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배추 800여ha 폐기방침이 세워진 가운데 내년부터 폐기가 없을것이라는 정부방침에 따라 해남겨울배추도 연합판매사업 확대와 재배면적감소 등을 통해 활로를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2일 농림부 채소과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겨울배추 페기자금 지원이 내년부터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지자체와 농협,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연합판매사업과 재배면
농협개혁에 대한 농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내 각 조합장 선거가 올해 실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군내 각조합장 선거는 2월말부터 10월까지 실시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조합장 선거는 각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임기만료 40∼15일전 선거일이 결정되며 오는 6월까지는 각 조합의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따라 실시되고
해남소방서(서장 유건수)는 올해 해남·완도·진도지역 소방대상물 3466개소에 대해 정기 소방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월별 소방안전 점검 대상을 보면 ▲2월 판매·위생·교정·문화재시설 ▲3∼4월 근린생활시설 ▲5월 위락·문화 집회 시설 ▲6월 숙박·통신촬영시설 ▲7월 교육·관광휴게·운수자동차·의료·업무시설 ▲8월 지하
‘농협개혁은 조합원과 대의원의 힘으로’라며 농협개혁의 선봉장에 서 있는 화산농협 대의원협의회(회장 박현신)는 오는 3월 치러진 화산농협 조합장선거에서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조합장을 선출, 공명선거 실시를 위해 발벗고 나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화산농협대의원협의회는 지난 6일 대의원회의를 통해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는 후보자들이 금품, 향응, 기타
완도해양경찰서는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진취적 기상을 심어주고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년중 경비함정 공개행사와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함정공개행사는 완도해경 전용부두에서 25톤에서 250톤급 함정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견학 온 학생들에게 해양경찰 활동상을 담은 비디오 상영과 평소 접할 수 없었던 함정에 장착된 각종 장비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해남군 주민자치과에 근무하는 윤시현씨가 2004년에 실시된 대규모 통계조사의 성공적 수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통계청 대회의실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윤시현씨는 사업체 기초통계조사와 산업총조사를 통하여 통계담당자 교육 실시, 조사원 채용과정에서부터 본조사, 현지확인 점검반 편성 운영, 누락항목 및 조사표 재조사, 대군민 홍보활동 등 적
생활체육 중 가장 활성화된 해남배드민턴 연합회 회장에 김완국씨(군청 문화진흥담당)가 취임했다. 지난 9일 해남군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완국 신임회장은 각 클럽간 배드민턴 동호인의 우의와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해 해남군배드민턴 연합회가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회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연합회 총무이사, 전무이사, 상
해남군농민회는 지난 10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신임회장 선출 및 임원선출과 2005년 해남군농민회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군농민회는 지난10일 1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으로 산이면의 김영동씨, 부회장 윤영전·현명륜·최찬탁씨, 사무국장 이무진씨를 각각 선출했다. 군농민회는 올해 핵심적인 사업으로 농민회의 질적발전과 협동조합개혁, 정부의 반
김복렬지사장이 지난 10일 농업기반공사 해남지사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김지사장은 해남송지면이 고향으로 해남서초, 해남중, 광주공고를 졸업후 지난 1974년 해남농지개량조합에 입사했다. 입사후 영산강 농지개량조합, 농업기반공사 기획총괄팀, 영산강지부 기반조성부장, 전남도본부 유지관리부장, 진도지사장을 거쳐 해남지사장으로 부임했다. 취임과 함께 김지사장은 환경
