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지역농협간에 이뤄지고 있는 직원 인사교류에서 해당 직원의 인사교류 동의서를 작성하지 않았음에도 인사교류를 단행한 경우 부당하다는 판정을 내렸다.A 농협은 지난 3월 2일자로 직원 B 씨를 C농협으로 전적했다. 이에 B 씨는 자신은 인사교류규정에 따라 의무대상자나 희망대상자가 아님에도 강제적인 인사가 이뤄졌고 인사교류 동의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며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했다.B 씨는 C 농협으로의 전적은 부당 해고임을 인정하고 자신을 원직에 복직시키며 그동안 지급받지 못한 임금 상당액을 지급할 것을
옥천농협(조합장 박재현)이 생산하고 있는 '한눈에반한쌀'이 2018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대상을 차지하며 1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전남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남쌀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까다로운 평가과정을 거쳐 매년 선정하고 있다.평가과정은 한국식품연구원의 전문패널 밥맛 평가와 전남농업기술원의 품종혼입률과 기계품질, 농광원전남지원의 외관상 품위평가 등을 비롯해 현장평가, 중금속 및 잔류농약 등 안정성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다.'한눈에반한쌀'은 히토메보레 품종으로 재배 초기부터 고품질
해남군은 저비용 유기농 실천과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새끼우렁이를 공급한다.군은 올해 새끼우렁이 공급사업에 총사업비 5억1300만원을 투입해 57961ha 면적에 새끼우렁이 약 69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벼농사 새끼우렁이 농법은 전남도농업기술원의 잡초방제 시험검증 결과 피, 물달개비, 올방개 등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진 슈퍼 잡초까지 99% 이상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정지 작업 후 부화 50일된 우렁이를 10a당 1.2㎏(1200마리)정도 논에 넣어주면 제초효과가 탁월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제초 비용을
해남군은 여름철 축사 내 모기 등 해충퇴치를 위해 친환경 해충 퇴치 램프사업을 실시한다.올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8000만원(자담 50%)을 투입해 74개소에 1000여개의 램프를 지원하게 된다.해충 퇴치용 램프는 축사 내에 설치하는 전기 램프로, 빛의 파장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모기유입을 차단하는 기기이다. 해충 유입이 쉬운 개방된 축사에 우선 설치를 권장하며, 축사 내부 한 칸에 모기 퇴치기 1개를 설치하게 된다.농가에서 업체를 선정 후 5~6월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으로 모기 등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쌀 공급과잉으로 인한 수급 불안을 해결하고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된 쌀 생산조정제(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가 목표량을 채우지 못하면서 수급 불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내년에도 추진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이 올해의 목표면적과 같은 5만ha를 신규로 전환해야해 타작물 재배를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가집계한 결과 3만3000ha가 신청됐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로 했던 5만ha에는 미치지 않는 신청결과로 이에 농지 매입사업, 간척지 신규 임대,
수확을 앞둔 중·만생종 양파와 마늘이 각각 17만8000톤과 4만2000톤이 초과 공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격리, 소비 확대, 정부 수매 등을 골자로 한 수급안정 대책이 발표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18년도 제1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중·만생종 양파와 마늘의 초과공급량 시장 격리 등 수급 및 가격 안정대책을 발표했다.5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하는 중·만생종 양파는 올해 전국적으로 2만2849ha가 재배됐다. 이는 지난해 1만6742ha보다 37%가 증가했고 평년 1만7412ha보다 31%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에서 생산된 해남 친환경 쌀 13톤이 지난달 9일 처음 미국 수출을 시작한데 이어 2차분 15톤이 선적됐다. 1차 수출결과 예상보다 소비자 수요가 많아 수출 전문업체인 T-GRAIN의 요청으로 일정이 앞당겨졌다.해남군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은 지난달 30일 2차분 15톤의 선적을 마치고 올해 100톤의 친환경 쌀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쌀 소비량 감소와 공급과잉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 쌀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군과 농촌진흥청이 현산면과 계곡면 일대에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를 조성하
야호해남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에 선정돼 다문화여성들의 농촌 정착을 돕는 활동을 시작한다.농식품부는 농업을 통해 농촌에 부족한 사회적서비스를 공급하고 일자리제공, 농촌지역 문제 해결 등을 할 수 있는 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야호해남은 가족과 지역에 융화되지 못해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여성의 농촌 정착을 해결하고자 한다.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농사기술을 교육하고 자립을 위한 공동농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해남에다녀왔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이 영산강 간척지 Ⅲ-1지구와 Ⅲ-2지구 약 2948ha에 해당하는 영산강 지구 매립지 등 간척지 임대공고를 지난 20일 발표하고 본격적인 임대계약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영산강사업단은 오는 27일까지 임차신청 자격이 있는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업인의 신청을 받고 다음달 초까지 임대계약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번 임대대상 매립지는 피해농업법인 임대신청구역 2776필지 약 2612ha와 일반농업법인 임대신청구역 403필지 약 327ha로 나뉜다.임대신청 자격기준은 해당 매립지 등 조성사업시행으로 피해를
옥천농협(조합장 박재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2018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돼 2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마늘품목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역량강화에 나선다.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주산지를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밭작물 생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옥천농협은 2년 동안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4억원, 자부담 1억원)을 농가 교육·컨설팅과 조직화, 생산비 절감과 품질향상에 필요한 농기계와 저온저장고 등에 투입한다.해남군은 전남에서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생식이 가능한 초당옥수수가 올해 해남에서 15개 농가, 20ha 면적에서 재배된다.초당옥수수는 1990년대 후반 일본에서 개발된 '간식용 풋옥수수'로 일반 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높아 초당(超糖, Super Sweet Corn)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수분 함량이 높아 생으로 먹을 수 있어 웰빙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별도의 감미 없이 샐러드나 구이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해남에서 생산되는 초당옥수수는 엄격한 재배관리와 선별을 거쳐 무게 400g, 당도
