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가운데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군민 정보화 교육(군청 전산교육장 지정교육)과 읍면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방문교육) 등 두 강좌로 운영된다. 군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부터 군민전용앱 ‘해남소통넷’사용법, 컴퓨터 문서작업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군민들은 스마트폰 및 PC 활용을 어려워하는 만
최초 의병 이남 선양사업회가 다음달 8일 강진아트홀에서 선양사업회 창립총회와 함께 강진·해남 원주이씨의 충절 활동과 관련한 학술발표회를 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선양사업회 측은 임진왜란보다 40여 년 앞선 1555년 을묘왜변에서 왜구들과 싸우다 전사한 원주이씨 이남(1505~1555)에 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나주에 건립 중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의 초기 의병사의 새로운 사료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학술발표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이남은 해남 마산면에서 태어나 무과급제 후 강진의 도강조씨 집안과 결혼해 강진 성전면에 살았다. 155
군의장 선출방식 변경 기사 관련선출 개입 없었다 허위·왜곡 주장본지가 최근 해남군의회가 의장·부의장 선출 방식을 후보자등록제에서 예전 교황식 방식으로 되돌린 것에 대한 지역내 여론을 보도한 가운데 윤재갑(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허위·왜곡 보도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남군의회 의장단 선출 방식변경에 개입했다고 허위·왜곡 보도한 해남신문과 해남우리신문 등 언론사 2곳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 해나가겠다”
“해남청년두드림센터는 진짜로 없으면 안 될 정도에요. 해남 청년들이 정말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1년여 전 해남에서 라멘 가게를 창업코자 광주에서 내려왔다는 강현준(34) 씨는 해남청년두드림센터를 이용하고 이처럼 말했다. 아내를 통해 센터를 알게 된 후 그는 수시로 컴퓨터와 프린터를 사용하러 이곳을 방문한다. 해남 청년인 그에게는 모든 시설 이용료가 무료이다.해남 지역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 공간이자 청년 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해남청년두드림센터’가 지난 2021년 8월 23일 개관해 올해로 4년 차를 맞
해남으로 여행 온 관광객에게 ‘세계땅끝여행권’을 쏜다.해남군이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관광마케팅 전략으로 ‘땅끝에서 세계로!’ 해남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땅끝에서 세계로’ 스탬프 투어는 기존의 관광지 방문형 스탬프 투어와 함께 축제 방문형 스탬프 투어를 추가한 것이다. 특히 특별경품으로 세계 땅끝 여행권을 내걸고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말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세계땅끝여행권은 세계의 땅끝 포르투갈 최서단 호카곶을 경유, 여행할 수 있는 500만원
해남군이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땅끝희망이’에 함께 참여할 단체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땅끝희망이’는 투명페트병 등 기타 재활용품 17종을 깨끗하게 모아놓으면 지정업체에서 수거해가고, 품목별 단가에 따라 포인트로 적립 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주는 주민참여 자원순환 프로그램이다.주민과 참여단체가 스스로 생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여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해남군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회, 동아리, 아파트운영회, 부녀회, 회사 단
해남군이 오는 3월 4일 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위한 ‘싸목싸목! 건강한 해남’ 챌린지를 운영한다.오는 3월 3일까지 모바일 어플 워크온을 설치하고 ‘싸목싸목! 건강한 해남’ 커뮤니티에 가입 후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에 예약하기(참여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남군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3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매일 8000보를 걷는 목표 달성자 전원에게 성공 인센티브로 해남사랑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또한 해남군보건소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을 줄
해남군이 지난 2020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후 신청자 수가 매년 증가하며 활발하게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해남군 연명의료 정보처리 시스템조사에 의하면 2020년부터 작년까지 767명이 등록했고, 올해 2월까지 총 883명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연명의료결정제도는 2018년 ‘치료 불가능한 환자가 원치 않으면 연명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연명의료 시술에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체외생명유지술, 혈압상승제 투여 등이 있다.19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가능하
지난 2021년 개통한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최근 3년 동안 8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해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명량해상케이블카는 개통 첫해 15억원, 2022년 32억원, 지난해 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100% 민자를 통해 360억원을 들여 만들어졌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개통해 영업손실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지만 코로나가 종식한 지난해에도 이용객이 20만 명을 넘지 못했다. 지난 2022년을 기준으로 운송수입 등 영업수익은 21억
박지원 예비후보가 해남·완도·진도지역 청년·여성·노인·장애인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SNS와 방송 등을 통해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세력이 모두 통합 단결해 윤석열 독주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당의 통합도 강조하고 있다.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을, 18일에는 해남읍 소재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민주당과 전라남도, 각 군과 협력해 어르신 일자리 확대, 공공보건의료 강화와 함께 정신건강 증진 확대 방안까지 추진하겠다”며 “고령화 실태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이
해남·완도·진도 청년 150여 명은 지난 20일 해남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른바 올드보이에 대한 공천 배제를 촉구했다. 이들 청년들로 구성된 해남·완도·진도 청년 지킴이는 이날 성명에서 어긋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둬야 하지만 당대표가 강조한 인적쇄신이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정치적 성공을 위해 평생을 타지에 살다 뜬금없이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총선에 출마한 정치인이 후보가 된다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굳건히
