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어장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이용 관리를 위해 수협, 어촌계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신청 받는다.대상지는 올 7월 1일부터 내년 6월말 사이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어장의 재개발을 비롯해 어장 적지에 대한 신규어장 개발, 기존 어장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대체개발 등이다.오는 14일까지 해당 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아 기초자료를 수집, 4월말까지 관계기관의 협의와 전라남도의 승인을 거쳐 개발계획을 확정하게 된다.재개발 하고자 하는 어장은 반드시 어장청소 의무를 이행해야 가능하며, 어업분쟁, 불법양식, 상습피해지구 등 어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월동기 이후 마늘, 양파 고품질 생산을 위한 당면 영농기술 지도에 나섰다.마늘, 양파는 2월 중하순까지 1차 웃거름을 시용해야 하며 시용량은 10a당 요소 17 + 염화가리 10kg내외로 시용하는데 마늘, 양파 웃거름 시용시 기준량에 준하되 생육상태에 따라 가감하여 시비해야 하며, NK(18-0-16)비료 사용시에는 질소질 기준 맞춰 약 45kg/10a 기준 시용해야 한다.마늘, 양파는 2월에 주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또한 예방이나 방제를 해야하며 병으로는 흑색썩음균핵병의 경우 2월하순부터 전년 발생지역 위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가 쌀 중심의 농업 개혁, 축산사육 환경 개선, 농식품산업 일자리 창출 등을 담은 2018년도 농식품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농식품부는 올해 업무계획에 따라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 소득안전망 확충, 농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토대 마련, 국민이 안심하는 농축산물 생산과 환경 관리, 누구라도 살고 싶은 농촌 등을 목표로 세부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 소득안정망 확충을 위해 쌀 중심의 수급 정책을 쌀 소비 촉진, 밭작물 자급률 제고 등과 연계된 식량작물 생산안정화 정책으로 전환한다. 논 타자
해남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의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해남 겨울배추의 냉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특히 계속된 눈 소식과 강추위로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농업인들의 피해가 불가피해 농업재해로 인정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월동배추는 해남군이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해남의 배추 피해로 인해 전국의 배추 수급까지 우려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해남지역 냉해를 입은 포전을 둘러보는 등 현황파악에 나섰다.군 관계자는 "농식품부가 현장을 둘러보고 해남지역의
해남군은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전남도와 군의 지원을 받아 황산농협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오는 2019년까지 중부와 남부에 각각 1개소씩 늘릴 계획이다.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 6월부터 전남도와 지자체, 농협중앙회, 지역농협이 예산을 투입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해남에는 황산농협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황산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 6월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200농가에게 1700명의 구직자를 연결해줬다.군 관계자는 "서부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지원장 옥윤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명태, 조기 등)과 수입 수산물 등에 대한 원산지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완도지원은 오는 14일까지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제수용, 선물용 등에 사용되는 수입수산물과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수산물 등을 속여 팔지 못하도록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 등의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합동단속도 실시한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국민들의 알권리
땅끝농협(조합장 박동석)이 지난해 결산결과 당초 목표를 뛰어넘는 손익을 달성해 농협에 출하한 농가에 추가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조합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땅끝농협은 지난해 대손충당금 1억5000만원을 적립하고도 당초 목표인 5억5600만원을 초과한 7억8400만원의 손익을 달성했다. 이에 유통손실보전자금에 1억원을 적립하고 2017년산 마늘계약재배분을 출하한 농가에 kg당 400원, 일반벼출하 농가에 가마당 1000원 등 약 3억원에 달하는 추가 장려금을 지급했다.또 수도권 하나로 클럽에 있는 다진마늘 판매장의 안정적운용과 깐마
지난해 살충제 검출 계란 파동으로 인해 정부의 식용란 잔류농약 검출이 강화된 가운데 산이면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기준치 이상의 살충제 대사물질이 검출되면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농가가 유통 및 판매를 위해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달 25일 피프로닐 설폰 0.12mg/kg(기준치 0.02mg/kg)이 검출돼 부적합 통보를 받았다. 이 농가는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은 검출되지 않았고 대사물질인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됐다.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피프로닐 설폰은 피프로닐이 가축의
해남군은 오는 23일까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신청 받는다.농림축산식품사업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조사업으로 농촌, 농업, 식량, 축산, 식품, 유통·원예, 산림 분야 등 총 7개 분야 125개 사업이다. 대상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 농림축산식품업 관련 산업에 종사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해당 읍·면사무소나 업무를 담당하는 군청 사업부서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제출하고, 경영상태를 알 수 있는 장부나 경영일지 등을 첨부하면 된다.농업법인이 신청할 경우 총 출자금 1억원 이상, 사업비 중 자부담금 이상의 자본금 확보, 영농
해남군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무분별한 농·산지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못자리 상토를 지원한다.군은 지난해 벼 재배면적 2만682ha 중 직파 및 무논점파 등 못자리가 필요 없는 면적을 제외하고 수요조사를 거쳐 1만7000ha에 사업비 20억66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예산을 투입해 못자리 상토를 공급한다.군은 오는 23일까지 제품설명회 및 공급업체를 선정한 뒤 농가별 신청 및 사업량 확정을 거쳐 4월 중순까지 농가별 못자리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다.공급업체 및 제품은 책임배상보험금액 10억원 이상 가입된
