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씨(49)가 해남교통노동조합조합장에 당선됐다. 지난 5일 열린 조합장 투표에서 55명의 조합원 중 26표를 얻어 당선된 이형준씨는 오는 5월2일 취임식을 열 계획이다. 이형준조합장은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해남교통을 군에서 직영하는 버스공영제로 전환하고 고른 배차 등 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해 가겠다”고 밝혔다.
송지면에 땅끝달마마라톤동호회(회장 김재현)가 올해 창립해 활동을 시작했다. 평소에 달리기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만나 올해 1월 동호회를 꾸렸고 제4회땅끝마라톤대회에 34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기록보다도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창립한 땅끝달마마라톤동호회는 매주 토요일 산정리서 월송, 산정리서 어란까지 코스를 달리고 있다. 강영진총무는 “면지역에서 마라톤동호회가
한국농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임유식)는 올해를 금연실천의 해로 정하고 전직원 금연에 도전하고 있다. 해남지사는 지난 12일 전직원이 해남군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교육과 함께 금연에 도전하기로 했다. 임유식 지사장은 “이번을 계기로 전직원이 금연에 성공할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의욕을 돋구었다.
해남군은 지하수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폐공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형관정 주변에 산재한 중소형 관정도 오는 6월말까지 일제 조사해 매년 1회 이상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한편, 수원고갈 등 지하수로서의 가치가 없을 경우 폐공조치 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한번 오염된 지하수는 원상복구하기까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연일 황사 현상이 이어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봄철 환절기에다 황사까지 겹치면서 호흡기 질환자가 늘어 병원을 찾는 이가 평균 20∼30% 증가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황사 발원지인 중국 북부지방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발생한 황사가 북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모래 먼지를 날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앞
중저가미 시장선점 서둘러야농협,지자체 지혜 모으자 수입쌀 시판과 함께 시작된 쌀값 폭락, 이는 곧 해남의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남쌀 중저가미 시장선점을 위한 다양한 판매처 확보가 시급하다. 또한 이를위해 군과 농협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해남군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쌀 가격은 3만2000원부터 3만40
읍내 혼잡지역 도로가 비만 오면 교통대란이 일어나고 있어 문제이다. 특히 우천시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불법 주정차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교통혼잡은 물론 사고위험까지 부추겨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 지난 4일 종일 내린 비 때문에 해남읍 주요 시가지가 교통체증이 발생해 운전자 불편은 물론 통행하는 주민들 안전에도 위협을 주는 등 우천시 교통난이 심각한
해남경찰서(서장 임학우) 청렴동아리 ‘땅끝지기’ 회원들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인 해남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실내·외 청소 및 지체장애인 목욕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남경찰서 청문감사관(경감 김규일)에서 운영하고 있는 땅끝지기는 지난해 10월 결성, 경찰내부에 잔존하는 부조리를 없애고 청렴물결 운동을 확
면민과 함께하는 행정, 복지와 환경을 지향하는 계곡면이 올해들어 독거노인을 위한 서비스 6대 실천과제를 선정, 실천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부살피기, 목욕·빨래서비스, 미용·보건의료서비스, 가사·집수리, 야외나들이, 생신 챙겨드리기 등 6대 실천과제는 독거노인 16명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계곡면사무소는 6대 서비스 실천을 위
절도범 검거 해남경찰은 지난 3일 화산면의 가정집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절도범을 검거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장씨는 지난3월 15일 화산면 장모씨 집에 침입해 현금65만원과 금반지 4돈반 (시가 3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장씨는 예전에 김양식장 인부로 일했던 화산면 정모씨의 집에 일자리를 구하러 가 주인이 없는 것을 알고 이
시민경찰(위원장 천근호) 15명은 지난 25일 두륜산 오소재∼헬기장∼북암∼경내에 이르는 등산로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정화활동을 벌였다.
농촌에서 나오는 싱싱한 채소와 나물, 그리고 시골 어머니들의 음식솜씨로 빚어지는 은빛 나눔 반찬이 읍 곳곳을 찾아 나선다. 사회복지 법인 쥬빌리에서 시골 어르신들의 일거리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은빛나눔 반찬은 우리농산물만 사용하고 각종 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 등 소비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9명의 농촌 어머니들이 참여한 은빛 나눔 반찬은
움직이는 면, 변화가 체감되는 황산면과 황산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순택)가 상호 이해와 신뢰의 바탕 위에서 광주 동구 지산1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오전 동구 지산1동 주민자치센터(3층)에서 개최된 자매결연 조인식에는 황산면 김순택 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자치위원과 서해근 면장, 동구 지산1동 김순임 동장, 문윤집 자치위원장 등 총 50여명이 자
▲지점장 윤문석(화산지점) 김인욱(우수영지점) 최정호(북평지점) ▲ 과장 박금수(지도총무과) 김봉규(공제보험과) 이효욱(상호금융과) 김관선(사업과) ▲비상경영지원팀 이상섭 김상필(화산지점) 문원준 김병학 김병일 박종준(송지지점) ▲신용상무 배병환〈4월 3일자〉
해남중앙교회(목사 김대용)가 지역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해남중앙교회는 ‘가정을 살리자’라는 주제로 3년째 아버지 학교를 개설해 지역 남성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11일부터는 어머니 학교를 열어 주부 75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문화와 언어 장벽 때문에 상당한 불편을
읍 해남서초등학교 뒷골목 주택가가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전락되고 주민들의 대문과 유리창 파손 등이 빈번하게 발생해 큰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늦은 시간에 고함을 지르거나 대문을 걷어차는 일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항의하는 주민에게 ‘덤벼보라’며 위협을 가하는 등 치안 사각지대로 문제가 심각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주택가 주민들에
◇ 6.25전후 학살된 민간인들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지난 1일 읍 해리, 우슬체육관, 마산면 상등리에서 각각 열렸다. “꽃상여 타고 그대 잘 가라, 세상에 모진 꿈만 꾸다간 그대” 6.25를 전후해 희생당한 민간인들을 위한 위령제가 있던 4월 1일, 하늘에서도 모진 비가 세차게 내렸다. 나주부대들에 의해 가장 많은 학살이 자행됐던 마산 상등리 고개, 이곳에
읍 구교리에서 거주하는 주민 이모(38)씨는 해남서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에게 혼자 걸어서 가도록 하고 싶지만 매일 아침 등교 때면 승용차를 이용하거나 안전한 골목길까지 동행해 준다고 한다. 아이가 학교에 가려면 공간아파트 앞 4거리를 지나 북부 순환도로를 횡단해야 하는데 어린애 혼자서 횡단보도를 건너기에는 위험하기 때문이다고 한다. 북부순환도로 개통이후 해
4월부터 밥쌀용 수입쌀이 시판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전국동시다발 서명운동이 실시되고 있다. 해남생협 김미옥이사장은 “우리농업을 보호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국산쌀을 애용하자”며 “농촌인 해남부터 해남쌀을 먹는 운동을 펼치자”고 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3월23일 미국 칼로스쌀이 부산항으로 들어오면서 쌀 도매값이 3만5000원까지 떨어지는 등 쌀시장이
읍내 상가 대상 설문조사결과 해남읍 상가 운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은 ‘해남읍이 계속해서 쇠퇴하고 있다’고 답했다. ‘과거와 비교한 해남읍의 발전 정도’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43.9%가 ‘쇠퇴하고 있다’, 35.7%가 ‘정체되어 있다’고 답했다. 쇠퇴하는 이유는 상업시설의 감소와 매상저하, 유동인구감소, 상주인구 감소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