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송기인 위원장이 전남도를 방문, 진실규명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2시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담당공무원과 유족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송기인 위원장은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발족해 신청 조사를 개시하고 있으나 인원부족으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각 지방자치단체에 협조요청 차 설명회를 마련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제자, 그래서 함께하면 더욱 즐겁다’는 기치를 걸고 매년 연합체육대회를 마련하고 있는 계곡면교회 협의회(회장 최승 여수리동문교회 목사)는 우리지역 면단위 교회 중에서 가장 단결이 잘 되는 협의회로 알려져 있다. 〈사진〉 지난 13일 계곡면교회 협의회가 마련한 제 12회 연합체육대회가 12개 교회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슬체육관에서
해남 김안과 김봉현(39)원장이 지난 9일부터 13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었던 유럽백내장 및 굴절수술학회(ESCRS)에서 학술비디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 원장은 처음 참가하는 이번 학회에 ‘불빛을 사용하지 않는 안과수술용 현미경'이란 제목의 학술비디오를 출품하였는데, 우수학술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 것. 이는 현재 사용되고 있
해남경찰서 땅끝지구대(대장 천경주)가 전남지방경찰청 산하 71개 지구대에 대한 2006년도 치안종합성과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치안종합성과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 30일까지의 범죄검거, 경찰홍보활동, 경찰관서 환경정비, 주민 만족도 등이 평가됐다. 땅끝지구대는 평가 전 항목에서 고른 상위 점수를 획득하여 최우수 지구대로 선정됐다. 최우수
해남군탁구협회(회장 김문길)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동안 해남 우슬 체육관에서 제39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학생종별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탁구협회 주최로 해남군과 해남군탁구협회, 전남탁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전국 초·중·고·대학부 98개팀이 참여하고 개인단식에는 689명이 출전한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2시에 우슬체육관에서 지역
◇ 지난 18일 해남군의회 박철환·김종분 의원이 사고 현장을 찾아 누수가 시작됐던 문제의 탱크를 살펴보고 2차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2일 옥천농공단지 ‘S’화학공업 김 유기산 공장에서 염산 200리터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인근 혜민병원 환자들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고 해남군과 해남소방서, 해남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지난 21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던 해남교통 버스노조가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이 합의됨에 따라 군내버스 파업이 철회됐다. 16일 해남교통노조와 사측, 박희현군수, 해남경찰서정보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막판 협상을 진행해 임금 총액대비 10만원 인상안 등 5개안에 최종 합의했다. 해남교통 노사양측의 최종합의안은 임금총액대비 10만원인상, 노조전임
전기 팔아 환경도 지키고 돈도 버는 태양광발전소가 해남에서 본격 가동되고 있다. 해광에너지 윤광천씨는 지난 1일 계곡면 황죽리에 1시간 당 100kw를 생산하는 자동추적식태양광발전소를 가동한 후 20일 동안 1만Kw를 생산해 약 7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윤 씨는 “한국전력과 15년 동안 1Kw 당 716.40원에 판매키로 계약돼 있어 이러한 추세라면
그동안 분산돼 치러졌던 다양한 축제들을 10월말과 11월초로 집중해 경쟁력을 높인다. 해남군은 명량대첩제와 초의문화제, 김남주 추모제, 전국고수대회, 대흥사 단풍축제, 공룡대체험전을 한 시기에 묶어 축제를 집중화 시키고 대외적인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해남지역은 타 지자체에 비해 다양한 축제가 열렸지만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대회운영도 세심하게 점검 필요음식,숙박업소들 "친절로 감동주자" 내일부터 열리는 전국 탁구대회와 10월, 11월 사이에 개최되는 전국 축구대회를 계기로 능숙한 대회 운영과 친절로 해남군을 전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로 자리잡게 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선수 가족들에게 해남이 갖고 있는 각종 체육 기반 시설들과 천혜 관광 자원들, 특유의 친절과 감동을 통
