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제일공업사 김종대(54) 대표가 제11대 해남군 유도회 회장으로 취임했다.해남군 유도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역 내 유도인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오대감에서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0대 김경필 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김종대 회장이 새로이 취임했다.신임 김 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유도인으로서 후배 양성은 물론 해남군 유도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임기동안 체육관 건립, 전국 중·고등학교 유도대회 개최 등을 통해 해남 유도의
■ 일 시 : 6월 17일■ 장 소 : 본사 회의실■ 참석위원: 이영배 위원장, 김광현 위원, 김병승 위원, 이인경 위원이영배 위원장 = 먼저 지난 한달 동안 가장 큰 이슈라고 하면 지난 6월 4일 실시된 지방선거인 것 같다. 선거가 끝난 후에도 여러 이야기가 군민들 사이에 나오고 있다.김광현 위원 = 선거 이후 해남신문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해남신문과 박철환 군수 당선자 사이에 갈등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언론과 지자체 장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져 지역사회 발전의 덫이 되지 않아야 한다. 지난 일로 반목하기 보다
현산중학교(교장 고평수)는 지난 14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뮤지컬 초청공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호남대학교 뮤지컬 팀이 초청돼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에듀라마 나는 셔틀이다'를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대구고교학생자살사건 상황극과 재판극 형태로 재조명한 이날 뮤지컬 공연은 학생들이 배심원으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깨닫게 했다.공연이 끝난 후에는 교사가 직접 피해자 어머니의 편지를 낭독해 학교폭력 피해자가 겪는 아픔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학
해남청소년 5대5 축구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 식중독 증상을 보여 16일부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해남청소년 5대5 축구대회가 지난 14, 15일 이틀간 열린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은 총 174명으로 그중 증상이 심한 31명은 군내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143명은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청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이들은 읍내 한 식당에서 만든 김밥을 주최 측에서 제공해 점심으로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당국은
적십자우슬봉사회(회장 민태홍) 회원들과 그 가족들이 지난 15일 북일면에서 페인트칠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의 구슬땀과 집안 곳곳을 손보는 따뜻한 손길로 빈집은 깨끗하게 새 단장 됐다. 새 단장된 집은 거주지 없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에게 지원된다.
오는 7월부터 기초노령연금제도가 폐지되고 기초연금 제도가 시행된다.기초연금은 어려운 노후를 보내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제도다.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재산 조사결과 소득인정액이 노인 단독가구 기준 87만원, 노인부부가구 139만2000원 이하인 노인들에게 최소 2만원에서 최고 20만원까지 차등지급하게 된다. 기존의 기초노령연금은 지급액이 최대 9만9000원이다.특히 소득과 재산이 기준보다 많아 지금까지 기초노령연금을 받지 못했던 노인도 7월부터 기초연금으로 제도가 바뀌면서 '재도전'의 기회를 갖게 됐다. '만65세 이상
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완)은 지역 노인들의 폭 넓은 문화 활동과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수강생을 추가로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컴퓨터교실 초급반을 비롯해 장구교실, 고사성어 교실, 서예교실로 총 4개 프로그램이다.고사성어 교실은 매주 월요일 11시~11시50분, 컴퓨터교실 초급반은 매주 화·목요일 10시~10시50분, 서예교실은 매주 금요일 10시~11시50분, 장구교실은 매주 금 13시~14시50분에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다.노인종합복지
부친은 해남녹청자 재현, 아들은 계승 발전 1대 정동윤 선생부터 4대째 도예가 길 걸어4대째 대를 이어가며 해남 녹청자를 재현하고 그 맥을 계승·발전시켜가고 있는 도예가 부자가 있다. 황산면 연호리에 자리한 공방 '화원요'의 정기봉, 정병민 부자가 바로 그들이다. 비가 내리던 지난 17일 화원요를 찾아 남강 정기봉 선생을 만났다. 집에 들어서자 은은한 색을 뽐내는 도자기 등 청자들과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상장들이 눈에 들어온다. 모두 정기봉, 정병민 부자의 작품들이다. 화원요에서는 일반 청자 뿐 아니라 국내에서 보기
해남청소년 5대5 축구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해남청소년 5대5 축구대회가 지난 14, 15일 이틀간 열린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은 총 174명으로 그중 31명은 군내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 143명은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14일부터 이틀간 열린 청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이들은 읍내 한 식당에서 만든 김밥을 점심으로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군 보건소는 식중독 증상을 호소한 학생 가검물을
한국 여성해방문학의 선구자인 고 고정희 시인이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지 어언 23년. 그녀의 기일을 맞아 고정희 추모문화제가 지난 1~7일 시인의 생가와 묘소, 미황사에서 열린 가운데 시인을 기억하고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지난 1일에는 지역 내 문화예술가를 비롯해 해남고 문학동아리 학생들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한 가운데 시인의 묘소에서 추모제와 추모공연이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인의 묘소에서 헌화와 헌주, 헌시를 하며 자유를 향한 시혼을 뜨겁게 불태우며 민족, 민중, 그리고 여성의 해방을 위해 살다간 그녀의 삶을 기억하
