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민중연대는 지난 8일 해남군민광장에서 해남자주통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광주전남 노동자 통일선봉대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미FTA 저지 및 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를 주장했다. 이날 전광훈 전국민중연대 상임대표는 “미국의 영원한 경제식민지로 전락되는 한미FTA를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며 해남군민들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평택미군기지
해남군은 지난 8일 관내 부동산 중개업 관계자 52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매매 실거래가 인터넷 신고 요령과 토지거래 공법 등 달라진 제도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문화예술회관 5층 컴퓨터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8.31부동산종합대책 일환으로 변경되었거나 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알리고 토지거래 중개 업무를 투명화하게 하도록 하기위해 지난 1월1일부터 도
해남중고총동문회(회장 김충식)는 한여름 땡볕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9일 금강곡 체육공원 일대에서 자연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위원, 임원, 각기별 회장단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랑 실천사업 일환으로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자연사랑 캠페인을 벌이고 공원과 계곡 일대에서 자연 정화 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이날 해남중고총동문회는 10월 2
해남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현)이 노인 침술 무료 봉사와 관광지 자연 정화활동 등을 잇따라 벌이는 등 무더위를 봉사활동으로 이겨내고 있다. 라이온스클럽 35명 회원들은 지난달 3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폭염속에서도 대흥사 경내와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 캠페인을 벌이는 등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과 28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
해남의용소방대(대장 박동화)는 지난 5일 송호리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회원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송호리를 찾은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수 있도록 해수욕장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해수욕장 청소후 대원들은 회원들의 단합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회장 김영선)는 지난 5일 화산면 송평해수욕장을 청소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를 전해주기 위해 송평해수욕장과 대흥사 주변을 청소했다. 김영선회장은 앞으로도 “군에서 지정한 ‘매주 금요일 청소하는 날’에 맞춰 해남 곳곳을 깨끗하게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경찰서(서장 권세도)는 지난 8일 최근 불법 사행성 게임장·PC방 불법영업행위 강력단속 및 업주와의 유착 등 근절을 위한 전직원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다짐대회에서는 최근 도박장화되어 불법 PC방과 사행성 게임장의 현실태를 전직원이 바로 알고, 불법대상업소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단속하고 대상업주와 유착행위 등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삼산파출소 양도희 소장과 직원, 119구조대원이 자살을 시도한 사람을 극적으로 살려냈다. 지난 7월 28일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 한 여인(47세 경기도 군포)이 해남 두륜산 부근에서 친척에게 자살결심을 알리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딸의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삼산파출소는 양도희 소장과 3명의 직원, 112타격대원, 119구조대원들이 함께 북일면과 두륜
지난달 29일 열린 제3회 황산중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2대 회장에 김종현씨를 선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황산농협 상무로 퇴임한 김종현씨를 2대 회장으로 선출한데 이어 신임 사무국장에는 황산면사무소 총무계장으로 재직중인 18회 박석순 동문을 선출했다. 김종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행사에 내실을 기하고, 시대의
한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 강영택)이 농림부가 실시한 전국산지유통종합 평가결과 전국1위를 차지했다. 농림부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378개 영농조합법인 및 농협을 대상으로 매출액, 성장률, 영업이익률, 공동계산, 물류효율화, 친환경농산물인증, 유통마케팅 등에 대해 현장조사후 평가를 실시해 한우리 영농조합법인을 전국1위로 선정했다. 농림부가 실시하는 산지
현산농협은 지난 2일 조합장 선거를 실시해 강성호씨를 신임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이번선거는 정근명 전 조합장의 사직으로 인한 보궐선거로 치러졌으며 총 유권자 1937명중 1622명이 투표에 참가해 83.7%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결과 강성호 후보가 유효투표수의 45.3%인 724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고 기호 4번 김정주 후보가 459표, 기호 1번
지난달 25일 합병결정 조합원총회 최종시한을 넘겨 기금관리위원회의 제재가 예상되고 있는 현산농협은 지난 2일 조합장 선거를 실시해 강성호 신임 조합장을 선출했다. 현산농협은 합병을 반대하고 농협회생방안을 찾겠다며 조합장 선거를 실시했지만 기금관리위원회는 합병미이행으로 인한 제재 절차를 밝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산농협의 미래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신임 강성
해남지역 농협 통합에 대해 조합원과 대의원, 조합장들은 통합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지만 ‘내 조합은 안돼’라는 식으로 인해 농협통합은 더 이상 논의되지 못한 실정이다. 지난 7월 본사가 농협통합에 관해 12개농협 500여명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12명중 86여명이 농협 통합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에앞서 지난해 각 농협
군의회가 테마촌 부지를 재검토하는 것을 전제로 매입예산을 승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달 추가경정예산심의에서 신활력사업 분야 땅끝황토나라 테마촌이 송지면 송호리로 선정됐지만 군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적정성 여부를 재검토한 후 군민들의 다수가 공감하는 위치를 찾아 사업을 추진하라며 조건부로 예산을 승인했다. 이길운의원은 “테마촌 부지로 선정된 송호
해남군기업도시협의회 주관 민관으로 구성된 해남군기업도시협의회(의장 이정묵)는 간척지 소유권을 농림부가 전남도로 무상양여 방식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하는 군민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기업도시협의회는 오는 9월9일까지 40일 동안 ‘영산강 3단계 영암호 금호호 주변 간척지 무상양여 군민서명운동’을 벌인 후 국무총리실과 농림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청원할 계획이
농협 대의원들 76.8% 찬성농협대의원 대상 설문조사 해남지역 각 농협 소속 대의원들은 ‘농협통합이 사회적 대세’라며 ‘통합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본사에서 실시한 농협통합 관련 대의원 의식조사 설문에 참여한 112명의 대의원들은 농협통합에 대해 찬성(76.8%)한다는 입장임을 밝혔다.〈관련기사 3
◇ ‘나 떨고 있니’ 지난 23일 중복날을 앞두고 마치 두려움에 떠는 듯 개가 지붕에서 내려올 줄 모른다(옥천 용동). 비가 오자 차분하게 우산속으로 비를 피하고 있는 견공들의 모습이 우습다(현산 덕흥리). 여인들 모래찜질 어른들께 국수 선물하기도 음력으로 6월은 절기에 속하지는 않지만 복날이 들어있다. 하지로부터 3주가 지난날이 초복인데 올해는 7월20일
“김 따찌야나 찌모페 예브나” 한글로 써놓고도 발음하기가 힘든 이 단어는 송지면 사구리에 살고 있는 조정록(29.송지면 통호리)씨의 러시아 부인 이름이다. 2003년 결혼해 3살난 아이가 있는 예브나씨가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고향에 두고 온 부모님이 보고 싶을 때다. 송지면사무소(면장 박종빈)에서는 지난 25일 송지면 관내에 있는 국제 이주 가정 16쌍과
전교조해남지회는 공교육의 기틀을 흔들고 있는 차등성과금을 반납하기로 결정하고 반대투쟁을 벌여가기로 했다. 전교조 중등지회 김기중회장은 “4단계로 교사를 평가해 차등성과금을 지급하는 것은 교육을 계량화 하려는 억지”라며 “이는 정부가 공교육을 포기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남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시달한 ‘06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지침’에 따르면
산이면 주부21명으로 구성된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산이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춘영)는 지난 5월 정춘영 회장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이 모여 봉사회를 결성 했다. 지난 27일 적십자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와 해남지역 적십자 봉사회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해남 산이면적십자 봉사회로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