이웃돕기를 잘하는 마을에는 가스렌지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해남군은 이웃돕기 성금 실적이 우수한 56개 마을에 대해 가스렌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렌지 보급사업은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이웃사랑 캠페인 모금실적이 우수한 해남군을 포함한 5개 시군에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 비롯됐다. 해남군 관계자는 읍면별로 모금실적이 우수한 마을에
오심재 약수 마셔도 되나, 많은 사람들이 반신반의 하면서 물을 떠가고 있다. 최근 북일면 오심재 약수 수질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 많은 이용객들이 약수 음용에 불안해 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비 때문인 것으로 조사돼 안심하고 마셔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많은 비가 내려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 세균이 허용 한도를 넘어 부적합
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희생자 천도제가 오는 10월 6일 오후 3시에 대흥사 대웅보전에서 열린다. 대흥사는 지난 4월 인도적 차원에서 한국전쟁전후 희생된 민간인 520여명의 위패를 봉안, 올해부터 매년 추석날 천도제를 봉행할 예정이다. 대흥사에서 처음 열리는 천도제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유족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아호를 지어 부르는 작호례 행사가 재현돼 관심을 끌었다. 해남향교(전교 백형진)는 지난 9일 윤재진 전 전교의 주례와 향교 김금수 사무국장의 집례로 읍 구교리 김광수씨의 작호례 행사를 가졌다. 가족과 친지 등 30여명이 지켜본 가운데 가진 작호례 행사는 우리지역에서 흔치 않는 행사여서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부터 이름을 지어 조상에게 고하는 작명례 행사를 재
해남교육청은 지난 8일 혁신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군내 초·중·고 교감과 교육청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실천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화산초등학교 이명현 교감의 ‘칭찬주고 받기’와 ‘회의시 1분간 웃기’ 등 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사례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하득수교사(북평중)가 제안한 ‘효경 동아리 구성으로 가정과 지역사회의 봉
◇ 송호초등학교 희망도서관에서 학생들의 꿈이 영글어 간다. 송호초등학교(교장 김심경)가 삼성사회봉사단과 한겨레신문이 주관하는 ‘희망의 작은 도서관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 학교 어린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희망의 작은 도서관 만들기는 문화와 교육·복지의 소외지역에 있는 농어촌 초등학교를 위해 도서관
삼산면민의 상 수상자에 정진석 전 군의회 의장이 선정됐다. 삼산면민의 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6일 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진석 전 군의회 의장을 면민의 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삼산면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진석 전 의장은 동백장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장학금을 출연, 인재육성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고 노인복지향상에도 힘을 써 삼산면 발전에 공헌을 했다는
7월 윤달인 요즘 대흥사로 전국의 신도들이 몰려들고 있다. 윤달에 삼사(三寺)를 순례하면 지혜가 솟아나고 업장이 소멸돼 극락세계에 태어난다는 일화 때문에 7월 윤달인 요즘 대흥사를 찾는 신도들이 지난 윤달에 비해 10배 정도 늘어났다. 대흥사에 따르면 지난해 윤달에는 평소 사찰을 찾는 신도 외에 100여명 정도가 삼사 순례차 대흥사를 찾았는데 이번 7월 윤
해남읍 한국병원(원장 민주홍)은 현산면 효자손봉사대(대장 박정심)와 자매결연을 맺어 이들이 추천한 노인들을 무료로 진료하고 있다. 지난 8일 현산면 효자손봉사대 자원봉사자들은 면내 독거노인 10명을 한국병원으로 모셔왔고 병원 측은 기본검사를 실시해 추가 치료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리치료를 받도록 했다. 〈사진〉 민주홍 원장은 “
해남을 찾을 축구 및 탁구선수들을 맞기 위한 해남군음식업지부 회원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굴뚝없는 스포츠 산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친절한 음식점, 적정가격을 받는 음식점 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해 음식업지부 회원들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해남군음식업지부(지부장 이병규)는 모범업주와 대흥사권, 땅끝관광지권에서 음식업을 운영하는 회원 40여명과 함께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