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 가좌리 한 밭에서 지난 20일 알타리무(총각무) 수확이 한창이다. 올해는 적당한 비로 작황이 좋아 추운 날씨임에도 알타리무를 수확하는 아낙들의 표정이 밝다.
두륜산정보화마을에서 지난 10일 열린 고구마캐기 체험 행사 중 발견된 커다란 호박고구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마을주민이 캔 이 고구마는 28㎝의 크기에 11㎝의 두께로 일반 호박고구마의 10여 배의 크기를 자랑했다.
2012. 11. 16
민경옥 : 태풍 피해로 힘겨운 해남의 농업인. 해남군 농민회 최창탁 회장님의 상경투쟁 중 한컷!이사진 한장이 농촌의 현실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대변할 수는 없을지라도 함께하는 마음만은 이곳에 담아봅니다.최회장님은 해남 현산에서 농사짓고 있습니다.
2012. 11. 09
지난 8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해남고등학교 정문에서 각 학교 후배들이 수험생 선배들을 위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해남지역에서는 총 413명의 학생들이 해남고와 해남공고에서 시험을 치렀다.
지난달 29일부터 군민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해남 국화 향연에 동심들의 국화꽃 나들이가 한창이다. 23일간 열리는 국화향연에서는 연애국과 분재국, 대국, 소국 등 약 9000여점이 전시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국화로 만든 호랑이와 토끼 등이 ...
2012. 11. 02
지난 9월말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첫 단풍이 들기 시작, 한달동안 한반도를 달려 남하한 단풍이 마지막으로 땅끝해남 두륜산도립공원에 도착했다. 대흥사 인근 두륜산에는 몇몇 단풍나무가 물들기 시작했으나 성급한 단풍 탐방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해남읍사무소(읍장 노성철)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복평마을 앞 농어촌도로변에 1.5㎞의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복평면에 거주하는 5명의 노인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일자리 제공은 물론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들이 ...
2012. 10. 26
29일부터 군민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해남 국화 향연 준비가 한창이다. 23일간 열리는 국화향연에서는 연애국과 분재국, 대국, 소국 등 약 90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국화로 만든 호랑이, 토끼, 촛불 등 다양한 조형물과 해남 국화동호회원들이 손수 만든 국화 분재 작...
2012. 10. 19
사실상 가을가뭄으로 배추재배 농가들이 스프링클러를 이용, 물주기에 나섰다. 태풍과 잦은 비로 제때 정식하지 못해 올해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880㏊여 감소될 것으로 예상돼 그나마 정식한 가을배추가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는 농부들의 하루해는 짧기만 하다.
이시이 마유미씨가 일본출신 이주여성 대표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문을 발표하며 감정이 복받친 듯 울먹이고 있다. 한·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해남대표 호사카 유리꼬)이 지난 6일 우수영 울돌목에서 항일운동 희생자 및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들 여성들은 '고향의 봄'과 '후루사꼬', '통일
2012. 10. 12
2012. 09. 28
수확을 앞둔 들녘이 황금물결 대신 태풍으로 인한 흑수피해로 송지면 일대 해안선을 따라 검게 변했다.
지난 24일 북평면 서홍리에서 마늘심기가 분주하다. 타 지역에서 일손을 구하지 않고 마을 주민들이 돌아가며 품앗이로 마늘심기를 도와주고 있다. 일손이 부족하지만 마을 주민들이 협동해 품앗이 하는 모습이 정겹다.
2012. 0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