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해남 전역에 걸쳐 내린 폭우 때문에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농작물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산이면 해군 제2통신지원대(지원대장 중령 김호겸) 장병들이 대민 지원을 펼쳤다. 〈사진〉 산이면 주민들에 따르면 갑작스런 폭우로 학교 지하 관정에 물이 들어가 학교 전체 급수가 중단되고 화장실 사용은 물론 급식실에도 물 공급이 안돼 급식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에
국립서울맹학교 양만석교수와 학생 10여명으로 구성된 무료침술봉사단이 해남을 찾는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하는 무료침술봉사활동은 오는 27∼28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해남군내 노인과 장애인들을 초청해 안마와 침술 지압을 해 줄 계획이다. 이 봉사단은 지난 1996년부터 전국을 돌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는 해남군장애인복지관과 해남
해남우체국 박성태 영업과장이 우정사업본부에서 실시한 경영혁신 프로젝트 6시그마 운동 성과평가결과 우수사례 선정 포상금 30만원을 본사에 수재민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박과장은 우정사업본부에서 지난 2003년부터 국민의 사랑, 우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영혁신 프로젝트인 6시그마운동 추진과 관련해 우편수요에 적합한 우체통 설치
해남소방서(서장 음두호)는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해 지난 14일 구급차량 1대를 최신형 119 특수 구급차로 교체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특수 구급차는 환자 이송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시설이 보강돼 신속하고 편리한 응급 처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해남소방서 해남 구급대는 지난 한해동안 응급환자 1963명을 이송했으며 월 평균
해남자활후견기관(관장 민인기)은 마사회의 공익성기부금 2000만원을 지원받아 저소득독거노인과 장애아동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활후견기관은 지난 4월 농촌지역 저소득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장애아동의 적응력 향상 등을 통해 농촌지역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사회의 공익성기부금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지난 7월 마사회는
송지면 송종리 땅끝마을 아름다운 교회 공부방에 피아노 선율이 흐른다. 약 30여명의 아이들이 다니는 이 공부방에 서울에서 보내온 피아노가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놓고 있는 것이다. 이 피아노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 4동 새마을협의회 회장 용일영씨가 세상의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보내왔다. 송지면 송호리 출신인 용씨는 중고 피아노가 생기자 제일 먼
"지역일 어디든 달려갑니다" 지난 15일 화산면의용소방대(대장 김영주)는 태풍 ‘에위니아’ 때문에 피해를 본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화산의용소방대 20명의 대원들은 자신들의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화산면 안정리 산 중턱에 자리한 이상원(42)씨 인삼 재배 밭을 찾아 무너진 하우스를 복구하는데 비지땀을 흘렸다. 특히 대원들은 이날 오
해남군은 7월말까지 다락밭, 공한지 등 농촌의 노동력 감소, 이농현상 등으로 수년간 제대로 활용되지 않아 놀고 있는 토지를 산림으로 복원하기 위한 유휴토지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대상 토지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 중 영농조건이 나빠 생산성이 낮은 한계농지로 조림 후 5년 이내 다른 용도로의 전용 등 토지이용 계획이 없는 토지, 2년 이상 토지 본래의 용도로
▲승진 △6급 행정 이재영(기획예산실) 김영희(재무과) 공창배(관광지관리사무소) 박경열(송지면) 사회복지 김태수(화산면) 보건 지종임(보건소) 환경 김영용(환경녹지과) ▲전보 △6급 행정 김완국(총무과) 전영석(총무과) 김종화(총무과) 김장수(재무과) 윤시현(재무과) 이병석(투자진흥과) 김윤호(사회복지과) 이영옥(환경녹지과) 이성국(지역개발과) 김상원(관광
