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군수)가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1부 행사에서는 해남군의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에 동참코자 500만원을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인재 양성을 위한 해남군장학기금에 꾸준히 기탁하며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 실버(3000만원 이상)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와 별도로 이날 해남군에 거주하는 19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총 69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또한 우수회원 시상식도 진행돼 정수덕·김병진·정경란 씨에게 패가 전달됐으며 퇴임하는 김주연 부이사장과 박윤환·박민수·임윤
해남우리신협(상임이사장 윤영선) 제41차 정기총회가 지난 2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총회에서는 2023회계년도 감사보고서와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 2024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결정의 건, 정관변경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해남우리신협은 올해 조합원 만족경영, 건전·윤리·전도 경영 실현,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경영 등을 기본목표로 도약·발전·비상의 한 해도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 직장분위기 쇄신과 목표사업 달성을 위한 직원단결
이번 칼럼과 다음 칼럼에서는 영어 공부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필자는 해남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뒤 다른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첫 모의고사 때 받은 영어 영역의 성적은 5등급이었다. 이후 단계별 공부 방법을 통해 100점을 받을 수 있었다. 그 방법을 공유하려 한다. 어떤 시험이든 그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길 원한다면 그 시험이 수험생에게 요구하는 능력을 먼저 알아보는 게 시험 준비의 첫걸음이다. 수학 능력 시험은 이름에서부터 쉽게 알 수 있듯이 ‘공부할 능력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이
지난 2일 현산면 두모리에 있는 작업장에서 김영자(71)·김재임(68) 씨가 굴을 까고 있다. 매년 10월부터 3~4월까지 이뤄지는 굴 채취 작업은 마을 앞 갯벌에서 마을주민들에 한해 이뤄진다. 하루에 한 사람이 3망 정도만 수확할 수 있어 쏠쏠한 용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다. 김영자 씨는 “이번에 캔 굴로 설날에 떡국과 굴전도 만들고, 장에서 팔아 손주들에게 줄 용돈도 벌 생각이다”고 말했다.
◇교장 승진 △정웅(송지초) △김명호(송호초) △윤영구(해남제일중) △이금섭(화산중) △고문석(산이중) △서기연(현산중) △이천호(우수영중) △박헌찬(해남공고) ◇교감 승진 △김선미(송지고) △김진성(미정) ◇교장 전보 △박은미(계곡초) △김미향(화원초) ◇교감 전직 △김명진(해남고) ◇교육전문직 △박정인(해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백승석(해남교육지원 교육지원과) (3월 1일 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6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경선 후보자를 오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는 김병구 법무법인 삼현 대표변호사, 박지원 전 국정원장,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 윤재갑 국회의원, 이영호 전 국회의원, 장환석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등 6명이다.민주당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 중으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오늘(2일)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25일 국
미국 내에서 이른바 대세 음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K-김밥’. 해남 유기농쌀이 미국 식품회사를 통해 김밥의 주재료로써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미국에서 K-김밥은 가성비 좋고 맛있는 비건식품으로 인식되며 구매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뉴프런티어푸드사는 지난달 25일 해남을 찾아 쌀 가공공장 등을 둘러보고 해남군과 해남쌀 수출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윤영식 대표 등은 지난 10일 뉴프런티어푸드사를 방문해 수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뉴프런티어푸드사는 하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지난달 24일 설 명절을 대비해 해남매일시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소방서 측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상인회와 함께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초기 대응체계 지도 및 화재 예방 안전의식 교육 등을 진행했다.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특성상 대규모 화재로 번지기 쉬워 앞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조사를 통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해남종합병원)이 지난달 16일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2027년 1월 29일까지 3년간 연장 운영된다.전남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은 전국 최초로 정부승인을 받은 공공산후조리원으로, 2015년 개원 이후 산모 1868명의 산후조리를 도와 농촌지역 출산 인프라 시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2주 기준 154만원으로 수급자·다문화가정·둘째아 이상 등 감면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이용료의 70%를 도비와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또 해남군은 출산환경 조성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비가 지난해와 비교해 세 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심사 방식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해남군은 올해 문화예술진흥기금과 관련해 전문예술지원,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재능기부 문화예술단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3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는 지난해 41개 단체에 1억3600만원이 지원된 것과 비교해 총 사업비가 2.5배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말 신청을 마감한 결과 48개 단체와 개인 18명 등 모두 66곳에서 신청했으며 오는 6일 열리
