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삼산면 평활리 박종주(70) 씨가 논 3300㎡(1000평)에 첫 모내기를 했다. 이날 모내기는 두륜산골벼육묘장에서 조기재배한 조생종인 전남 1호 벼 포트묘를 공급받아 이뤄졌다. 박씨는 오는 7월 중순경에 수확한 뒤 벼 이모작을 계획중이다.
지난 2일 (주)아모레퍼시픽 직원들과 지역주민 10여명이 대흥사 일지암에서 차나무를 심고 있다. 이날 약 1000주의 차나무가 일지암과 주변일대에 식재됐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6년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후 직원들이 매월 일지암을 찾아 쓰레기 줍기, 노후시설 보수·관리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왔다.
해남군이 지난 26일 식목일을 앞두고 읍사무소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고 황칠 580주, 매실 560주, 대봉 560주 등을 무상으로 분양했다. 해남무궁화사랑회(회장 임선규)도 이날 행사에 동참, 무궁화 500주를 나눠줬다.
지난 27일 해남읍 중앙리 한 주민이 집 앞 골목길 청소를 하고 있다. 이기주의가 팽팽한 요즘, 공공장소인 골목길을 주민이 직접 청소하는 모습은 보기 어렵다.
해남군농민회와 농민약국이 지난 15일 오후 4시부터 산이면 예동마을에서 건강상담을 했다. 건강상담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다시 방문해 건강교육을 진행하며 농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군방범연합회(회장 김재봉)의 남부(대장 이광근)·읍내방범대(대장 최훤창)가 지난 5일 해 남읍 해리 공용주차장 부지에 초소를 개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방범연합회 임원들과 남부·읍내대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 회장은 "초소가 없던 방범대가 이제는 보금자리를 가지게 되었다"며 "초소를 바탕으로 똘똘 뭉쳐서 제일가는 방범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오후 4시쯤 옥천면 월평사거리 교차로에서 비료를 싣고 가던 트럭에서 쏟아진 비료가 도로를 점령해 아찔한 순간이 펼쳐졌다. 특히 비료가 쏟아진 구간이 코너 길을 도는 순간 접하게 되고 영농기를 앞두고 차량이동이 많아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해남출장소는 사고가 발생한 지 1시간 20여분 만에 현장을 정리했다.
아름다운 일몰을 자랑하는 화원 매월리에 해안길을 중심으로 낙조전 망테크 7개소와 산책로 272m를 조성된 가운데 마을앞 군부대 주변의 해안로 구간이 완공되면 바닷가 주변 산책로를 중심으로 절경을 볼 수 있고 사진을 찍기 위한 뷰 포인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