문재인 정부의 혁신선도과제 중 하나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계획이 전국 지자체에 전달되면서 해남군도 지원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역단위 푸드플랜에 사업추진을 못하고 지지부진되고 있는 로컬푸드와 공공급식지원센터 등이 포함되고 있어 해남군의 선정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각 지역별로 3차례에 나눠 지역 설명회를 열고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의 추진계획과 참여방법에 대해 알렸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식품안전사고, 먹거리 양극화 대기업 집적화 및 탄소배출량 증가 등 효율성을 강조하는 기존 먹거리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쌀 생산조정제(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접수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됐다.정부는 이달 초 쌀 생산조정제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전국적으로 논 5만ha에 벼 외에 타작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 논 5만ha는 각 지자체별로 분배돼 해남은 논 1309ha를 벼 대신 다른 작물로 재배해야한다.군은 지난 22일부터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약정서를 배치하고 벼 재배농가들의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이며 신청면적이 1309ha에 미치지
벼를 간편히 말리기 위해 해남군이 곡물건조기를 농가에 지원했지만 곡물건조기가 작동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미세 먼지로 인근 주민들이 피해가 커지고 있다. 때문에 곡물건조기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막을 수 있는 집진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해남군은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기자재 지원으로 매년 곡물건조기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하지만 벼를 건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해 군은 올해부터 곡물건조기 지원시 집진기 포함해 보급 중이다.이전에 지원됐던 곡물건조기들에
해남군은 최근 폭설과 잦은 비로 인해 보리 재배 포장에서 습해가 발생될 것이 우려된다며 습해 예방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과습으로 통기가 불량해져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보리 잎이 노랗게 변하는 습해를 입게 되어 초기생육이 잘 되지 않아 분얼수가 적어지며, 심하면 고사하는 등 수량이 크게 떨어진다.때문에 보리 재배 농가는 배수구가 설치된 포장은 막힌 곳이 없나 확인하고 특히 포장 양쪽에 배수가 잘 되도록 보머리 트기를 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해야 한다. 또한 배수 설치가 안 된 포장은 빗물이 잘 빠지도록 2&
해남소방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해남군에 설치된 방역초소에 급수지원에 나섰다.급수지원은 지난 7일부터 시작해 지난 24일까지 계곡 법곡, 옥천 성산, 마산 용전, 현산 구시, 황산 호동 등의 총 7곳의 방역초소에 22회에 걸쳐 82톤을 지원했다. 방역지원으로 생기는 화재출동 등 기본임무 수행에 공백을 방지하고자 소방관서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박용기 서장은 "AI 차단을 위한 방역에 필요한 인원 및 장비를 지원하고 방역이 종료될 때까지 가능한 모든 소방력을 총력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수산물에 한해 10만원까지 선물이 가능하도록 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됐다.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선물로 판매되는 농수축산물의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가격대가 높은 한우세트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개정된 시행령을 통해 선물은 금전, 유가증권, 음식물과 경조사비를 제외한 일체의 물품, 그밖에 이에 준하는 것은 5만원까지이며 다만 농수산물 및 농수산물을 원료 또는 재료의 50%를 넘게 사용해 가공한 제품에 한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영산강간척지 3-1지구와 3-2지구의 계약만료로 인한 신규계약을 준비하고 있어 세부계획과 임대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지난 2015년 계약한 해남과 영암지역 2948ha에 대한 신규 계약을 추진한다. 해남지역은 2817ha에 해당한다. 영산강사업단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임대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관리처분심의위원회를 거쳐 2월 중으로 임대공고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인 3월 말까지 모든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규계약이 추진되면서 쌀 직불금 지급문제에
해남군이 농어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인 출산여성 농가도우미와 자녀 학자금 지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시행하고 있다.출산 예정인 여성 농업인을 위한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여성 농업인이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출산한 경우 농작업을 대신 해주는 도우미를 지원한다. 출산일이나 예정일 기준으로 전후 180일 기간 중 최대 70일까지 농가도우미를 이용할 수 있다. 임신 4개월(85일) 이후에 발생한 유산, 조산, 사산의 경우에도 출산에 포함해 신청할 수 있다. 농가도우미의 1일 지원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이 오른
해남군이 전남 오리농장에서 잇달아 AI가 발생하면서 AI의 농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이동방역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군은 지난 15일부터 해남의 진입로인 계곡과 산이를 비롯해 마산 연구와 용전, 현산 구시, 옥천 성산, 황산 호동 등 권역별 농장단위에 이동방역초소를 설치하고 공무원 2인 1개조가 12시간씩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가금류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은 이동경로에 따라 이동방역초소와 거점방역시설을 거쳐 농장으로 이동해야한다. 가금류 농장에서 이동할 때에도 이동경로에 있는 이동방역초소 등을 거치면서 3단계 이
해남 콜라비 생산 농가가 콜라비를 해남의 대표작물로 키우기 위해 힘을 모아 해남콜라비연구회를 출범했다.해남군에서 콜라비를 생산하고 있는 40여명으로 구성된 콜라비연구회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연구회의 등록 및 운영 방침 등에 대한 마무리 회의를 했다. 그동안 연구회 회원들과의 회의를 거쳐 완성된 정관과 창립 준비, 콜라비 종자 공급, 홍보활동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콜라비연구회의 초대회장은 민홍윤 회장이 맡게 됐다. 콜라비연구회는 따로 창립총회를 갖기보다는 연구회로서의 활동에 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