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6일 해남읍 대목장을 맞아 영세상인을 보호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대대적인 장보기 운동을 펼쳤다.
출렁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잦은 비로 농부들의 근심을 깊게 만들었던 8월의 심술이 끝나고 파란하늘에 둥실 떠있는 뭉게구름이 풍요로운 황금들녘을 어루만지는 듯 하다. NIKON D1H, 1/400sec, f/11, ISO 100,...
2011. 09. 09
비가 온 뒤 바위가 검다하여 흑석산 파란하늘에 솜털구름이 해남을 덮고 황금들녘은 풍요로움을 더해가는 전형적인 가을날씨지만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 흑석산을 찾았다. 흑석산은 비가 온 뒤 검게 보인다는 기암괴석과, 철쭉 및 침엽수림, 잡목림이 조화를 이루며 절경을 이룬다. 해남군 계곡면과 영암군 학산면의 경계를 이룬다. 올 봄 16번째 철쭉제가 열린 곳으로
전남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지난 7일 해남우슬체육관에 모였다.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제12회 전남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한마음축제가 열린 것이다. 이번 행사는 전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시채) 주관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시설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500여명이 참가, '사랑?나눔 함께하
해남읍 서림공원 옆에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한 달여 동안 치워지지 않고 쌓여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7호 태풍 무이파가 해남에 영향을 끼친 지난달 7일 강한 바람으로 인해 서림공원 나무의 가지들이 부러져 한곳에 치워 모아놨지만 24일이 지난 지난...
2011. 09. 02
본격적인 배추정식 시기가 다가오자 산이면 한 밭에선 아낙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정식된 배추는 올해 김장용으로 출하예정이다. 겨울배추는 추석이후 정식이 이뤄진다. 해남군이 지난 7월 의향면적을 조사한 결과, 김장배추는 1673ha, 겨울배추 2859ha의 면적에 정식된다...
이질풀과 명 : 쥐손이풀과 학 명 : Geranium thunbergii Sieb.et Zucc 분 포 지 : 전국 개 화 기 : 8~9월 한여름의 무더위가 가실 무렵에 풀밭에서 쥐손 크기의 작은 꽃이 핀다. 번식력이 강해 몇 개체만 발견하면 인근에 군락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50~100cm이며 줄기는 비스듬히 땅으로 기면서 자라고
유달리 비가 많은 여름이었지만 누렇게 익은 호박을 수확하는 농부의 풍요로운 손놀림이 분주하기만 하다. 익은 호박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다량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이용되고 있다. 송지면 일대는 익은 호박의 대규모재배단지로 알려져 있다. CONTAX 645 디지털팩 p45+, 1/90se
2011. 08. 26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일조량이 줄면서 농산물 생육과 수확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다행히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하우스에서 고추를 말리고 있는 한 아낙네의 손길이 분주하기만 하다. 석정주 기자 sjj@hnewsco.kr
흰색, 자색, 황색, 일반벼로 '하트모양'과 'LOVE' 등의 논그림을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옥천면 용동리 한옥땅끝민박 마당에 한켠 작은 논에 조성된 것. 이곳을 찾은 한 관광객은 "우리의 사랑도 저 벼처럼 쑥쑥, 컬러풀하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남읍 해리 전양수씨
2011. 08. 19
상사화과 명 : 수선화과 학 명 : Lycoris squamigera Maximowicz분 포 지 : 중부이남개 화 기 : 8월 초본류들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한여름에 갑자기 잎이 시들시들해 간다. 그 잎이 마른 자리에서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꽃대가 솟아올라 연한 보라색 꽃이 핀다. 결국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한다. 그래서 상사화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지난 12일 해남에서 첫 벼수확이 있었다. 이날 박철환 군수를 비롯해 이종록 군의회의장, 해남군미맥연구회 회원 50여명이 해남 고천암 들판에 위치한 해남읍 부호리 박갑진(61)씨 논에서 올해 첫 조생찰벼 수확을 시작했다. 이 의장은 콤바인을 직접 운전해 첫 수확을 도왔다. 이 의장은 "손수 재배한 벼를 콤바인을 운전해 첫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
지리한 장마와 태풍을 이겨낸 순백의 백련이 조심스럽게 꽃망울을 터뜨린다. 태풍 뒤끝에 내리는 비가 백련의 만개를 질투하는 듯하다. 고산유적지 연동에서 고개를 내민 청초한 흰연꽃잎에 빗방울이 맺혔다. CANON EOS 50D 1/160sec, f/11, ISO 100, 100mm
2011. 08. 12
해남읍이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를 단속하기 위해 설치한 CCTV도 소용이 없다.해남읍 고도리 오일시장 인근 주차장은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주차장 한곳을 차지하고 있다. 이곳에는 쓰레기무단투기를 막기 위한 CCTV가 설치되어 있지만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남동리 제일빌라 앞에도 CCTV는 아랑곳 하지 않은채 쓰레기가 무단투기 돼
2011. 0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