조성이 추진 중인 제2스포츠타운 부지에서 농사를 짓는 주민 14명이 지난 9일 삼산면에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매정마을 이기춘 씨, 산림마을 허희철 이장과 윤원길 씨 등 경작자 14명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것.박정일 면장은 “면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기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땅끝부추영농조합법인(대표 오금석)은 북일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2021년부터 4번째 기탁이다. 오금석 대표는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영자 전 해남학부모연합회장이 학교 학부모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이 전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각 학교 학부모회 임원으로 교육활동 지원, 지역교육환경 개선 등에 앞장서 왔고 학부모 교육 참여 및 학부모회 자치 활성화의 중심역할을 하며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에 힘을 기울였다.특히 면 단위 작은학교 홍보활동으로 '동네한바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지역별 소통 나눔을 위해 학부모회 협의회를 매월 추진한 것은 물론 학교 급식 모니터단으로도 적극 활동했다.또 학부모 역량 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 윤영삼 협의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지난달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으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받은 것.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등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석류장은 국민훈장 가운데 다섯 번째 등급의 훈장이다.윤 협의회장은 지난 2013년 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에 위촉돼 전남지역회의 청년위원장, 해남군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신임 김태헌(사진)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이 지난 2일 취임해 공식업무에 들어갔다.김태헌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남·완도지사의 최우선 과제인 농지은행과 생산기반, 어촌뉴딜,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ESG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겠다"며 "조직 구성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농어민과 농촌을 위한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주석(50·사진) 해남세무서장이 지난달 29일 취임했다.천 서장은 해남읍 내사리 출신으로 해남동초, 해남중 등 중학교까지 해남에서 학교를 다녔다. 지난 1995년 국세청에 임용돼 공직에 입문한 뒤 안산세무서 조사1과, 서초세무서 조사1과, 국세청 조사국 조사2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국세청소득지원국 장려세제운영과를 거쳐 해남세무서장을 부임했다.세무서장 첫 부임지가 고향인 해남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천 서장은 "고향에서 초임 세무서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납세자는 세정의 동반자인 만큼 열
대한조선(주)이 지난달 28일 이웃돕기성금 1767만6900원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 명절 위문금, 난방비, 긴급지원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대한조선 김광호 회장은 "해남에 소재한 대한조선이 잘 운영될 수 있는데 지역민들의 도움이 컸다"며 "이번 성금으로 해남 지역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해남문화관광재단도 군내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간식꾸러미 400개 (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기부된 간식은 샌드위치와 음료, 과일로 구성된 꾸러미로 지역아동센터 10
송지면 출신인 케이엘텍 박경일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2024년 들어 1호 기부자로 기탁식은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장에서 개최됐다.박 대표는 "뜻 깊은 날을 맞아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고향 해남군의 2024년 고향사랑기부자 1호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모이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돼 해남군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케이엘텍은 품질 관리와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LED 조명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
장애인복지관 후원회인 '좋은 사람들의 모임-나눔도반(회장 오영동)'이 지난달 28일 해남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경희)을 방문해 1년간 모금한 후원금 580만원을 전달했다.나눔도반은 2018년 장애인복지관 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후원조직으로 현재 7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2019년부터 후원 활동을 전개해 이번까지 모두 2380만원을 후원했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의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과 긴급생계지원, 자립물품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나눔도반 오영동 회장은 "후원회원 한 분
한국외국어대학 '외대구마잉'팀은 지난달 19일 해남의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 10포를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한국외국어대학 GBT학부 'E-마케팅'수업에서 외대구마잉팀(이다은·정민선·정예린·권나은 씨) 4명의 학생들이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해남 꿀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뤄졌다.이다은 학생은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새로이 갖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해남서초등학교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며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해남서초 학생회는 지난달 15일 해남군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일환으로 182만원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금액은 해남서초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난해 11월 23일 교내에서 진행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가운데 일부이다.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김나영 전교학생회장은 "바자회 수익금이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토우(흙인형) 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권수미(사진) 작가가 '행복을 부르는 토우 나눔 기부전'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391만원을 지난달 26일 해남군 희망복지팀에 기탁했다.권수미 작가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해남아트마루에서 기부전을 열고 다양한 모습의 흙인형 전시와 판매에 나섰다.전시회 마스코트인 나눔이와 행복이라는 어린이 인형 판매금액 전액과 동화를 소재로 한 작품 판매금액의 80%를 합쳐 총 391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했다.이번에 기부한 금액은 화원면에 있는 유기견 센터에 지정기탁돼 유기견 보호를 위한 활
송지면 미학정미소(대표 김성파)가 지난 3일 면내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 40포(120만원 상당)를 송지면사무소에 기탁했다.김성파 대표는 15년 전부터 매년 백미를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백미는 면내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신화균 송지면장은 "전달받은 성품은 지역 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 취
화원면의용소방대(대장 최상국)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더하기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화원면에 전달했다.화원면의용소방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년간 꾸준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최상국 대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용소방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양국 화원면장은 "전달받은 기탁금은 지역 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을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