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오는 3월 4일 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위한 ‘싸목싸목! 건강한 해남’ 챌린지를 운영한다.오는 3월 3일까지 모바일 어플 워크온을 설치하고 ‘싸목싸목! 건강한 해남’ 커뮤니티에 가입 후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에 예약하기(참여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남군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3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매일 8000보를 걷는 목표 달성자 전원에게 성공 인센티브로 해남사랑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또한 해남군보건소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을 줄
해남군이 지난 2020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후 신청자 수가 매년 증가하며 활발하게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해남군 연명의료 정보처리 시스템조사에 의하면 2020년부터 작년까지 767명이 등록했고, 올해 2월까지 총 883명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연명의료결정제도는 2018년 ‘치료 불가능한 환자가 원치 않으면 연명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연명의료 시술에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체외생명유지술, 혈압상승제 투여 등이 있다.19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가능하
지난 2021년 개통한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최근 3년 동안 8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해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명량해상케이블카는 개통 첫해 15억원, 2022년 32억원, 지난해 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100% 민자를 통해 360억원을 들여 만들어졌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개통해 영업손실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지만 코로나가 종식한 지난해에도 이용객이 20만 명을 넘지 못했다. 지난 2022년을 기준으로 운송수입 등 영업수익은 21억
박지원 예비후보가 해남·완도·진도지역 청년·여성·노인·장애인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SNS와 방송 등을 통해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세력이 모두 통합 단결해 윤석열 독주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당의 통합도 강조하고 있다.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을, 18일에는 해남읍 소재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민주당과 전라남도, 각 군과 협력해 어르신 일자리 확대, 공공보건의료 강화와 함께 정신건강 증진 확대 방안까지 추진하겠다”며 “고령화 실태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이
해남·완도·진도 청년 150여 명은 지난 20일 해남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른바 올드보이에 대한 공천 배제를 촉구했다. 이들 청년들로 구성된 해남·완도·진도 청년 지킴이는 이날 성명에서 어긋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둬야 하지만 당대표가 강조한 인적쇄신이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정치적 성공을 위해 평생을 타지에 살다 뜬금없이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총선에 출마한 정치인이 후보가 된다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굳건히
해남읍에서 산이면과 솔라시도 기업도시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가 상반기 중 발주될 예정에 있는 등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각종 개발사업과 화원산단의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신산업들이 대거 유치됨에 따라 관련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현 지방도 806호선 도로는 굴곡이 심해 도로 여건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보니 4차로로의 확포장을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따라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자 전남도는 총 4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총 사업구간
해남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전봇대를 없애고 전선과 통신선 등을 땅에 묻는 지중화사업이 시작됐다.해남군은 도심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을 지중화함으로써 도심지 보도 공간을 확보해 도시환경조성과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조성코자 해남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천변교~구 광주은행 사거리~서림공원 1구간, 서림공원~주공 1차아파트 2구간, 해남성당~월간맥주 사거리 3주간, 주공 1차아파트~군청 사거리 4구간이 추진된다. 총 길이는 1.8㎞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시험굴착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전선 및
해남군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남해안벨트 야구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허구연 KBO 총재는 지난 21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KBO와 남해안권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벨트 야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에서는 처음으로 해남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야구장 인프라 조성에 대한 컨설팅과 공동활용, 전지훈련 장소 제공 및 운영, 해남군 홍보 등 상호지원을 통해 야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생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은 특례보증 3종 패키지 지원사업,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온라인마케팅 홍보비 지원사업, 배달수수료 지원사업,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돕는다.해남형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총 3종으로, 소상공인 대출에 대한 채무를 최대 3000만원 한도로 보증하고, 대출이자 4.8% 중 3% 지원, 대출 실행에 따른 보증수수료를 최대 25만원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형 처벌을 내리도록 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적용되면서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남군은 안전교통과에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하고 관련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선 충분한 준비가 되지 못하고 법 적용 사업장인지 알지 못하는 등 혼선도 빚고 있다. 박동열 안전교통과장으로부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들어봤다.중대재해처벌법을 설명해 준다면.“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
해남군농민회가 대의원총회를 갖고 새집행부를 구성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해남군농민회는 지난 20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의원총회를 가졌으며 새 집행부는 이무진 회장, 김재구·정거섭 부회장, 김덕종·장점재 감사, 박제수 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 새 집행부의 임기는 2년이다.이무진 회장은 “정부는 기후재난에 직접 노출돼 있는 농민들에게는 아무런 대책을 세워주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기조는 농민대중과 함께 만들어내는 국가 책임 농정 실현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이날 농민회는 해남부터, 나부터 시작해 이 정부를 끝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가 오는 3월 28일에 개최되는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23일까지 모집한다.1팀당 2~8인 이내로 구성되어야 하며, 참가팀 전원에게 해남소방서장의 표창이 주어질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1팀은 올 4월에 있을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에 해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해남군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 △치·의예과, 한의학과,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은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해남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차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국토교통부,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지원 시작한다.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신청 종료됐던 사업으로 2차 모집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1년간 신청 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동안 매월 지원한다.대상자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만 19~34세 이하)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2024년 1인 가구 기준 133만원)다.
