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 1만7000ha에 보급될 예정인 못자리 상토의 공급업체 7곳이 선정됐다.군은 지난달 22일 못자리 상토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설명회 및 선정심의회를 열고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농가대표들은 투표를 통해 ㈜참그로, ㈜부농, 코코바이오(주), ㈜성화, ㈜대동산업, ㈜서울바이오, ㈜농경이 상토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농가들은 7개 업체 중 원하는 업체별 일반, 친환경, 매트상토를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오는 4월 5일 이전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올해 못자리 상토 공급 사업은 지난해 벼 재배면적 2만682ha 중 직파와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이 20여일 남은 가운데 이행기간을 일부 연장하는 개정안이 통과돼 1년여가 연장됐다.적법화를 추진하고 있는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적법화를 하고자 하는 축산농가에 한해 이행기간을 연장해주는 내용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운영지침'을 발표했다. 이어 다음날인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이행기간 연장의 법적 근거를 담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환노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가결
쌀 과잉생산으로 인한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쌀 생산조정제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접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농가들의 참여율이 저조해 접수기한이 연장됐다.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군의 신청면적은 111농가가 145ha를 신청해 전환목표 면적인 1309ha의 약 11%에 불과했다. 전국적으로도 10%의 달성률을 보여 농가들의 신청이 미미하다.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하면 ha당 조사료는 400만원, 풋거름작물은 340만원, 두류는 280만원을 지원받지만 농가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농가가
이례적인 한파로 해남 겨울배추에 냉해가 발행하면서 배추가 얼어 해동시 배추가 물러지는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정부가 피해농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해남군은 월동배추 피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피해복구 지원을 건의했으며 냉해 피해가 자연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23일까지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해남지역은 올 겨울들어 최저기온이 지난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영하 4.4도에서 영하 14도,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영하 7.9도에서 영하 10.9도, 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영하 7.3도에서 영하
해남군이 국내육성 신품종 고구마인 호감미와 진율미를 보급하며 고품질 고구마 생산에 나서고 있다.군이 보급하는 신품종 고구마는 호감미와 진율미로 농촌진흥청에서 2015년과 2016년 출원한 국내 품종이다. 호감미와 진율미는 외래 고구마를 대체할 고품질 신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호박고구마인 호감미는 당도와 식감이 우수하고 성인병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재배시 문제가 되고 있는 덩굴쪼김병 저항성 고구마로 고품질 생산이 가능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다수확 조기재배용 품종인 밤고구마 진
해남군은 2017년산 콩 보급종을 오는 3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 받는다.신청대상 품종은 장류 및 두부용콩인 대원콩, 태광콩과 나물용콩인 풍산나물콩이며 공급가격은 5kg 한포대당 2만2580원이다. 군에 배정된 물량은 총 1만 2000kg으로 대원콩 1000kg, 태광콩 8000kg, 풍산나물콩 3000kg이다.콩 보급종을 희망하는 농가는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콩 보급종은 정밀한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한 우량종자로 발아율이 좋고 품종의 고유특성이 유지된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종자보급팀(
벼 재배농가의 수확기에 편중되어 있는 농업소득을 연중 고정적인 가계 수입으로 바꿔 계획적인 영농준비와 안정적인 생활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농업인 월급제가 이달 말까지 신청·접수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농업인 농협자체 수매로 출하하는 벼 수매대금의 60% 범위 내에서 농협 자체자금으로 선급금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월급형식으로 지급하면 이에 따른 연 5%의 이자를 군에서 농협에 지원하는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고 있다.올해 농업인 월급제의 적용단가는 2017년 공공비축미 1등급 지급 단가인 5만2570원(40kg 기준)의 60%
해남군 귀농귀촌희망센터가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귀농귀촌희망센터는 폐교된 계곡중학교 부지에 지난 2016년 개설해 귀농귀촌 관련 정보 제공, 귀농인 맞춤형 종합상담, 영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귀농인 지원사업, 귀농학교 운영 등을 하고 있다.귀농귀촌 희망자들은 귀농귀촌희망센터를 통해 지역정보와 작목선택, 영농기술 습득, 영농 계획 등에 대한 종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예비 귀농인이 거주하며 정착을 준비할 수 있는 귀농인하우스 2동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장에는 영농체험장
한파가 지속되면서 해상 수온이 낮아지면서 물김이 자라지 않아 기대를 모았던 1000억원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해남수협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 5일까지 물김 위판액이 2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272억원보다 낮은 상황이다. 1월부터 한파가 지속되면서 해상 수온도 낮아져 물김 생산량도 줄어 지난해보다 2100포대(120kg)가 감소한 16만2300포대가 거래됐다.다행히 물김 위판이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생산량과 거래량이 많아 지난 5일까지 지난해보다 50억원이 많은 509억원의 위판액을 기록하고 있다.