공공비축미 물량 배정과 각종 농정사업의 평가 및 배정에 지자체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실적을 반영한다는 정부 방침에 해남군의 계획면적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만료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신청면적과 임대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간척지 등의 법인 및 농가의 의향면적을 합치면 1256ha로 계획면적인 1309ha 중 9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특히 간척지 계약이 종료되는 5월 10일과 전산작업을 마무리하는 5월 18일까지 추가로 신청면적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계획면적은 충분히 채워질 것으로 예상
해남군은 최근 중국에서 H7N9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인체감염 및 사망 사례가 보도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H5N6형, H5N8형 고병원성 AI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양계농가의 AI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AI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요령으로는 농장내·외 등 소독 철저, 축사 출입시 반드시 외부신발을 벗고 축사 전용신발로 갈아 신은 후 소독실시, 축산차량이 농장에 진입한 경우 차량의 동선 및 통행로 등을 세척·소독, 야생동물이 축사내부로 출입하지 않도록 그물망 및 울타리를 설치해야 한다.설AI발생국 여행 자제 및 여
정부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해남에서는 15명의 청년들이 선정됐다.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40세 이하의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초기에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반확보 및 영농기술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부터 시작됐다. 전국에서 총 1168명이 선발됐고 해남에서는 49명이 신청해 15명이 선발됐다.해남의 청년창업농 선발 인원들 중 남자는 13명, 여자는 2명이다. 독립경영 연차별로는 1년차는 9명, 2년차는 1명으로 나머지 5명은 독립경영 준비중에 있
해남군이 일반농자재보다 비싼 친환경농자재를 농가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해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자가제조기술 교육을 열었다.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친환경농자재 자가제조기술 교육에서는 토착 미생물 배양, 친환경 작물보호제와 비료, 제초제 등의 제조법과 활용방안을 교육했다.현미잡곡밥과 부엽토, 부식토, 천일염 등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토착 미생물을 만들어 토양에 뿌리면 토양개량과 오염물질 분해를 비롯해 작물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 또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황토유황과 천연유화제 등의 제조법과 효과
2017년산 쌀값이 2016년산보다 상승하면서 농가의 소득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러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 비해 쌀값이 상승해 변동직불금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통계청은 최근 '2017년산 논벼(쌀) 생산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1년간 농가경제조사 표본농가 2600가구 중 논벼를 1980㎡ 이상 재배하는 1136농가와 5ha 이상 재배하는 주산지 31농가 등 1167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고정 및 변동직불금은 총수입에 포함시키지 않았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산 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 종료가 오는 20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해남군의 신청면적이 계획면적의 50%도 되지 않아 정부 방침에 따라 공공비축미와 각종 농정사업의 평가 및 배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정부는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올해 5만ha의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자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총 1309ha의 계획면적을 배정 받아 지난 9일 기준 613ha가 신청돼 47%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전국의 신청률인 44%보다는 높지만 전남 신청률인 65%보다는 낮은 상황이다.농림
해남에서 생산된 고품질 친환경 쌀의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행사가 지난 9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 RPC에서 열렸다.해남군은 쌀 소비량 감소와 공급과잉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 쌀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고품질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수출할 수 있는 절차를 밟아왔다.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으로 현산면과 계곡면 일대에 68.2ha의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수출 쌀 작목반 구성했다. 수출되는 쌀은 친환경으로 재배된 가바쌀로 일반 쌀보다 쌀눈의 크기가 4.3배 가량 크고 GABA(감마아미노낙산)
시설원예·축산 중심으로 추진되던 스마트팜을 노지채소로 확대하면서 해남군이 '노지채소작물 스마트팜 모델개발' 사업에 선정됐다.스마트팜은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생육환경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것이다.선정 결과 해남군과 태백시가 배추, 고창군이 무, 무안군이 양파, 안동시가 고추에 스파트팜을 조성해 운영한다.해남군은 산이면 일대의 4개 권역 18농가에 18ha가 스마트팜이 조성되며 1ha당 2000만원 이내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들 농가에는 온도와 습도, 풍향, 풍속,
영산강지구의 간척지 임대기간이 이번달에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계약을 체결해야하는 가운데 올해부터 임대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임대 면적의 20%에 반드시 타작물을 재배토록 하고 있어 농민들이 반발을 하고 있다. 농민과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타작물 재배면적을 20%에서 15%로 낮추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간척지 특성상 벼 농사 외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가 여의치 않아 갈등을 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영산강사업단은 지난달 29일 '매립지 등 관리·처분계획 공고'를 통해 영산강Ⅱ와 Ⅲ-1, Ⅲ-2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