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는 지난 16일 의장실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2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제2기 자문위원회 위원으로는 법조계에 정경일·박정남 변호사, 언론계에 박희석·박광일 기자, 시민사회단체에 정원석(행정동우회)·김옥희(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박자원(해남등대원) 위원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은 오는 2026년 10월 15일까지 군의원들의 부당이득 수수금지 등 행동강령 준수 및 공정한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자문과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게 된다.
해남군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군정 질문에 나선다.군의회 제331회 임시회는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리며 군정질문을 비롯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임시회 주요 일정은 군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먼저 군정 질문은 민경매·박종부·민홍일·민찬혁·이기우·이상미 의원 등 6명이 참여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이날 민경매 의원은 물절약·토종육묘 생산단지 구축·경사지밭 토양유실 등 그동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정책들의 추진 여부에 대해 질문할 계획이다. 또한 축사·폐기물 등 관
3자녀 이상부터 적용됐던 건강보험 지원범위가 2자녀까지 확대된다.해남군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해남군 신생아 양육비 등 모자보건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도 입법예고했다.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2023년 시행계획 상 다자녀 기준 완화 개선을 권고하고 있으며 다자녀 기준을 2자녀까지 확대하고, 각종 지원금 미지급 사례로 고충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어 신생아 양육비 지원대상도 확대하는 것.현 조례에는 건강보험료는 양육비 지원대상 중 세 번째 자녀부터 해당되며 1명당 월 3만원 이하로 예산의 범위에서 5년간 지원되고 있
해남지역 택시요금 인상이 추진되는 가운데 해남군은 당초 이달 중 물가안정위원회를 열고 인상 폭을 결정, 다음 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일부 군의원들이 군내버스 운영 체계와 연계한 종합적인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다시 한 번 군의회에 보고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인상 시기가 다소 늦춰지게 됐다.해남군은 지난 10일 해남군의회 의원간담회에서 택시요금 인상안 및 요금조정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택시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고 전남도 택시운임요율도 인상돼 조정된 요율 범위 안에서 택시요금을 올릴 계획이
해남군이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국가 세수가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해남군 재정의 4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보통교부세가 600억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단 군의 전체 예산규모는 줄어들 수밖에 없지만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편성해 연초에 적극적인 예산 집행에 나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2023년도 본예산 규모는 8720억5444만원이었다.해남군의 2024년도 본예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전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운용으로 민
해남군의회 사상 처음으로 상임위원장이 사임계를 제출한 것에 대해 오는 19일 열리는 제 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해남군의회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제330회 임시회를 열고 해남군이 제출한 제2회 추경안을 심의한 결과 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 30억원과 감리비 2억5000만원, 우수영관광지 인조잔디 축구장 리모델링 7억원,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구입 4784만원,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2023년) 72억5000만원과 토지매입비 36억원, 군민광장 친수공간 조성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 국회의원이 제6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의정발전부문 국회 의정공헌대상을 지난 10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받았다.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국·내외 정치·경제·자치행정·문화예술·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윤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 국정감사, 입법 활동 등에서 농어민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의
정의찬(사진)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연구원 대동세상 원장이 지난 4일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의정대상 풀뿌리민주주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정의찬 원장은 인구위기, 지역소멸위기, 기후위기와 사회 양극화에 대한 위기의식 속에 다양한 지역공동체와 문제 의식을 갖는 지역인사들과 협력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데 노력하며 새로운 해남·완도·진도를 일궈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해남군의회가 지난달 25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해남군이 제출한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산이면 공공복합청사 건립사업, 한옥사업 추진 현황, 2024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추진 현황 등 4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특히 지난 2회 추경안 심의에서 우수영유스호스텔 리모델링 잔여 사업비 삭감 등의 사태를 겪으며 의원간담회 무용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군의회는 앞으로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은 추가로 협의하는 자리를 갖고 집행부에 정식으로 대안·요청 사항을 전달키로 하는 등 의원간담회 실효성을 높이기로
윤재갑(해남·완도·진도, 사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됐다.민주당은 지난 4일 의원총회가 끝난 후 원내부대표에 윤재갑 의원을 비롯해 초선 강준현·문정복·문진석·신영대·유정주·이용빈·주철현 의원 등 8명을 추가로 임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재선 박주민 의원을, 원내정책수석부대표에 재선 유동수 의원 등을 각각 임명했다.윤재갑 원내부대표는 "해양 전문가로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해 삭발과 단식으로 투쟁하고 일본 현지에서 저지 활동에 참여하는 등 그 결과 철저히 실력과 추
