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해남지청(지청장 박재현)은 1일 농민과 짜고 농기계를 판 것 처럼 가짜 서류를 꾸며 농협 농기계구입 대출금을 편취(사기)한 해남읍 모농기계 대리점 업주 임모(58. 해남읍)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농기계 대리점 주인인 임씨는 2003년부터 지난 해까지 농민 김모(65)씨가 농기계를 산 것처럼 서류를 만들어 타낸 대출금 중 3천만원을 수수료로
해남경찰이 학교폭력 자진신고를 받은 지난 한달동안 2건의 학교폭력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해남경찰은 신고된 학교폭력에 대해 경위를 조사한 결과 친구사이에 우발적으로 발생한 단순 폭행으로 학교, 학부모 등에게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뒤 선처했다. 경찰관계자는 “해남에는 일진회와 같은 조직적인 폭력써클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며 “친구들간에 단순한
옥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임창석상무가 전국RPC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소장은 지난달 30일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199개 농협미곡종합처리장 소장협의회 회의에서 초대 회장에 선출돼 쌀 산지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았다. 전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소장들은 경영혁신대토론회를 열고 미곡처리장의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으며 수입쌀과 경쟁하기 위해 고품질
해남군농가주부모임(회장 박정심)과 농협해남군지부(지부장 이영배), 해남관내농협 조합장 및 직원 250명은 새농촌새농협운동 실천 일환으로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 지난 1일 농가주부모임은 아름다운 농촌사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가주부모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해남두륜산 오시미재에서 헬기장까지 등산로주변 쓰레기 줍기 등 자연보호활동을 펼친 것. 해남군농가주부모임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식목일이자 한식인 5일을 전후해 해남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산불발생 원인이 논·밭두렁 소각과 방화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계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5일 식목일에는 읍 길호리에서 논두렁을 소각하다가 작은 산불이 발생했으며 하루전 4일에는 황산면과
해남겨울배추생산자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서울서초구청에서 제2회 해남겨울배추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겨울배추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문두식)는 해남겨울배추 소비촉진 홍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소비지에서 겨울배추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5000kg의 김치를 전달했으며 겨울배추를 이용한 3월
지난 5일 해남읍 남외리 한사랑교회에 박종찬 목사가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교인들과 박희현군수와 김석원도의원, 타 교회 축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박종찬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사랑교회는 지난 83년 미암교회로 출발했으며 정한철목사가 은퇴한 후 신임 박종찬목사가 부임했다. 박종찬목사는 한사랑교회의 이름에 맞게 오직 한사랑 하나님의 큰사랑을 전하는
민주노동당해남진도지역위원회는 지난 6일 J프로젝트 어떻게 볼것인가는 주제로 해남시민사회단체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주노동당해남진도지역위원회에서 개최했으며 40여명이 참석해 안티J프로젝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성일(산이면)씨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일씨는 “J프로젝트는 외국자본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환경파괴와 지역민들의 생존권을
군수 직속으로 2년간 민관공동으로 운영땅끝황토나라 기획안 전국우수사례로 꼽혀 민관이 공동으로 추진할 땅끝황토나라 사업추진단이 발족된다. 해남군은 신활력사업인 ‘땅끝황토나라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4월초부터 땅끝황토나라 사업추진단을 발족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땅끝황토나라 사업추진단은 신활력사업의 인적·물적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
의료.복지.봉사활동 연계 높은 점수 치매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보건사업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해남군 보건소가 전남도 2004 방문 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방문보건 사업은 의료 취약 계층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로서 해남보건소는 목적에 맞는 적절한 계획수립을 통해 대상자들을 선정, 건
본격적인 식목철을 맞아 해남군은 지난 26일 해남버스터미널 앞에서 매실나무 등 3700여 본의 나무를 나눠줘 성황리 끝났다. 내나무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서는 매실과 자두, 살구, 참옻, 차나무, 가시오가피, 헛개나무 등 7개 수종 3700본의 유실수, 특용수로 이날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1∼3그루씩 무료로 분양했다.
평가서 작성 고득점자 순으로 배정 한옥형 민박, 민박 개·보수 지원사업에 신청자들이 몰려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주5일 근무제 시행과 체류·체험형 관광선호 등 새로운 관광패턴에 맞춰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한옥형 민박, 민박 개·보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전남도와 해남군은 한옥형 민박 5동에 각각 6000만원과 민박 개·보수사업
해남군은 오는 8일 여성이장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 특유의 장점들을 최대한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경험이 부족한 초보 여성이장들에게는 군정 흐름을 파악하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군수와 대화를 통해 주민의 대변자로서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해남군은 여성 이장 확대를 위해 타 시군에서 시행하지 않고
해남다인회(회장 윤형식)가 차의 성지인 해남 차문화를 높이기 위해 금강산 일대에 야생차밭을 조성하고 있다. 다인회는 지난 26일부터 금강산 초당골 도유림 3만평에 녹차 씨앗 아홉 가마를 4일 동안 150명을 동원해 심는 대 작업을 펼쳤다. 다인회가 차나무를 심은 금강산 일대는 간벌이 돼 있고 남향으로 양지가 바르고 저수지 운무가 있어 차가 자라기 적합한 곳
문화관광해설가 김명숙씨(51)가 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관광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전남도의 방침에 따라 전남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친절히 안내해준 활동이 인정돼 도지사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김명숙씨는 1999년 해남군 문화관광해설가가 발족될 당시부터 해설활동을 해왔고 2대 회장을 맡아 해남군 문화관광해설가 협회를 전국 제일의 협회로 성장시키는데 커다란 역
해남군은 못쓰는 폐 형광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군 전체 마을회관에 수거함을 설치 수거활동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내 513개 마을에 폐형광등 및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했고 매분기 1회씩 집중수거기간을 설정해 수거할 방침이다. 수거된 폐형광등 및 건전지는 폐형광등 재활용협회에 위탁처리된다. 군은 지난해 폐형광등
군은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배출을 해소하기 위해 읍내에 무인 감시카메라 16대를 설치하고 24시간 감시,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무인감시카메라 설치장소는 고도리 5일시장내 주차장, 매일시장 홍교다리, 수성리 금영아파트앞, 해리 남도약국 앞, 서성리 해남중학교앞, 해남우체국앞등 16곳이다. 감시카메라 및 특별단속반 단속대상은 종량제봉투미사
새마을운동 해남지회 새마을운동 해남군지회(회장 이종록)는 4월 도민체전을 대비해 가로변 꽃길 조성 사업과 해남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 80여명은 지난 29일 남외리 도로변 쌈지공원에 1600주의 철쭉을 구입해 식재하고 해남천 주변에서 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이종록회장은 “해남을 찾는 선수단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땅끝해남의 이미지를 부각시
백두아파트 임대인보호대책위 구성 백두아파트 임대인들은 건설사로부터 일방적인 분양통고를 받은 후 임대인보호대책위(가칭)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두1∼4차 임대인들은 각 단지별로 대책위를 구성, 지난 31일 연합대책위를 결성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대책위는 건설업체가 고의적으로 부실한 상태를 만들어 시간을 끌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