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현)은 지난 27일과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 서울맹학교 침술팀을 초청해 지역 노인을 위한 무료 침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라이온스클럽 김기현 회장은 본사에다 회원들과 모금한 수재 의연금 20만원을 본사에 기탁했으며 30일에는 휴가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대흥사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벌인다. 김기현 회장은 “말 보다는 다함
최근 삼산면 하천 일대에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 삼산면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부터 삼산면 상가리 저수지 아래로 흐르는 하천에서 크고 작은 물고기가 아예 떼죽음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우려했다. 실제 사건발생 이틀 후인 24일 하천 약 1km 구간을 확인한 결과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죽은채로 물위에 떠 있었고 힘없
◇ 읍 신안리 주민들은 통로박스에 비해 진입로가 좁아 사고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읍 신안리 마을로 들어가는 유일한 진입로가 도로폭이 비좁아 주민들이 통행하는데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대책이 없어 문제이다, 이곳 진입로는 통로 박스와 도로가 직선으로 연결되지 않은데서 문제가 비롯되고 있다. 2차선인 통로박스와는 달리 1차선인 도로 때문에
문내면 발전협의회(회장 김의명)는 충무사 이전을 위한 면민결의대회를 오는 31일 충무사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문내면 발전협의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있는 충무사가 국도 18호선으로 가로막혀 유명무실하게 될 것이라며 충무사를 울돌목 명량대첩 공원으로 이전해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충무사엔 보물 503호로 지정된 명
해남군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25일 해남농산물 유통혁신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해남농산물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농산물의 유통혁신방안을 주제로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친환경지역농업클러스터 이호열회장과 참다래유통사업단 정운천 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온 아산시 친환경지역 농업클러스터 이호열회장은 충남 아산시에서
▲ 경감 오철호(수사과장) 김상철(청문감사관)
서남해안 관광레저기업도시가 예정된 지역의 수질이 호수 내에서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나 수질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영암호와 금호호 수체오염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 김준하교수팀은 지난 3월 27일부터 이틀 동안 영암호의 12개 지점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호수의 수질을 판단하는 COD(화학적 산소요구량)의 농도가 4.5∼8mg/L로 3∼4
◇ 공장폐수가 유입돼 물고기가 죽고 토양이 썩는 등 하천이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 해남천 살리기 운동이 범 군민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천으로 흘러들어온 폐수 때문에 물고기가 죽고 인근 풀밭이 썩어 악취가 발생하는 등 맑은 천이 오염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학동 ‘ㅅ’자동차공업사 앞 하천에는 인근 ‘ㅇ’공장과 연결된
현산농협의 합병결정 번복으로 지난 25일까지 합병결의 총회를 개최하지 못해 기금관리위원회의 경영개선조치 강화가 예상된 가운데 오는 8월 2일 조합장 선거가 치뤄지게 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산농협은 당초 3월 14일 이사회를 개최해 합병을 결정했으며 땅끝농협과 합병을 위해 지난 7월 25일까지 합병결의 조합원 총회를 개최토록 돼 있었다. 하지만 합병 적
송지면 갈두리는 ‘땅끝마을’로 문내면은 ‘우수영면’으로 개명이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7일 일제강점기에 왜곡되거나 주민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한 마을이름 변경을 위한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마을이름 변경대상으로 접수된 곳은 해남읍 조막리,송지면 갈두리, 계곡면 여수리, 마산면 노하리, 문내면, 문내면 신정리 등이다. 마을명칭 변경사유에서 해남읍
간척지를 분양하는 것 보다 장기임대방식이나 농림부에서 소유권을 전남도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간척지 소유권을 전남도로 이관해야 하는 주장은 영산강 3단계 지구에 건설될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성패에 간척지와 호소수질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동신대학교 김희승교수는 “인근의 간척지는 관광레저도시의 쾌적한 공간조성과 친환경개발을 위한 비교역
외지인 400명을 대상으로 한 해남관광설문조사 결과 볼거리는 많지만 숙박시설이 열악하고 체험과 오락시설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해남군기업도시개발사업소로부터 ‘기업도시개발과 해남군대응전략에 관한 용역’을 맡고 있는 동신대학교가 (사)사회조사연구소에 의뢰해 광주전남 수도권 등 외지인 400명과 해남군민 150명을 대상으로 한 해남관광과
해남군은 소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6일부터 13일까지 1500여 한육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농림부로부터 강화된 소 브루셀라병 방역 보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농가의 검진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가축 질병 예방 및 방역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해남군은 소 브루셀라병 발생 농장의 살
지난 11일 해남 전역에 걸쳐 내린 폭우 때문에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농작물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산이면 해군 제2통신지원대(지원대장 중령 김호겸) 장병들이 대민 지원을 펼쳤다. 〈사진〉 산이면 주민들에 따르면 갑작스런 폭우로 학교 지하 관정에 물이 들어가 학교 전체 급수가 중단되고 화장실 사용은 물론 급식실에도 물 공급이 안돼 급식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에
국립서울맹학교 양만석교수와 학생 10여명으로 구성된 무료침술봉사단이 해남을 찾는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하는 무료침술봉사활동은 오는 27∼28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해남군내 노인과 장애인들을 초청해 안마와 침술 지압을 해 줄 계획이다. 이 봉사단은 지난 1996년부터 전국을 돌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는 해남군장애인복지관과 해남
해남우체국 박성태 영업과장이 우정사업본부에서 실시한 경영혁신 프로젝트 6시그마 운동 성과평가결과 우수사례 선정 포상금 30만원을 본사에 수재민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박과장은 우정사업본부에서 지난 2003년부터 국민의 사랑, 우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영혁신 프로젝트인 6시그마운동 추진과 관련해 우편수요에 적합한 우체통 설치
해남소방서(서장 음두호)는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해 지난 14일 구급차량 1대를 최신형 119 특수 구급차로 교체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특수 구급차는 환자 이송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시설이 보강돼 신속하고 편리한 응급 처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해남소방서 해남 구급대는 지난 한해동안 응급환자 1963명을 이송했으며 월 평균
해남자활후견기관(관장 민인기)은 마사회의 공익성기부금 2000만원을 지원받아 저소득독거노인과 장애아동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활후견기관은 지난 4월 농촌지역 저소득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장애아동의 적응력 향상 등을 통해 농촌지역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사회의 공익성기부금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지난 7월 마사회는
송지면 송종리 땅끝마을 아름다운 교회 공부방에 피아노 선율이 흐른다. 약 30여명의 아이들이 다니는 이 공부방에 서울에서 보내온 피아노가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놓고 있는 것이다. 이 피아노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 4동 새마을협의회 회장 용일영씨가 세상의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보내왔다. 송지면 송호리 출신인 용씨는 중고 피아노가 생기자 제일 먼
"지역일 어디든 달려갑니다" 지난 15일 화산면의용소방대(대장 김영주)는 태풍 ‘에위니아’ 때문에 피해를 본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화산의용소방대 20명의 대원들은 자신들의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화산면 안정리 산 중턱에 자리한 이상원(42)씨 인삼 재배 밭을 찾아 무너진 하우스를 복구하는데 비지땀을 흘렸다. 특히 대원들은 이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