해남군의원들의 의정활동비가 20년 만에 인상이 추진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됐다.해남군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 상한을 인상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적용될 해남군의원 의정활동비를 결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시·군·구의회 등 기초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상한액은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됐다. 광역의회는 150만원에서 200만원 이내로 변경됐다. 이는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군은 최근 해남군의정비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의정활동비 기준금액 결정의 건을
해남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관로 유지관리와 역류방지, 악취 발생저감을 위해 시가지 일대를 대상으로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하수관로 기능 상실로 인한 사고 예방과 배수 불량 해소, 악취 억제 등이 기대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시적인 순환점검을 통해 사고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해남군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가 오는 2월 8일까지 설맞이 할인 기획전과 고객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특히 치솟는 물가와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참여업체와 군 지원을 더해 최대 46%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해남미소 회원이면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통해 소고기 일부 품목을 30%,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이번 기획전에는 땅끝해남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쌀과 잡곡, 축산물, 수산물, 전통식품, 웰빙 과일채소, 건강식품, 건강차, 전통주 등 총 140여개 상품과 해남미소의
해남군은 2024년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말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대상사업은 주거분야는 이사비용 지원(70만원 한도),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1000만원), 신축주택 생활기반시설 지원(500만원 보조) 등이고 영농분야는 영농 창업지원 및 상품권 지원(100만원), 소득기반 조성(1500만원 보조), 소형농기계 지원(150만원 보조) 등이다. 창업분야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3억원 한도 융자), 창업활성화 지원(3200만원 보조)이고 교육분야는 자녀 학자금 지원(50만원 3회) 등이다.올해부터
해남에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돌봄플러그’ 지원 사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해남군은 실태조사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2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활동 상태를 24시간 원격, 비대면으로 실시간 살필 수 있는 돌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홀몸노인과 중증질환자 등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통해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사업이다. 내부에 유심이 장착된 돌봄 플러그를 가정에서 사용하는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전원 플러그에 연결해 지정된 시간 동안 전력량이 감지되지 않으면 읍면사무소에 보
해남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내달 1일부터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은 4월 30일까지이다. 다음 달 1일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의 경우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는데 2월 한 달 동안 문자메시지에서 안내하는 링크에 접속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인 읍·면사무
해남군의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시스템의 거점이 될 스마트 그린도시 ‘에코플랫폼센터(가칭)가 빠르면 오는 2월 중 임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센터는 해남읍 중부교회 옆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에 건립 중이다.에코플랫폼센터는 해남군의 ‘똘똘한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 2020년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환경문제 개선에 나서고 있다. 에코플랫폼은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에코플랫폼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과 교육 거점 공간으로 활용
산이면 일원에 유기 친환경 전문판매장, 자연치유 레스토랑·카페, 종합커뮤니티센터, 가정간편식(HMR)·밀키트 등 가공·판매시설을 비롯해 유기 친환경 메타버스 전용관, 어린이 자연치유 놀이터·유기식품공방, 체험농장 등 교육·홍보·체험시설과 유기농 치유 및 생태공원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해남군이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180억원이 투입되는 것.전라남도는 올해부터 해남군에서 추진하는 유기농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1차년도 기본계획 수립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남 유기농산업
해남군의 면적이 지난해 1.3㎢ 늘어나는 등 1045㎢로 전남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지난해 말 기준 해남 영산강 공유수면 매립준공 신규 등록 1.3㎢를 비롯해 목포시 예부선 부두 매립준공 신규 등록 0.05㎢,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공사 신규 등록 0.01㎢ 등 1만2362㎢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축구장(105×68m)의 252배인 1.8㎢가 늘어난 규모다. 평균 개별공시지가(1만2404원/㎡)로 환산하면 223억원이 늘어난 셈이다.시군별 면적은 해남(1045㎢)이 가장 넓었다. 이어 순천(911㎢
해남군은 겨울철 호흡기 질환이 복합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독감 등 감기처럼 보이지만 훨씬 치명적인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고 있어 영·유아나 고령자 등 주의해야 한다.5대 예방 수칙은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받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