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수능지원자 수가 해남에서도 준 것으로 나타났다.해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해남에 있는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등을 포함한 올해 해남지역 수능 지원자 수는 408명으로 지난해보다 8명, 2%가 줄었다. 또 해남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하는 해남시험지구의 총 지원자수는 1120명으로 지난해보다 65명, 5%정도 줄었다. 해남시험지구 지원자들은 각 지역에 따라 해남고, 강진고, 완도고, 장흥고 등에서 시험을 치른다.전국적으로는 9년 만에 60만명선이 붕괴돼 59만3527명이 지원했는데 이는
해남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6년 복지사업시행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포상금 3000만원도 확보했다.해남군은 2013년과 2014년 최우수기관, 2015년 전국대상에 이어 다시 한 번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해남군은 49번째 개소한 경로당 공동생활가정 땅끝보듬자리 사업을 비롯해 합계 출산율 5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에 빛나는 다양한 출산지원정책, 전남지역 최초의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운영을 통한 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통합서비스 운영 등 특색 있고 주민 밀착형 보건·
거친 울돌목 물살 위를 가득 메운 배들이 박진감 넘치는 해상전투를 재현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열린 해남군 대표 축제 2017 명량대첩축제가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그늘막을 설치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등 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그러나 매년 비슷한 구성의 프로그램이 연출돼 아쉬움을 주고 있어 발상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해남군이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면서 30년 뒤에는 사라질 수 있다는 '소멸 위험지역'으로 꼽혀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전라남도도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으며 전남에서는 22개 시군 가운데 16개 시군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출생 통계'에서는 해남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2.42명으로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현재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출산율 수준인 대체출산율(2.1명)을 넘어 출산으로 인구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인 치매 국가책임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치매안심지원센터를 조성해 치매 지원과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해남군은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안에 치매안심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한다는 계획이다.당초 군은 치매안심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거나 신축할 계획이었지만 보건복지부가 자치단체의 직영을 요구하고 건물 신축에는 난색을 표해 보건소 뒤 건강증진센터를 증축하는 것으로 변경했다.특히 운영비 1억5000여만원(국비 80%, 군비 20%)을 올해 안에 집행해야 하는 만큼 치매안심지원센터 개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에게 맞는, 나만의 맞춤형 드론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품을 직접 구매해 남땜부터 조립, 세팅까지 김사웅 (주)코리아레저항공 수석교관의 수업을 듣는 군민들의 표정은 진지하다. 교육 참가자들은 내가 만든 드론이 높은 하늘을 멋지게 나는 모습을 꿈꾸며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해남군의 합계출산율이 또 다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5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의 기록을 달성했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나타낸 지표로 연령별 출산율의 총합이다.통계청은 지난달 30일 '2016년 출생 통계'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해남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2.42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북 순창군이 2.02명, 강원 인제군이 1.97명, 부산 강서구가 1.92명, 전남 영암군이 1.90명, 전남 장성군이 1.8
해남군의 올해 벼 재배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178ha가 감소한 1만9732ha로 조사됐다.통계청은 최근 '2017년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017년 벼 재배면적은 75만4758ha로 전년 77만8734ha보다 2만3976ha가 줄어 전년대비 3.1%가 감소했다. 논벼가 77만7872ha에서 75만4386ha로 줄어 대부분을 차지했고 밭벼는 862ha에서 399ha로 줄었다. 통계청에서는 건물건축, 공공시설 등에 따른 경지면적 감소, 정부의 쌀 적정생산 유도 정책에 의한 타작물 전환 등의 영향으로
해남군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초기자본을 지원해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기반 조성을 돕고자 '2017년 빈 점포 활용 청년상인 창업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창업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가가 해남읍 원도심(녹색디자인거리)과 읍 오일시장, 매일시장 주변가의 빈 점포를 임대할 경우 임차료와 인테리어,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개소당 1000만원에서 1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보증금과 재료비로는 사용할 수 없다.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