해남군이 올해부터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만을 대상으로 하던 산후조리 지원사업을 군에서 출산한 모든 산모로 대폭 확대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하거나 해남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못한 산모들에게 산후조리 비용 본인부담금 중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쌍둥이는 영유아 당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그동안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에게만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의 50~100%를 지원해왔다.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전부터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
해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군수)가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1부 행사에서는 해남군의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에 동참코자 500만원을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인재 양성을 위한 해남군장학기금에 꾸준히 기탁하며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 실버(3000만원 이상)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와 별도로 이날 해남군에 거주하는 19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총 69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또한 우수회원 시상식도 진행돼 정수덕·김병진·정경란 씨에게 패가 전달됐으며 퇴임하는 김주연 부이사장과 박윤환·박민수·임윤
해남우리신협(상임이사장 윤영선) 제41차 정기총회가 지난 2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총회에서는 2023회계년도 감사보고서와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 2024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결정의 건, 정관변경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해남우리신협은 올해 조합원 만족경영, 건전·윤리·전도 경영 실현,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경영 등을 기본목표로 도약·발전·비상의 한 해도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 직장분위기 쇄신과 목표사업 달성을 위한 직원단결
이번 칼럼과 다음 칼럼에서는 영어 공부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필자는 해남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뒤 다른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첫 모의고사 때 받은 영어 영역의 성적은 5등급이었다. 이후 단계별 공부 방법을 통해 100점을 받을 수 있었다. 그 방법을 공유하려 한다. 어떤 시험이든 그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길 원한다면 그 시험이 수험생에게 요구하는 능력을 먼저 알아보는 게 시험 준비의 첫걸음이다. 수학 능력 시험은 이름에서부터 쉽게 알 수 있듯이 ‘공부할 능력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이
지난 2일 현산면 두모리에 있는 작업장에서 김영자(71)·김재임(68) 씨가 굴을 까고 있다. 매년 10월부터 3~4월까지 이뤄지는 굴 채취 작업은 마을 앞 갯벌에서 마을주민들에 한해 이뤄진다. 하루에 한 사람이 3망 정도만 수확할 수 있어 쏠쏠한 용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다. 김영자 씨는 “이번에 캔 굴로 설날에 떡국과 굴전도 만들고, 장에서 팔아 손주들에게 줄 용돈도 벌 생각이다”고 말했다.
◇교장 승진 △정웅(송지초) △김명호(송호초) △윤영구(해남제일중) △이금섭(화산중) △고문석(산이중) △서기연(현산중) △이천호(우수영중) △박헌찬(해남공고) ◇교감 승진 △김선미(송지고) △김진성(미정) ◇교장 전보 △박은미(계곡초) △김미향(화원초) ◇교감 전직 △김명진(해남고) ◇교육전문직 △박정인(해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백승석(해남교육지원 교육지원과) (3월 1일 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6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경선 후보자를 오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는 김병구 법무법인 삼현 대표변호사, 박지원 전 국정원장,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 윤재갑 국회의원, 이영호 전 국회의원, 장환석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등 6명이다.민주당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 중으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오늘(2일)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25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