7년째를 맞는 해남 쌀 브랜드 땅끝햇살이 존폐의 기로에 섰다. 올해부터 외국쌀이 국내에 시판돼 치열한 쌀 판매전쟁을 벌이게 됐으며 수입개방을 앞둔 국내 상황에서 농림부가 추진하는 러브미처럼 인지도가 높은 강력한 브랜드가 요구되고 있지만 땅끝햇살은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산과 유통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해남군의 브랜드 사업을
우수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해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농산물소비 촉진, 농가의 소득을 보장해주려는 학교급식지원책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및 보육시설에 우수우리농산물을 공급토록 1억 7960만원을 지원했다. 해남군은 각 학교 및 시설에 해남에
노인들을 상대로 고가의 물품을 판매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건강식품을 팔아 물의를 빚고 있는 일명 떳다방이 읍내에 또 등장해 말썽이다. 읍 공용터미널 옆 구 대흥 볼링장에는 인기연예인 무료공연, 선물매일 증정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초부터 떳다방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무료공연이라는 명목으로 노인들을 현혹해 싼 화장지나 세제등을 제공
군은 본격적인 산불 발생시기를 앞두고 신속한 진화와 사전 예방을 위해 산불 전문 진화대를 확대 운영한다. 해남군에 따르면 산불전문 진화대 요원 25명을 구성해 5일부터 5월15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는 올 7월부터 실시되는 주 5일근무 실시에 따른 군 직원들의 비상근무 어려움을 해소하고 비상소집 부진과 형식적인 출동으로 진화능력이 부족한 것을
지난 한해동안 해남지역에서는 131건의 화재가 발생, 8억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지난해 비해 1억 3천여만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급활동은 3577건에 3856명을 이송하였는데 이는 전년대비 4.3%(15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송내역은 급성환자가 1129명(29.3%)으로 가장
해남군은 올해 적용될 269,059필지 토지가격 조사를 착수했다. 오는 2월 28일까지 조사된 토지 특성과 산정된 가격은 의견 수렴과 검증절차를 거쳐 올 6월 30일 결정 공시된다. 또 지가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표준지 4,060 필지를 선정 전문토지평가사의 감정의뢰와 자체 조사된 매매사례를 토대로 지가 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토지 소
산이면 골프장건설반대모임(대표 박성일) 및 골프장건설 백지화전국공대위, 환경비상시국 회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산이서초등학교에서 산이면 골프장 건설백지화 촉구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환경정의 사무처장, 광주전남녹색연합, 초록행동단 등이 건설백지화 관련 연설을 한후 성명서를 채택한다. 결의대회 후 참가자들은 산이골프장건설 백지화를 촉구
광주 완도간 고속도로가 옥천면과 북일 북평면 남창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확정됐다.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광주 완도간 고속도로 사업은 타당성 조사시 강진읍을 경유 신전면과 북일면 북평 남창을 경유토록 돼 있었으나 해남군의 노력으로 옥천면을 경유한 노선으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교통부는 광주 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타당성
해남지역에 첫눈이 내렸던 구랍31일 도로결빙에 의한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는등 잇따른 피해가 발생했다. 구랍 31일 옥천면 영신리 앞 도로에서 해남으로 향하던 차량 10여대의 연쇄 충돌사고등 이날만 4건의 빙판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옥천면 10중 추돌사고는 앞선 차량들의 추돌사고로 정차 중 뒤따르던 1톤트럭 2대가 5톤트럭을 들이박아 1톤 트럭 운전자 황
◇ 교육 ▲월1회 주5일 수업 시행=주5일 근무제에 맞춰 올1학기부터 전국 1만300여개 학교에서 주5일 수업이 월1회 이뤄지고 이후 해마다 단계적으로 월 2∼4회로 늘어난다. ▲학부모 감사청구제 도입=국·공·사립 초·중·고교와 대학, 시·도 및 지역교육청이 법령을 어기거나 부패행위를 했을 때 학부모가 각 상급기관에 감사를 요구하는 학부모 감사청구제가 1학
해남우슬터널에서 황산면 연호리간 4차선 도로가 지난 5일 개통됐다. 지난 97년 착공한 이 도로는 대흥사 진입로에서 황산면 원호리까지 12.9km로 공사비 1900억여원이 투입돼 착공한지 7년여 만에 준공됐다. 이번 도로개통으로 광주 및 해남에서 진도방면으로 가는 차량들은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해남읍내를 거치지 않고 통행할수 있어 기존보다 5∼10여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