해남읍에서 산이면과 솔라시도 기업도시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가 상반기 중 발주될 예정에 있는 등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각종 개발사업과 화원산단의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신산업들이 대거 유치됨에 따라 관련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현 지방도 806호선 도로는 굴곡이 심해 도로 여건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보니 4차로로의 확포장을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따라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자 전남도는 총 4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총 사업구간
해남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전봇대를 없애고 전선과 통신선 등을 땅에 묻는 지중화사업이 시작됐다.해남군은 도심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을 지중화함으로써 도심지 보도 공간을 확보해 도시환경조성과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조성코자 해남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천변교~구 광주은행 사거리~서림공원 1구간, 서림공원~주공 1차아파트 2구간, 해남성당~월간맥주 사거리 3주간, 주공 1차아파트~군청 사거리 4구간이 추진된다. 총 길이는 1.8㎞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시험굴착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전선 및
해남군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남해안벨트 야구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허구연 KBO 총재는 지난 21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KBO와 남해안권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벨트 야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에서는 처음으로 해남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야구장 인프라 조성에 대한 컨설팅과 공동활용, 전지훈련 장소 제공 및 운영, 해남군 홍보 등 상호지원을 통해 야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생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은 특례보증 3종 패키지 지원사업,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온라인마케팅 홍보비 지원사업, 배달수수료 지원사업,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돕는다.해남형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총 3종으로, 소상공인 대출에 대한 채무를 최대 3000만원 한도로 보증하고, 대출이자 4.8% 중 3% 지원, 대출 실행에 따른 보증수수료를 최대 25만원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형 처벌을 내리도록 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적용되면서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남군은 안전교통과에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하고 관련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선 충분한 준비가 되지 못하고 법 적용 사업장인지 알지 못하는 등 혼선도 빚고 있다. 박동열 안전교통과장으로부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들어봤다.중대재해처벌법을 설명해 준다면.“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
해남군농민회가 대의원총회를 갖고 새집행부를 구성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해남군농민회는 지난 20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의원총회를 가졌으며 새 집행부는 이무진 회장, 김재구·정거섭 부회장, 김덕종·장점재 감사, 박제수 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 새 집행부의 임기는 2년이다.이무진 회장은 “정부는 기후재난에 직접 노출돼 있는 농민들에게는 아무런 대책을 세워주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기조는 농민대중과 함께 만들어내는 국가 책임 농정 실현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이날 농민회는 해남부터, 나부터 시작해 이 정부를 끝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가 오는 3월 28일에 개최되는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23일까지 모집한다.1팀당 2~8인 이내로 구성되어야 하며, 참가팀 전원에게 해남소방서장의 표창이 주어질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1팀은 올 4월에 있을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에 해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해남군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 △치·의예과, 한의학과,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은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해남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차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국토교통부,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지원 시작한다.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신청 종료됐던 사업으로 2차 모집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1년간 신청 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동안 매월 지원한다.대상자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만 19~34세 이하)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2024년 1인 가구 기준 133만원)다.
해남군이 올해부터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만을 대상으로 하던 산후조리 지원사업을 군에서 출산한 모든 산모로 대폭 확대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하거나 해남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못한 산모들에게 산후조리 비용 본인부담금 중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쌍둥이는 영유아 당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그동안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에게만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의 50~100%를 지원해왔다.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전부터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