해남군은 어장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이용 관리를 위해 수협, 어촌계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신청 받는다.대상지는 올 7월 1일부터 내년 6월말 사이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어장의 재개발을 비롯해 어장 적지에 대한 신규어장 개발, 기존 어장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대체개발 등이다.오는 14일까지 해당 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아 기초자료를 수집, 4월말까지 관계기관의 협의와 전라남도의 승인을 거쳐 개발계획을 확정하게 된다.재개발 하고자 하는 어장은 반드시 어장청소 의무를 이행해야 가능하며, 어업분쟁, 불법양식, 상습피해지구 등 어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월동기 이후 마늘, 양파 고품질 생산을 위한 당면 영농기술 지도에 나섰다.마늘, 양파는 2월 중하순까지 1차 웃거름을 시용해야 하며 시용량은 10a당 요소 17 + 염화가리 10kg내외로 시용하는데 마늘, 양파 웃거름 시용시 기준량에 준하되 생육상태에 따라 가감하여 시비해야 하며, NK(18-0-16)비료 사용시에는 질소질 기준 맞춰 약 45kg/10a 기준 시용해야 한다.마늘, 양파는 2월에 주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또한 예방이나 방제를 해야하며 병으로는 흑색썩음균핵병의 경우 2월하순부터 전년 발생지역 위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가 쌀 중심의 농업 개혁, 축산사육 환경 개선, 농식품산업 일자리 창출 등을 담은 2018년도 농식품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농식품부는 올해 업무계획에 따라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 소득안전망 확충, 농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토대 마련, 국민이 안심하는 농축산물 생산과 환경 관리, 누구라도 살고 싶은 농촌 등을 목표로 세부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 소득안정망 확충을 위해 쌀 중심의 수급 정책을 쌀 소비 촉진, 밭작물 자급률 제고 등과 연계된 식량작물 생산안정화 정책으로 전환한다. 논 타자
해남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의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해남 겨울배추의 냉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특히 계속된 눈 소식과 강추위로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농업인들의 피해가 불가피해 농업재해로 인정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월동배추는 해남군이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해남의 배추 피해로 인해 전국의 배추 수급까지 우려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해남지역 냉해를 입은 포전을 둘러보는 등 현황파악에 나섰다.군 관계자는 "농식품부가 현장을 둘러보고 해남지역의
해남군은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전남도와 군의 지원을 받아 황산농협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오는 2019년까지 중부와 남부에 각각 1개소씩 늘릴 계획이다.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 6월부터 전남도와 지자체, 농협중앙회, 지역농협이 예산을 투입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해남에는 황산농협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황산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 6월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200농가에게 1700명의 구직자를 연결해줬다.군 관계자는 "서부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지원장 옥윤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명태, 조기 등)과 수입 수산물 등에 대한 원산지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완도지원은 오는 14일까지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제수용, 선물용 등에 사용되는 수입수산물과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수산물 등을 속여 팔지 못하도록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 등의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합동단속도 실시한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국민들의 알권리
땅끝농협(조합장 박동석)이 지난해 결산결과 당초 목표를 뛰어넘는 손익을 달성해 농협에 출하한 농가에 추가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조합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땅끝농협은 지난해 대손충당금 1억5000만원을 적립하고도 당초 목표인 5억5600만원을 초과한 7억8400만원의 손익을 달성했다. 이에 유통손실보전자금에 1억원을 적립하고 2017년산 마늘계약재배분을 출하한 농가에 kg당 400원, 일반벼출하 농가에 가마당 1000원 등 약 3억원에 달하는 추가 장려금을 지급했다.또 수도권 하나로 클럽에 있는 다진마늘 판매장의 안정적운용과 깐마
지난해 살충제 검출 계란 파동으로 인해 정부의 식용란 잔류농약 검출이 강화된 가운데 산이면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기준치 이상의 살충제 대사물질이 검출되면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농가가 유통 및 판매를 위해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달 25일 피프로닐 설폰 0.12mg/kg(기준치 0.02mg/kg)이 검출돼 부적합 통보를 받았다. 이 농가는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은 검출되지 않았고 대사물질인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됐다.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피프로닐 설폰은 피프로닐이 가축의
해남군은 오는 23일까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신청 받는다.농림축산식품사업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조사업으로 농촌, 농업, 식량, 축산, 식품, 유통·원예, 산림 분야 등 총 7개 분야 125개 사업이다. 대상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 농림축산식품업 관련 산업에 종사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해당 읍·면사무소나 업무를 담당하는 군청 사업부서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제출하고, 경영상태를 알 수 있는 장부나 경영일지 등을 첨부하면 된다.농업법인이 신청할 경우 총 출자금 1억원 이상, 사업비 중 자부담금 이상의 자본금 확보, 영농
해남군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무분별한 농·산지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못자리 상토를 지원한다.군은 지난해 벼 재배면적 2만682ha 중 직파 및 무논점파 등 못자리가 필요 없는 면적을 제외하고 수요조사를 거쳐 1만7000ha에 사업비 20억66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예산을 투입해 못자리 상토를 공급한다.군은 오는 23일까지 제품설명회 및 공급업체를 선정한 뒤 농가별 신청 및 사업량 확정을 거쳐 4월 중순까지 농가별 못자리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다.공급업체 및 제품은 책임배상보험금액 10억원 이상 가입된
문재인 정부의 혁신선도과제 중 하나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계획이 전국 지자체에 전달되면서 해남군도 지원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역단위 푸드플랜에 사업추진을 못하고 지지부진되고 있는 로컬푸드와 공공급식지원센터 등이 포함되고 있어 해남군의 선정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각 지역별로 3차례에 나눠 지역 설명회를 열고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의 추진계획과 참여방법에 대해 알렸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식품안전사고, 먹거리 양극화 대기업 집적화 및 탄소배출량 증가 등 효율성을 강조하는 기존 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