자유학기제가 2016학년도부터 전면도입 되는 가운데 두륜중학교(교장 민병술)가 희망학교로 지정됐다. 두륜중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를 시범운영하게 된다.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시험 부담과 내신 걱정 없이 기본교과 외 진로교육이나 예술, 스포츠 등 별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이나 실습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업 위주로 진행된다.두륜중은 기본교과 시수를 일부 줄이고, 진로교과나 예체능, 동아리 활동 등 자율과정 시수를 배정해 운영할
지난 9~10일 완도군농업인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6회 남도국악제 고수부문 고령부에서 강치중(읍·82) 옹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해남국악협회(지부장 한영자) 회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농악,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 고수부문 등 5개 경연종목에서 전남국악협회 회원들 간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해남에서는 국악인 1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강치중 옹이 고수부문 고령부 대상, 노공례 씨 외 5명이 무용부문 최우수상, 김연화 씨가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정순엽 씨가 고수부문 고
제6회 해남군 청소년 락 페스티벌이 오는 1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포텐터진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내 청소년 락 밴드 뿐 아니라 목포, 완동 등 인근 지역의 청소년 락 밴드까지 총 11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해남YMCA(이사장 이광교)와 염명희가족상담센터는 '솔솔솔 소통하는 건강한 가족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실시시한다.이번 교육에는 염명희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자녀의 자아존중감 키우기, 자녀와 소통하기 위한 감정코칭 등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를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또 가족 간 상호 이해를 위한 MBTI(성격유형검사)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9시에 진행되며 나와 건강한 우리 가족을 꿈꾸는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신청
최근 우리사회의 핫 이슈가 되고 있는 민영화를 주제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딜'이 오는 17일 저녁 7시 해남문화원 2층 강당에서 상영된다. 20일 저녁 7시에는 '의료 민영화 재벌이 건네는 독약'이라는 주제로 의료 영리화에 대한 총체적인 강론이 열린다. 이 영화는 철도 등의 공공재에 대한 민영화 바람을 맞은 영국 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칠레 일본 등지를 직접 찾아 민영화 이슈들을 집중 탐방하고, '여러분의 공공재는 어떻습니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우리의 현주소를 짚어보게 한다.
화산면 출신 향우인 윤금초(72) 시인이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올해의 유심작품상에 시조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윤 시인은 '낮달 또는 수월관음도'로 시조부문 수상자가 됐다. 심사위원단은 "윤 시인의 시조는 언제나 생동감을 전해준다"며 "비록 퇴색하기는 했지만 고색창연한 아름다움과 환상적인 조형미를 갖춘 '수월관음도'를 친견하고 마음의 붓을 들어 하늘 선지에 그린 시인의 탱화"라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지난 196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안부'가 당선되면서 등단한 윤 시인은 '해남 나들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 참가한 해남선수들이 맹활약하며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체육꿈나무들의 축제인 소년체전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열렸다. 이번 소년체전에서 전남대표로 출전한 해남중학교 레슬링부와 해남제일중학교 펜싱부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해남중 레슬링부는 그레코로만형 42kg에 출전한 박준(3년) 선수가 은메달을, 그레코로만형 100kg에 출전한 양시인(2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레슬링 명문 중학교로써의 위상을 높였다. 박 선수는 "컨디션도 좋고
계곡면 몇몇 마을의 중학교 학구가 강진군 성전중학교로 돼 있어 이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강진군 성전면과 인접한 계곡면 강절·당산·장소·선진리는 중학교 학구가 강진군 성전중학교로 의무학구 지정돼 있다. 따라서 이 마을 출신 학생들은 계곡초를 졸업하고 성전중학교로 진학해야 한다. 이에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지역 내 중학교로 진학시키기 위해 거주지를 계곡에서 읍으로 변경하는 경우도 있어 학구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계곡중학교가 지난 2009년 통폐합되면서 계곡초등학교 졸업생 대부분이 교통비를 지원받고 해남읍내 중학교로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은정)이 지역주민의 이용이 많고 접근이 편한 북카페에 작은문고를 설치, 책 읽는 해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한울남도생협 자연드림카페에 icoop이 선정한 도서 100권을 비치한데 이어 올해도 읍 롯데리아 맞은편에 위치한 북카페 책 읽어주는 여자에 그래픽 노블 99권을 비치한 것이다.그래픽노블은 소설과 결합한 형태의 만화로 이곳에는 설국열차를 비롯해 쉽게 접할 수 없는 외국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다수 비치돼 있다. 작은문고는 도서관 회원 여부를 떠나 북카페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비치된 도서를
땅끝마을의 여름밤이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로 가득 채워진다.(사)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가 주관한 땅끝작은음악회가 오는 7일부터 8월 9일까지 2달여 동안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땅끝관광지 맴섬 앞 광장무대에서 열린다. '땅끝작은음악회'는 회차별로 각각 차별화되고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1회 차인 6월 7일에는 '통기타와 바다의 연애이야기'라는 주제로 꾸며지는데, 통기타, 오카리나, 색소폰 등 지역예술인들은 물론 전국의 생활음악인들이 모여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