해남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노란우산공제와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노란우산공제에는 소기업·소상공인이 공제부금 납입시마다 매월 2만원의 장려금을 최대 1년간 지급한다. 시중은행이나 노란우산 홈페이지(www.8899.or.kr), 고객센터(1666-9988),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062-955-996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제부금은 월 최소 5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납부가 가능하다.가입자에게는 연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압류로부터 공제금 보호, 납입금 전액 연복리 이자 적용으로 목돈
해남군의회는 지난달 22일 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지역사회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해남군의회 회기운영 실적과 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지역현안을 비롯해 주민 조례개정 청구로 발의된 '해남군 군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김영종 의정자문위원장은 "해남군의 밝은 미래를 위한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고견이 의정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군의회 및 집행부, 관련 전문가가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석순 의장
해남군은 지난달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군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부모 등 가족을 초청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임용장만 수여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배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하며 격려하는 따뜻한 환영의 시간이 됐다.신규공무원을 대표해 최용수 주무관과 김민주 주무관이 공무원 선서문을 낭독하며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으로 공직의 출
내년 총선(4월 10일)이 20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뚜렷한 강세를 보일 민주당 후보의 낙점을 위해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서는 7명의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고 본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재선에 도전하는 윤재갑 국회의원은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치적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해남지역 행사장에선 당 소속 초선 군의원들이 달라붙어 함께 다지며 현직 의원의 세도 과시한다.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해 삭발과 단식 등에 나서며 네임밸류(이름값)를 높인 윤 의원은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총괄대책위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제21기 38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이 전수됐으며 전임·신임 협의회장의 이취임식도 열렸다.제21기 자문위원에는 전남도의원 2명과 해남군의원 11명의 지역대표와 25명의 직능대표 등이 위촉돼 오는 2025년 8월 말까지 통일에 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건의 활동을 펼치며 평화통일에 관한 공감대 확산의 역할을 맡는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이날 38명의 자문위원은 국법을 준수하고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과 해남·완도·진도 당원협의회(위원장 조웅)가 지난 15일 해남읍에 위치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전남도당이 내년 총선에 대비해 전남지역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당원협의회를 순방하는 간담회를 가진 것.이날 간담회에는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남·완도·진도 당협은 해남 창작뮤지컬 국제대회 개최, 완도 연륙교 개설 등을 건의했다.조웅 위원장은 "지역의 현안을 꾸준히 발굴해 당과 정부에 건의함으로써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전남도당은 이번 순방을 통해 모아진 지역의 현안 등을 우선 추진
해남군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며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활성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은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행정안전위원회와 민영뉴스통신사인 뉴스1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해남군은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청년두드림센터,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리모델링, 농촌유학 가족을 위한 주택 신축 등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펼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농촌협약, 국립농
해남군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직(무기계약)과 환경미화원 등 근로자들로 결성된 2곳의 노동조합이 지난해 서로 다른 내용의 단체협약을 맺으면서 근로자 간 다른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위반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동일한 사업장 내의 동일 가치 노동에 대해서는 동일한 임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소속 노조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근로조건을 적용받고 있는 것이다.특히 단체협약 당사자인 해남군은 일정부분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내년도 단체협약에서 수정하자는 안일한 태도를 보여 근로자 간 갈등만 증폭시키고
해남군이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의 채용에 필요한 기준을 정함으로써 절차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해남군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채용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지난 5일 입법예고했다.주요 내용은 채용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채용 절차 및 계획 수립, 가점·동점자 처리기준 및 합격자 결정, 공무직근로자로의 전환 등이다.먼저 채용권자는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등의 채용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했다. 이 심의위원회에서는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등의 채용계획 적정성에 관한 사항, 기간제근로자의 공무
제23회 계곡면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8일 계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면내 기관단체장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내 행사로 치러졌다.이번 기념식에는 지역개발유공상에 오형수(77·월신리) 씨, 공로상에 임대식(74·당산리) 씨, 효부상에 윤정식(58·신성리)·박광희(57·성진리) 씨, 특별상(다문화행복상)에 쩐티쫀(43·가학리) 씨가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김영근 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우리 면민 한 분 한 분의 큰 관심과 무한한 사랑이 계곡면의 내일을 뜨겁게 응원하는 동력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