지난달 26일 열린 제7회 땅끝해남 민속장기대회에서 초등부 학생들이 열띤 승부를 펼치고 있다. 진지한 표정으로 장기 말을 두는 학생들의 손끝이 야무지다. 이날 대회에서 학생들은 모처럼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을 내려놓고 전통 놀이인 장기와 오목·곤질고누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남군이 농로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수의계약을 맺으면서 특정업체와의 계약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특정업체에 일을 몰아준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수의계약은 계약에 있어 입찰 등의 방법이 아닌 적당한 상대방을 임의로 선택해 맺는 계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정가격 2000만원 미만 공사 등에 대해 실시되고 있다. 사실상 경쟁입찰을 할 경우 타지역 업체가 사업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일정 금액 미만에 대해서는 지역업체에 사업을 주기위한 제도가 악용되고 있는 것이다.해남군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서
원활한 교통흐름과 터미널 부근 무단좌회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던 중앙사거리 농협주유소 앞 회전교차로 설치 예산이 최근 해남군의회의 추경 심사에서 모두 삭감돼 올해 추진이 어렵게 됐다.해남군의회는 지난달 21일에 끝난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제2회 추경안 가운데 농협주유소 앞 중앙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와 관련한 10억원을 모두 삭감했다.이에 앞서 군의원들은 현장답사를 통해 이곳 교차로에 횡단보도가 많아 신호등을 모두 없애고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경우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예상되고 교차로 각 방면 접근로의 접근 속도를 줄이기 위
장기간 이어진 가뭄과 폭염에도 농민들의 정성으로 벼는 무사히 자랐다. 처서의 다음날인 24일 고천암 간척지에는 벼들이 익어가며 머리를 숙이고 있다.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정부가 전수 조사에 나서 지난 21일까지 52개 농장이 부적합판정을 받으면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살충제 달걀 파문으로 소비자들의 달걀 소비가 위축돼 달걀 외에도 빵과 제과 등 달걀이 재료로 쓰이는 식품의 판매량도 줄어들고 있다.지난 14일 경기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전국 52곳의 산란계 농장에서 기준치 이상의 피프로닐, 비펜트린, 에톡사졸, 플루페녹수론, 피리다벤 등의 살충제가 검출됐다.전남에서는 나주, 함평, 화순, 무안에서 7곳의 농가에서 기준치 이상의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해남 관내에 있
해남군이 1577억원에 달하는 추경안을 편성해 해남군의회에 제출했지만 여전히 장기적인 대형 사업이나 신규 사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추경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임에도 새로운 사업 보다는 건설공사 위주로 예산이 편성됐으며 시급성 보다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 본예산에 편성돼야 할 사업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다. 추경은 용도가 정해진 본예산이 이미 실행 단계에 들어간 뒤에 부득이하게 필요하고 불가결한 경비가 발생했을 때 예산을 추가로 변경해 의회에 제출하고 의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해남에서도 지난 24일부터 시작돼 오는 9월 8일까지 계속된다.재학생은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학교에서 접수할 수 있고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인정자 등은 현재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가 가능하다.접수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응시원서, 응시수수료,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이다. 응시수수료 면제의 경우 지난해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한정됐지만 이번부터는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까지로 확대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한
일제강점기에 강제 동원됐다 고향으로 돌아오던 중에 선박 화재로 수몰돼 목숨을 잃었지만 지금까지 진상규명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옥매광산 광부 수몰사건'. 사건이 발생한지 72년이 넘은 올해 군민들이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조형물 건립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황산 옥매광산 광부 수몰사건 추모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가 지난 11일 발족했다. 옥매광산은 일제가 군수품의 원료인 명반석을 얻기 위해 개발한 곳으로, 일제강점기 국내 강제동원 중 가장 큰 규모의 동원지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옥매광산 개발에 강제동원
8월 8일 무궁화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해남문예회관에서는 무궁화 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옆으로 누운 8자가 무한대(∞)의 무궁(無窮)을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8월 8일을 무궁화의 날로 정했는데, 지난 2007년 전국의 어린이 1만명이 서명을 펼쳐 국가기념일로 추진했지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해 정식 기념일은 되지 못하고 민간단체들이 이날을 무궁화의 날로 지정해 관련 행사들을 열고 있다.
산란계 농장의 잔류농약을 검사하면서 살충제인 피프로닐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하던 중 지난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의 산란계 농장에서 피프로닐이 기준치(0.02mg/kg)의 2배인 0.0363mg/kg이 검출됐고 경기도 광주시의 산란계 농장에서는 비펜트린이 기준치(0.01mg/kg)보다 높은 0.0157mg/kg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피프로닐은 개와 고양이의 벼륙과 진드기 등을 없애기 위한 살충제로 닭에는 사용이 금지되어있었다.농식품부는 해당
해남군이 해남읍과 송지면, 북평면, 삼산면에 대한 정기종합감사를 실시하고 감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해남읍은 시정 12건, 주의 10건 등 22건이 지적됐으며 126만7630원 회수, 38만2700원 추징토록 했다. 송지면은 시정 7건, 주의 11건 등 18건이 지적됐으며 125만4000원 회수, 89만3150원 추징토록 했다. 북평면은 시정 9건, 주의 8건 등 17건이 저적됐으며 296만700원은 회수, 8만4810원은 추징토록 했다. 삼산면은 시정 9건, 주의 6건 등 17건이 지적됐으며 152만7490원에 대해 회수,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