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김 풍작 기원제가 지난 12일 화산면 송평항 위판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원제에는 화산면 어촌계의 물김 양식 어민들과 명현관 군수, 김성주 해남군수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산 물김 풍작을 기원했다.
2년 전 공사 사진이 담겨있다는 지적을 받은 군민광장 야외무대 옆 해남군청 안내도가 새 모습으로 교체됐다. 새로 교체된 안내도에는 현재 신청사와 민원실, 군의회 청사는 물론 구청사 철거 후 새롭게 조성된 군민광장 모습 등이 담겨있다.
지난달 26일 해남읍 5일시장 주차장에 주차선을 무시하고 주차한 차량이 세워져 빈축을 샀다. 이 차량은 경차 전용 주차라인 3곳을 차지하면서 가뜩이나 주차난을 겪고 있는 5일시장의 고객들에게 피해를 줬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지난 21일 개막한 가운데 우리나라 축구팀이 24일 밤 우루과이와 예선 첫 경기를 가졌다. 28일 가나 전, 다음달 3일 포르투갈 전이 예정돼 있다. 해남동초 축구부 학생들이 지난 23일 학교 운동장에서 우리나라 대표 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해남고에서 실시됐다. 해남 관내에서는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생 등 수험생 310여 명이 응시했으며, 자가격리 중에 시험을 본 두 명의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수험생들이 학교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마산면에 있는 남곡예술원(원장 남곡 정동복)에서 지난 9일부터 가을 예술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제10회 묵과 색의 향연전'이 펼쳐지고 있다. 1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남곡예술회원 20명의 수묵·채색화·서예·서각·사진 등 작품 27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예술원 정원과 실내에서 함께 작품 전시가 이뤄져 가을 정취와 예술의 향기를 동시에 느끼는 색다름을 주고 있다. 남곡 선생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중 건조벼 첫 추매가 3일 북일과 북평에서 시작됐다. 북일면의 경우 이날 면사무소 인근 신월창고에서 수매가 시작돼 사흘 동안 40kg들이 1만1660가마를 수매하게 된다. 수매 직후 40kg당 3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되는 연말에 나머지 차액분을 정산해 지급한다. 지게차로 벼가 담긴 톤백을 들어올려 창고로 옮기고 있는 모습.
제34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28일부터 30일까지 해남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2만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검도, 농구, 수영, 씨름, 축구 등 21개 정식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사진은 선수들을 환영하기 위해 우슬체육공원에 설치된 조형물과 꽃단지.
가을 단풍이 시작되면서 해남 곳곳에서도 울긋불긋한 단풍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우슬체육관을 비롯해 해남 읍내에는 가로수에 단풍이 물들어 가을 운치를 자아내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단풍 시기가 작년에 비해 2~3일 정도 빨라졌고 두륜산은 11월 14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은 단풍으로 물든 우슬체육공원 가로수길.
올해로 20회를 맞는 해남서각협회전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해남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칼로 새기는 문자 조형전' 주제의 이번 전시회에는 44명의 회원이 출품한 8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도 30대 회원에서 80대 회원에 이르기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최고령 회원인 박병희(89) 옹도 작품 '蘭馨(난형·난초의 향기)'을 출품했다.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금강저수지 등산로 주변에서도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실사(實寫) 작품을 만나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