권세도 총경이 지난 14일 해남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사진〉 권서장은 “치안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각읍면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로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누리는 치안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고 믿음직한 경찰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임 권서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지난 16일 열린 제4회 고천암인라인대회가 참가자들로부터 전국동호인대회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서울 잠실 인라인동호회 홍상기씨는 “단 20명의 회원들이 준비했음에도 정말 즐거웠던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남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 여름휴가를 해남에서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창원에서 온 김태건씨는 “아름다운 고천암의 코스뿐만 아니라 식전 식후행사와
현재 조성 중인 우슬 체육공원 내에 폐기물들이 산더미로 쌓여 수개월 째 방치되고 있으며 축구 전용구장 부지를 조성하기 위해 벌목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수 십년 된 고목들이 뿌리 뽑힌 상태로 나 뒹굴고 있어 주민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실제 우슬 체육공원내 궁도장과 축구 전용구장 중간 사이에는 폐타이어와 스티로폼, 비닐, 폐 플라스틱이 잔뜩 쌓여있다
8월 16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거리요금은 176m당 160원에서 173m당 160원으로 시간운임(15km/h이하 주행시)은 43초당 160원에서 41초당 160원으로 인상되고 심야할증요금(00:00∼04시까지)은 변동이 없다. 이번 택시요금은 지난 2002년 10월 이후 3년 10개월여간 동결해 오다 11.11
농림부 보리대체 작목으로 보급 친환경에너지 시대를 맞아 해남에 적합한 에너지자원은 무엇일까. 전국평균 일조량보다 20%가 높은 해남지역은 태양광 발전의 적지다. 또한 해양수산부가 우수영 울돌목에 1000Kw급 시험조류발전소를 세울 예정이어서 말만 무성했던 조류발전도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태양광과 조류발전에 이어 해남에 적합한 에너지원은 바로 유채에서 추출
해남읍내 보행자도로가 ‘기우뚱’하니 경사지거나 푹 꺼진곳이 많아 보행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해광마트 앞 보행자도로는 보행자를 고려하지 않은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이 지역은 해광마트에서 도로 쪽으로 기울어짐이 심해 통학하는 학생들이나 읍민들이 반대쪽 보행자도로로 건너서 걷고 있는 실정이다. 이곳을 걸어 출근하는 해리 방모씨(38세)는 “
지난 1월 ‘ㅎ’농협 업무추진비 접대성 비용 과다 지출과 카드깡 혐의에 대한 검찰 조사결과 총 56회에 걸쳐 5282만 7690원의 비자금이 조성,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ㅎ’농협 조사과정에서 조합법인카드의 카드깡 혐의와 차명계좌를 이용한 비자금 조성혐의를 밝혀냈다. 검찰은 이사건과 관련해 조합장과 전무, 김모 상무에 대해 업무상 횡령죄를 적용해
해남소방서(서장 음두호)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관내 해수욕장을 찾을 것을 대비해 각종 안전 대책을 수립했다. 14일 송호해수욕장에서는 119도민 수상 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조활동에 들어가며 응급처지와 물품 보관 등 각종 봉사활동도 벌인다. 아울러 7월과 8월, 2개월 동안 해남소방서는 유명 해수욕장과 등산로에서 찾아
'저 절로 가고 싶다' 대흥사 중생에게 다가가는 사찰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대흥사는 올해 처음으로 초의선사 다도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차잎을 스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따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차를 덖고 제조하며, 차마시는 법을 공부하는 아카데미이다. 또한 다도 아카데미에서는 다도예절 외에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화예절, 친구들과의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지사(지사장 신호성)가 각마을을 순회하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노인건강체조교실이 노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지사는 노인인구와 노인증가질환 증가등으로 노인의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운동을 통한 의료비 지출억제 효과와 노인운동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각마을을 순회하며 노인건강체조교실을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가 읍면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천연비누제조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쌀, 황토, 녹차, 숯 등 농업부산물을 첨가한 천연비누를 개발, 확대보급에 나서고 있다. 최근 아토피 등 피부질환의 증가와 여성들의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맞춤형 천연비누 제조교육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